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가후유증, 과일로 싹 날리자

 

막바지 여름철, 땡볕 더위도 한 풀 꺾이는가 싶더니 8월말 땡볕더위가 기승을 부린다. 

 

휴가후유증과 더불어 막바지 더위 탓에 '입맛이 없다' ‘피곤하고 의욕이 없다’, ‘밤잠을 설치기 일쑤다’, ‘구강점막과 입술 주위가 자주 헌다’, ‘소화가 잘 안된다’ 등과 같은 증상을 호소하고 있다면, 피로회복에 좋은 제철과일을 적극 추천한다.

 

축 처진 바이오리듬을 살리는데 비타민 섭취만큼이나 좋은 보약이 없기 때문.

 

비타민 섭취는 풍부한 야채나 과일을 날로 먹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지만, 여러가지 방법으로 색다른 과일맛을 선보이는 퓨전과일 및 과일을 이용한 갖가지 상품이 선보여 인기를 모으고 있다.

 

■ 벅멀리건스의 ‘오렌지 단호박 샐러드와 배숙’

광화문 파이낸스 센터에 위치한 아이리쉬 펍 벅멀리건스이 새롭게 출시한 퓨전과일. 

오렌지, 단호박, 레드와인과 꿀에 졸인 배(배숙)에 유자청과 홀그레인머스타드로 만든 유자시트러스 드레싱은 갖가지 과일과 야채, 단호박의 조화를 돕고 상큼하면서도 달콤한 맛이 일품이다. 

 

특히 샐러리맨들에게 인기가 좋은 '오렌지 단호박 샐러드와 배숙'은 더운 여름철 더할 나위 없는 비타민 영양제가 되어준다. (가격: 20,000원 / VAT별도)

 

■ 실크스파이스의 ‘아이스발리’

역삼역 GS타워에 위치한 실크스파이스에서 가슴까지 시원해지는 아이스발리를 선보였다.

수박을 믹서로 갈고 그 즙을 얼려 얼음대신 사용한 아이스 발리는 빙수에 흔히 들어가는 팥이나 연유를 빼는 대신, 망고스틴·두리안·리치·람부탄·오렌지·파인애플 등을 푸짐하게 얹어 과일의 풍성함을 더했다. 

 

코코넛 밀크와 망고무스, 체리·딸기 시럽의 마무리로 다양한 열대과일의 영양을 한꺼번에 느낄 수 있는 아이스발리는 여름철 무기력증을 단번에 날려주는 디저트. (가격: 20,000원 / 2~3인분, VAT별도)



■ 풀무원의 ‘아임리얼’주스

물과 인공첨가물을 넣지 않은 100% 스퀴즈 주스 ‘아임리얼’.

 

비가열 방식으로 착즙해 냉장 유통하는 아임리얼은 설탕과 시럽을 넣지 않고 순수하게 국산 배즙으로만 맛을 내 재료의 영양을 그대로 느낄 수 있는 냉장 유통 주스다.

아임리얼은 초기 런칭 제품으로 스트로베리와 토마토를 선보이고 있고 소비자 가격은 2600원(210㎖), 5600원(500㎖)이다.


■ 스킨푸드의 ‘토마토 화이트닝 세럼’

 

스킨푸드가 더운 여름철 지친 피부를 위해 토마토를 이용한 화이트닝 세럼을 소개한다.

 

피부의 신진대사를 활발히 하여 윤기있고 깨끗한 피부로 가꾸어 주는 화이트닝 세럼은 항산화 효과가 뛰어나고, 멜라닌 색소 생성을 억제해주는 토마토 추출물과 미백 기능성 원료인 알부틴이 햇빛에 그을린 피부를 맑고 생기있게 해준다. (가격: 13,900원 / 35ml)

■ 더바디샵의 ‘비타민C훼이셜 스프리츠’

피부가 건조하다면 더바디샵이 자외선에 지친 피부에 수분을 공급해주는 수분 스프레이를 추천한다.

 

피부가 당기고 건조할 때마다 눈을 감고 얼굴에 가볍게 뿌려주면 피부에 상쾌한 수분을 공급해주고, 비타민C 와 오렌지오일은 기미, 주근깨가 생기는 것을 막고 피부를 촉촉하게 만들어 준다. 

 

스프레이 타입으로 휴대와 사용이 간편해 업무 틈틈이 사용하기에도 편리하다는 관계자측의 설명이다. (가격: 19,000원 / 100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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