스드메

엘리제이 웨딩드레스

웨딩21뉴스_ 2007. 3. 30. 11:02
'웨딩드레스는 반드시 여성스럽고 신부스러울 필요 없이 예식장에서 충분히 돋보이고 예쁘면 된다’는 생각으로 독특하고 개성 넘치는 웨딩드레스를 제작하는 엘리제이의 디자이너 조윤숙 원장은 색다른 것을 원하는 젊은층의 두터운 사랑을 받고 있다.

숍을 오픈한 지는 2년밖에 되지 않았지만 광고와 패션 계통에서 일하는 까다로운 예비 신부들이 즐겨 찾는 웨딩숍으로 급부상했다. 그녀의 디자인 원칙은 ‘한계성 안의 무한함’을 드러내는 것.

디자인에 지나치게 힘을 주면 신부가 디자인에 가려질 수 있다는 생각 때문에 그녀는 힘을 버리면서 디자인하려 노력한다.

엘리제이 웨딩드레스의 가장 큰 특징은 화려한 디테일보다 과감한 생략과 포인트로 신부를 더욱 돋보이게 해준다는 점으로 그녀의 웨딩드레스에서는 자유로운 감성 속의 통일감을 느낄 수 있다.

엘리제이의 실내 인테리어를 담당한 인테리어 디자이너 TH는  4m 30cm나 되는 높은 천장의 느낌을 십분 살리는 데 가장 주력했다.

숍의 이미지가 곧 엘리제이의 이미지이기 때문이다. 전통의상 숍에나 어울릴 법한 대문에 독특한 스타일의 파리 전경 벽지 등으로 동서양의 세련되면서도 고풍스러운 느낌을 함께 느낄 수 있는 엘리제이는 특히 여타의 웨딩숍에 비해 많은 3개의 개별 피팅룸으로 더욱 많은 신부들이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서로 마주 보는 피팅룸의 가운데 서 있으면 양쪽에서 비치는 통거울로 인해 마치 공주방에 들어온 느낌을 받을 수 있다. 주목받는 신부가 되고 싶다면 엘리제이에서 새로운 스타일을 만나보자.  문의|3443-9777 사진|최호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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