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예복

[웨프,패션] 호간. 미리 만나보는 '2007 F/W 컬렉션'

웨딩21뉴스_ 2007. 8. 16. 10:17
라이프 스타일 브랜드 호간(HOGAN)의 '2007 F/W 프레스 프레젠테이션'이 지난 6월 21일 현대백화점 매장에서 진행됐다.  이번 프레스 프레젠테이션은 올 가을·겨울 신제품은 물론 호간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어패럴 라인을 만나볼 수 있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
 
 
2007 F/W 호간 컬렉션은 '하우스 오브 락'(House of Rock)'이라는 주제로 이번 시즌의 메인 백인 '기타 백'과 호간의 첫 '여성용 가죽 재킷'을 선보였다. 기타 모양을 본 뜬 기타 백은 송치, 스웨이드, 뱀 가죽 등의 소재와 블랙, 레드, 골드, 옐로우 등의 다양한 칼라로 7가지 다른 스타일이 선보여졌다.
 
특수 가공처리를 한 메탈릭한 느낌의 골드 가죽이나 프린트 된 독특한 질감의 블랙 여성 가죽 재킷은 호간에서 처음 선보이는 어패럴인 만큼 많은 이들의 관심을 받았고 스타일리시 하다는 호평을 얻었다.
 
이번 컬렉션은 전반적으로 퓨처리즘의 영향을 받아 메탈릭한 소재들이 주류를 이루면서도 호간만의 쉬크 함을 잃지 않는 컬렉션이었다.
 
메탈릭한 가죽과 거울 느낌의 볼드한 링이 장식된 '스포츠 백'(SPORT bag), 양쪽의 벨트 장식으로 수납 공간을 자유자재로 조절하며 다양한 디자인을 연출할 수 있는 '쿨리스 백'(COULISSE bag)과 함께 특히 두 가지 스타일로 끈 조절이 가능하고 심플한 디자인으로 페이블 처리된 가죽의 느낌을 잘 살린 '테니스 백'(TENNIS bag)은 행사 당일 가장 많은 인기를 얻기도 했다.
 
퓨처리즘의 색채는 여성의 슈즈 라인에서 더욱 잘 나타났다. 지난 시즌 탬버린의 심볼을 상징화한 발레리나 슈즈인 코퀘트(COQUETTE)에 변형을 준 새로운 스타일의 뉴코퀘트(NEW COQUETTE)와 실버와 골드의 힐이 특징인 트레이시(TRACY) 펌프스  등은 퓨처리즘을 쉬크 하게 소화해 호간을 잘 나타냈다는 평을 받았다.  
 
이밖에 이날 컬렉션에서는 남성 컬렉션의 일부로 '북백'(BOOK bag), '백팩'(Back pack), '트래블백'(Travel bag)과 빈티지스러움과 고급스러움을 동시에 갖춘 남성용 재킷이 선보여 많은 이들의 호평과 기대를 받았다.
 
호간의 'F/W 컬렉션'은 특수 가공 처리한 가죽 소재를 사용해 독특하면서도 지나치게 트랜디하지 않은 퓨처리즘의 매력을 잘 드러냈으며, 호간 특유의 ‘언제 어디서나 즐길 수 있는 실용적인 럭셔리 라이프 스타일’을 잘 이끌어 냈다. 또한 호간에서 처음으로 선보인 '어패럴 라인'은 호간만의 하이 퀄리티 가죽과 디자인이 절묘한 조화를 이루어 그간 슈즈와 백만 선보이던 호간의 브랜드 이미지를 완성시켰다는 반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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