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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프,인테리어] Plant interior for green. 눈을 뜨자마자 보이는 그린 플

웨딩21뉴스_ 2007. 9. 3. 18:11
Plant interior for green

눈을 뜨자마자 보이는 그린 플랜트의 싱싱함에 신혼의 하루는 상쾌하게 시작될 것이다. 따사로운 햇살이 침대와 침대 곁 허브에 스며드는 순간도 만끽할 수 있다. 상상만 해도 눈과 마음이 즐거워지는 실내 인테리어를 소개한다.

화분을 키우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햇볕과 바람, 물 모두가 적당해야 하고 무엇보다 가장 중요한 것은 기르는 사람의 정성. 단순히 공간을 채우는 인테리어가 아닌 공간을 함께 살아가는 ‘무언가’로 생각해야 식물도 잘 자란다고 하니 여간 성가신 일이 아니다. 그러나 그만큼 식물이 우리에게 베푸는 것 또한 많으니 성가심을 딛고 그린 인테리어를 선택하는 것도 좋은 방법. 무더운 여름이 다가오기 전, 실내에서도 자연의 시원함을 느낄 수 있도록 미리 준비하는 것은 어떨까.

작은 허브 화분부터 천장까지 닿는 키 큰 나무까지 선택할 수 있는 식물은 많다. 단순히 화분에 꽃 하나를 심고 책상이나 선반에 두는 것에 그치지 않고, 다양한 스타일과 인테리어로 자연을 느낄 수 있는 방법도 있다. 또한 가족의 건강까지 챙길 수 있는 공기 정화 식물, 각 장소에 맞는 맞춤형 식물 등 건강과 인테리어까지 한 번에 잡을 수 있는 플랜트들도 준비되어 있으니, 지금부터 소개할 집 안팎을 내추럴하게 연결하는 비법들을 눈여겨보자.



Living room

거실의 경우, 소파 양 옆으로 비는 공간 등에 키 큰 나무나 부피감 있는 꽃병을 놓는 방법을 추천한다. 사이드 테이블이나 거실 테이블 대신 테이블 높이의 플라워 선반을 두어 식물 감상과 더불어 공간을 활용하면 멋스러운 매치가 가능하다. 선반 등 가구에도 작은 화분을 이용해 다른 소품들과 배치하면 심플하면서도 내추럴한 공간으로 연출이 가능하다.
1 거실 코너에 비어 있는 공간에는 큰 사이즈의 나무나 식물도 좋다. 내추럴한 우드 느낌이 나는 벽면과도 잘 어울리는 인테리어.

2 거실 한 벽면을 장식하는 선반에 아기자기한 화분들을 놓는다. 이때 종이백 등에 화분을  넣어두는 것도 좋은 방법.

3, 4 브레이니아, 아이비 유해물질을 제거하고 햇볕이 드는 곳에서 잘 자라 거실에 적당하다.



Room
아무래도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고 편안해야 할 침실 등 방에는 은은한 향과 공기 정화 기능이 있는 식물이 적당하다. 침대 곁 사이드 테이블이나 햇볕이 잘 들어오는 창가 등에 미니 화분을 놓는 것도 좋다. 책상 위에도 허브 등 작은 화분이 잘 어울리며, 화분을 책꽂이로 활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
1 햇볕이 가장 잘 드는 침실도 식물을 두기에 좋은 장소다. 사이드 테이블에 올려둘 만한 작은 사이즈를 추천한다.

2 책상 위에는 작은 화분의 허브가 잘 어울린다. 심플한 스타일에 공기 정화 기능이 첨가되어 있으면 더욱 좋다.

3,4 호야, 골드페페 음이온을 발생시켜 공기를 정화시키므로 침실에 두면 좋다.



Kitchen
요리를 하는 부엌의 경우, 일산화탄소가 많으므로 일산화탄소 제거 기능이 있는 식물을 두면 적당하다. 햇빛이 많이 들지 않는 특성상 그늘에도 강한 식물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또한 부엌 창가나 테이블 등에 작은 화분을 여러 개 두거나 심플한 꽃병과 플라워를 활용한 인테리어가 가장 잘 어울린다.
1 부엌의 한 벽면을 스타일리시하게 꾸몄다. 다양한 키친 용품과 요리 책 등을 플라워와 함께 매치시켰다.

2 화분에만 꽃을 두기보다 꽃다발 형태로 만들어 빈 공간에 놓는 것도 좋은 인테리어 방법.

3 트리안 생명력이 강하고 햇빛이 적어도 잘 자라 부엌에 맞는 식물이다.



Bathroom
흔히 화분 인테리어를 생각지 못하는 곳이 욕실이다. 그러나 햇볕이 없어도 잘 자라는 식물이라면 물을 주기도 쉬운 욕실은 최적의 인테리어 장소. 욕실 선반이나 바닥 등 의외로 비어 있는 공간이 많으니 화분이나 플라워를 곳곳에 배치하면 욕실도 근사한 장소로 변신이 가능하다.
1 욕실 구석에 꽃병을 두면 포인트 인테리어가 된다. 특히 투명한 유리 꽃병이 잘 어울리는 욕실.

2 샴푸 등 목욕용품을 놓는 선반에 작은 허브 화분을 두면 좋다. 욕실 인테리어뿐 아니라 공기나 냄새 등 정화 작용에도 효과적.

3 무늬산호수 일산화탄소나 냄새 제거에 좋아 욕실에 두면 적당한 식물이다.



Corner
집안 곳곳에 비어 있는 공간도 그린 인테리어를 활용하기엔 더없이 좋은 장소다. 심심한 벽면에 리스형 플라워를 걸어두거나 바닥에 화분을 늘어놓으면 그 자체로도 포인트 인테리어가 된다. 계단이나 입구 쪽 비어 있는 곳에 다양한 소품과 화분을 함께 배치해 공간을 활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
1 거실이나 복도의 빈 공간에 리스형 플라워 장식을 액자처럼 걸어두면 벽면에 포인트가 된다.

2 새장 등 인테리어 소품을 화분과 함께 응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 이것을 벽면이나 입구 등에 걸어두면 좋다.

3 계단이나 입구, 발코니 등 집안 코너에는 쿠션 등 인테리어 소품과 작은 화분들을 놓아 공간을 채우는 것도 잘 어울린다.



Outdoor
아파트 등 갇힌 공간에는 발코니 등이 그린 인테리어에 최적의 장소. 이때는 꽃이 피는 시기나 식물의 키 등을 고려해 꾸며야 보기에 좋다. 선반을 이용해 화분 여러 개를 배치하거나, 나무 박스 등으로 내추럴하게 꾸미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독특한 디자인의 화분도 재미를 줄 수 있는 아이디어.
1 나무 데크에 화분을 놓아 자연의 느낌을 살렸다. 구멍이 뚫린 재미있는 형태의 화분도 활용해 보자.

2 발코니에서도 야외에 온 듯한 기분을 낼 수 있다. 작은 스툴과 철제 화분을 이용해 꽃을 더욱 돋보이게 했다.

3 나무로 만든 박스형 화분은 내추럴한 느낌을 살리는 인테리어에 가장 유용한 제품. 키가 작은 화초나 플라워가 좋다.

4 홍콩야자 빛이 약한 실내에도 적합하며 공기 정화 기능이 있어 발코니에 어울리는 아이템.

 
장소 협찬 & 스타일링|김상영 by noda+1(391-9635, www.noda.co.kr) 플라워 협찬|원 파인 데이(516-6691), 유어버스데이(1588-6579) 사진|김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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