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속 특별한 휴식처
S休는 잠시나마 일상을 벗어난 자연의 향이 가득 느껴지는 곳이다. 전형적인 뷰티숍의 현대적이고 도시적인 인공미가 완전히 배제된 공간으로 2층 가정집을 개조해 만든 장소들은 그 하나하나의 동선이 마치 집에 머무르는 듯 편하다. S休의 내부로 들어서면 더욱 그러한데 우선 전통 문양의 병풍과 장식품들이 눈에 들어온다. 대부분의 소품은 선덕 원장이 직접 고르고 배치한 아기자기한 인테리어 요소. 기존의 살롱 느낌을 배제하여 꾸미고 싶다는 그녀의 바람처럼 구석구석 소품들이 배치되어 있다. 독립된 공간들로 이루어진 S休 S休는 공간별로 잘 분리되어 있는 독립적인 장소들로 이루어져 있는데 1층은 메이크업, 2층은 헤어홀로 되어 있다. 특히 1층의 메이크업실은 오픈되지 않은 장소로 신부가 여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데 전체적으로 독립된 공간에서 요즘 중요시되는 웰빙 개념의 편안함을 누릴 수 있다. 실제 이곳을 찾은 신부들도 S休의 이러한 면을 큰 장점으로 꼽는다. 잠시 마음의 평온함을 가진 뒤 민화나 자개 등으로 꾸며진 특색 있는 인테리어에 시선을 고정시킨다고. 신혼집 구상이라는 큰 과제에 앞서 공간 연출과 가구 구입에 관한 문의를 할 정도로 실제 S休는 만족스러운 신부 메이크업과 인테리어 요소라는 두 가지를 모두 만족시키는 공간이다. |
정확한 판단력과 노하우, 선덕
이곳의 대표인 선덕 원장은 정확한 눈빛과 오랜 노하우에서 나오는 빠르고 정교한 손놀림으로 10여 년간 무대에서 활동한 메이크업 아티스트다. 우리나라의 대표 수작으로 꼽는 뮤지컬 <명성황후> <아이다>를 비롯한 많은 작품에서 수많은 배우들을 때로는 공주로 때로는 벌거숭이 못난이로 만들었다. 무대라는 도화지에 그녀만의 그림을 10여 년간 그려온 것, 그리고 그 모든 작품은 오로지 그녀의 손끝에서 이루어졌다. 그래서 그녀는 사람의 특성을 정확히 파악하고 다른 모습으로 만들어주는 일에 익숙하다. 특히 배우의 역할이나 사람의 분위기에 맞는 모습을 정확히 찾아주는 능력을 갖고 있다. 그래서인가 똑같은 사람들의 얼굴에 밑그림을 그려 새로운 인물로 변화시킨 행로로 감지하건대 그녀가 사람을 볼 때의 눈빛이 예사롭지 않다. 눈이 짝짝이거나 콧대가 낮다는 등 신부의 콤플렉스를 바탕으로 그림을 그려내는 것이다. 물론 신부는 과감하게 표현되는 메이크업의 장점을 너무도 잘 아는 선덕에 의해 보완, 매력적인 모습으로 완성된다. 베이식하지만 포인트가 있는, 튀지 않지만 돋보이도록 신부를 만드는 노하우를 가진 선덕 원장. 당신이 그리던 신부의 모습, 평온한 공간 S休라면 그대로 연출이 가능하다. 문의 3448-3007 사진|이영민, 안형준 에디터|이충옥 웨프,웨딩21, 한국결혼박람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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