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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프,웨딩드레스] 2007 F/W wedding trend Romantic & simple

웨딩21뉴스_ 2007. 9. 10. 11:50

2007 F/W wedding trend

Romantic & simple

 

절제된 실루엣을 강조한 디자인을 기본으로 스타일이 감각적인 웨딩드레스의 새로운 물결 속으로….

 

 

 

자신만의 개성과 스타일을 고집한 드레스는 잠시 접어 두고 올 하반기에 대세를 이룰 드레스를 눈여겨볼 필요가 있다. 최고의 순간에 가장 아름다운 모습이고 싶은 신부의 마음. 무작정 발품을 팔아 선택하기엔 어딘지 모르게 2% 부족한 듯하다. 2007년 F/W 시즌의 주류를 이루는 드레스 스타일은 디테일을 최대한 절제하고 심플한 라인을 드러낸 드레스가 주인공 자리에 올랐다.

 

세계적인 컬렉션에 선보인 드레스 디자이너들은 한결같이 말한다.“ 이제는 어느 누구와도 비교하지 말아주세요. 비슷하다는 말은 딱 질색이까요”라고. 파리 컬렉션에서 주목을 받은 빅터앤롤프는 개성이 강한 드레스를 선보였는데, 프릴 장식을 가슴과 트레인에 한껏 멋스럽게 장식하여 우아한 이미지를 연출하였다. 또한 뉴욕 컬렉션은 부드러운 실크 소재가 만들어내는 환상적인 디테일이 돋보이는 고급스러운 드레스가 런웨이를 물들였다.

 

특히 가슴부분에 자연스럽게 드러나는 셔링은 로맨틱한 여성미를 표현하였다는 찬사를 받았다. 디자인을 살펴보면 보디라인을 강조한 머메이드 라인의 드레스가 유난히 많았는데, 화려한 장식을 과감히 삭제하고 대신 반짝이는 비딩 장식으로 독특한 분위기를 연출하였다. 정리해 보자면, 전체적인 분위기는 매혹적인 여신의 이미지가 떠오를 만큼 실루엣에 가장 큰 비중을 두었고 장식적인 요소는 최소화하여 절제된 아름다움을 완성한 스타일이 사랑 받은 셈이다.

이번 F/W 컬렉션을 본 우리나라 웨딩드레스 디자이너들은 과연 예비 신부들에게 어떤 드레스를 선물할 것인지 기대해 보며 예비 신부들은 날씬한 보디라인으로 변신하는 데 공을 들이면서 가녀리고 슬림해 보이는 웨딩드레스의 힘을 믿어 볼 차례이다.

 

자료 제공|동아 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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