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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위적인 느낌의 핑거 웨이브를 길게 늘어뜨려 순수하면서도 고혹적인 신부의 이미지를 연출했다. 펄감이 느껴지는 베이지를 기본으로 쌍꺼풀 라인에 브라운을 덧발라 눈매를 연출했으며 투명하고 깨끗한 피부를 표현했다.
헤어 & 메이크업|박은경 뷰티살롱(517-4400) 웨딩드레스|메르삐(515-7142) 사진|이진수(F1스튜디오 516-0339) 모델|마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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