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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프,웨딩드레스] 2007 F/W VERAWANG wedding show

웨딩21뉴스_ 2007. 9. 13. 17:32

2007 F/W VERAWANG wedding show

 

 

지난 6월 22일, 한강 위 선상에서 2007년 베라 왕 F/W 패션쇼가 펼쳐졌다.‘ Garden’이라는 주제로 선보인 이번 패션쇼에는 아름다운 꽃과 드레스가 함께 어우러져 한층 더 고급스럽고 우아한 무대를 연출하였다. 아름다운 음악과 함께 시작된 패션쇼는 우아한 이브닝드레스가 등장하는 1부에 이어 환상적인 웨딩드레스 퍼레이드가 펼쳐진 2부로 나누어 진행되었다.


F/W 메이드 드레스의 메인 컬러는 블루와 브라운, 그리고 블랙으로 차분하면서도 차가운 컬러의 드레스가 주를 이루었고 슬림한 실루엣을 강조하는 하이 웨이스트 디자인의 드레스가 대세를 이루었다. 특히 베라 왕이 디자인한 독특한 버튼 디테일이 가미되어 여성스럽고 귀여운 이미지를 강조한 심플하고 세련된 칵테일 미니 드레스는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1 베라 왕 웨딩드레스를 입은 가수 박지윤과 모델들.
2 완벽한 실루엣의 베라 왕 드레스.
3 우아한 실크 광택이 빛나는 베라 왕 이브닝드레스.
4,5 시크한 이미지를 연출한 포니테일 헤어.
6 신랑 신부와 들러리 행진으로 마무리한 피날레.

 

이날 아름다운 드레스를 돋보이게 해준 F/W 지미 추 슈즈 역시 우아한 베라 왕 드레스와 어우러져 관객들의 관심이 집중되었다. 새틴 소재의 드레스를 입은 가수 박지윤의 우아한 워킹으로 시작된 1부 오프닝에 이어 2부에서 펼쳐진 웨딩드레스는 선상 결혼식이라는 주제에 맞추어 보디 실루엣을 그대로 드러내고 무게감이 느껴지지 않을 만큼 가벼운 드레스를 선보였다. 스커트 라인이 크고 밑단이 넓게 퍼져 가벼우면서도 보디 라인이 아름다운 드레스가 등장하여 신선한 호평을 얻었다.

 

이번 F/W 웨딩드레스의 컨셉트는 여성의 현대적인 아름다움을 가장 잘 표현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디자인은 소재를 여러 겹 레이어링하여 섬세하면서도 자연스럽게 비치는 효과를 연출함으로써 드레스를 더욱 세련되고 아름답게 표현하였다. 하늘거리는 시폰 소재를 사용하여 풍성하게 레이어링한 베라 왕의 드레스는 절정의 미를 보여주었다.

 

더 레드 카펫에서 연출한 포니테일 스타일은 로맨틱하고 세련된 분위기를 살려주었고 투명하게 표현한 내추럴 메이크업은 순수한 신부의 이미지를 연출하였다. 마지막 무대의 하이라이트는 들러리 결혼식 연출이었는데, 파스텔 톤의 그린 컬러 드레스를 입은 신부의 들러리와 깔끔한 정장을 입은 신랑의 들러리는 신랑, 신부의 아름다움을 더욱 돋보이게 해주었다.

 

특히 지방시 턱시도를 입은 탤런트 하석진과 럭셔리한 베라 왕의 웨딩드레스를 입은 가수 박지윤의 앤딩 로드는 뜨거운 박수갈채 속에 깊은 인상을 남겨주었다. 이날 패션쇼에는 전혜빈, 박건형, 송지효, 오미란, 아나운서진양혜, 재즈 가수 윤희정 등 많은 셀러브리티들과 프레스들이 참석해 더욱 화려한 베라 왕 패션쇼를 장식했다.

 

문의|베라 왕(3443-70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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