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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프,피부관리] Red heat

웨딩21뉴스_ 2007. 10. 16. 17:06

Red heat

 

이번 시즌 달콤한 핑크 립글로스의 물결을 건너 또다시 전성기를 맞이한 레드 립스틱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가장 여성스럽고 아름답게 연출하는 데 제격인 레드 립스틱 유행 예감.

 

 

2007년 가을, 여성들은 또다시 레드 립스틱의 유혹에 빠져들고 말았다.

달콤한 캔디처럼 글로시한 립글로스, 그 중에서도 핑크 컬러에 열광하던마음을 단숨에 돌린 레드. 이번 시즌 한층 매력을 발산하며 부활한 레드컬러 립스틱은 과거로의 여행인 듯하지만 캣워크 모델들의 백 스테이지 메이크업 룩만 보아도 색감과 질감에 있어 변화가 있음을 알수 있다.


컬러는 형광 톤이 가미된 채도 높은 레드, 빛의 각도에 따라 화려한 반짝임을 선사하는 분위기 있는 레드, 약간은 깊어진 레드 등 섬세한 차이가 감각적인 매력을 선사한다. 텍스처는 립스틱 용기에서 꺼내면 매트해 보이지만 입술에 닿는 순간 크림을 바르는 듯 촉촉하다.

 

1940년대풍의 딥 레드 립을 선보인 구찌와 발렌티노, 퍼플과 브라운 계열의 짙은 레드 립의 겐조, 매트한 브라운 레드의 로베르트 카발리와 베라 왕, 글로시한 트루 레드 립을 선택한 프로엔자 슐러 등 다채로운 딥 레드와 와인 컬러를 발견할 수 있다.


이렇게 다채로운 레드 립스틱 연출에 자신이 없다면 간단하고 손쉬운 방법부터 도전해 보는 것도 좋겠다. 우선 작은 입술이라면 투명하고 반짝이는 텍스처에 주목해 보자. 또 입술 컬러가 선명하지 않다면 버건디 컬러처럼 딥 레드 컬러를 선택하고 선명한 입술색이라면 밝은 톤의 립스틱을 바른 뒤 그 위에 살짝 립 틴트를 덧발라 생기를 준다.

 

립스틱의 질감보다 밀도를 높여주고 싶다면 하루 종일 또렷하게 입술을 지켜주는 롱 래스팅 기능의 립 펜슬을 이용하는 방법도 현명하다. 이번 시즌 베스트 룩인 레드 립 도전에 망설임이 없다면 당신은 분명 센스 있는 뷰티 트렌드세터임에 틀림없다.

 

1 매트해 보이지만 바르는 즉시 크리미한 질감이 입술 위에 녹아드는 텍스처가 생동감을 부여하는 디올 어딕트 하이 컬러.디올

2 강렬한 레드 컬러를 한 번 더 빛내주는 펄감이 풍부한 디비노라 키스키스 맥시 샤인 립스틱. 겔랑

3 하루 종일 지속되는 촉촉함과 윤기 있고 편안한 텍스처로 완벽한 입술을 연출해 주는 시그니처 하이드라 러스터 립스틱. 에스티 로더

4 투명한 폴리머 컬러를 코팅하여 선명하게 표현되는 립스틱으로 비타민 복합체가 들어 있어 입술을 보호해 주는 퓨어 칼라 롱 래스팅 립스틱. 에스티 로더

5 입술의 입체감을 부여해 주는 립글로스.정열적인 레드 컬러가 입술에 닿는 순간 자연스럽게 표현해 주는 키스키스 라끄 하이 컬러 래커 피니쉬. 겔랑

 

제품|겔랑(3438-9627), 랑콤(3497-9829),디올(3438-9529), 에스티 로더(3440-2725)

 

사진|김준아

 

웨프, 웨딩21, 한국결혼박람회(2008.1.5~6. 서울무역전시컨벤션센터(SETEC) 3호선 학여울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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