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프,웨딩21] Special hair care

Special hair care

 

비너스의 탐스럽고 긴 머릿결과 인어공주의 반짝이는 황금빛 머릿결을 상상해 보자.
아름다움의 기준 중에서 머릿결은 고급스럽고 우아한 이미지를 대변한다.
풍성하고 긴 머리는 매력의 상징일 뿐 아니라 부와 권력의 상징이기도 했다.

 

반짝이는 머릿결에 은은하게 감도는 향기…. 모발에서 풍기는 이미지는 향기보다도 매력적이다.
결혼을 앞둔 신부를 위한 헤어 케어 솔루션.

 

 

기본적으로 두피와 모발이 아주 건조하거나 민감한 경우가 아니라면 매일 머리를 감는 것이 좋다. 머리를 감기 전 브러시로 빗질을 한다. 그런 다음 36~38℃의 물로 머리를 적시고 적당량의 샴푸로 깨끗하게 클렌징한다.

 

컨디셔너를 사용할 때는 두피에닿지 않게 할 것. 브러싱은 두피에 자극을 주어 혈액을 원활하게 하고 모발에 묻어 있
는 먼지나 비듬을 제거해 건강하고 아름다운 머릿결로 가꾸어 준다. 이때 브러시가 두피에 닿을 정도로 깊숙이 넣어 브러싱해야 제대로 효과를 볼 수 있으며, 납작한 쿠션 브러시를 사용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1 모발이 다시 자라나도록 도와주며 볼륨감과 광택을 주는 앰플. 샴푸 후 두피에 골고루 바른 다음 두피 마사지를 하고 헹구지 않는다. 르네 휘테르 모발 강화 RF 80

2 유기농 에센셜 오일 성분이 함유되어 있어 모발을 내부로부터 회복시키고 외부로부터 보호해 주는 샴푸.

아베다 데미지 레미디 리스트럭쳐링 삼푸

3 씻어 내지 않는 간편한 타입의 컨디셔너로 빌베리 성분이 모발을 부드럽게 하며, 엉킴 없이 반짝이는 머릿결로 가꾸어 준다. 더바디샵 빌베리 컬루어 프로텍트 디텡글러

4 헤어스타일링 전이나 변형이 필요한 경우 머리카락이 전체적으로 촉촉해질 때까지 머리 안쪽에서 바깥쪽으로 스프레이 해 주면 자유로운 컬링이 가능하다. 비달사순 모이스처 워터

 

Q 머리를 감은 후에 제대로 말리지 않으면 모발이 상하거나 두피에 문제가 생긴다고 들었다. 아침에 피곤함 때문에 잠자기 전에 머리를 감고 잠을 자는 경우가 자주 생기는데 괜찮은 건가?

A 모발은 물에 젖은 상태가 제일 약하다. 때문에 머리를 감고 물기를 제거한 후 마른 수건으로 꾹꾹 눌러 가며 자연 바람에 말리고 끝은 수건으로 감싸 물기를 제거하는 것이 정석이다. 잠들기 전에 머리를 감아야 한다면 완전히 말릴 것을 경고한다.

 

모발에 물기가 남아 있으면 두피가 일어나 비듬의 원인이 되고 베개와의 마찰로 모발이 손상되어 큐티클 층이 상하기 쉽다. 두피가 지성이라면 두피 안쪽까지 완전히 말리고, 건성이라면 오일 트리먼트를 발라 수분이 빨리 날아가지 않도록관리해 준다.

Q 머리를 매일 감으면 모발이 푸석해지고 탈모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는데 얼마나 자주 감는 것이모발 건강에 도움이 될까?

A 정확히 말하자면 두피와 모발 타입에 따라 달라진다. 지성인 두피는 쉽게 기름지고 모발의 볼륨감을 잃기 쉽고, 곱슬머리는 일주일에 세번 정도 감는 것이 좋다.

 

요즘에는 모발 타입별 샴푸나 트리트먼트의 종류도 다양하고 얼굴에 바르는 화장품처럼 문제가 생긴 부분에 집중적이고도 탁월한 효과를 주는 헤어 케어 제품들이 많기 때문에 정성스럽게 관리한다면 단시간 안에 빛나고 윤기 있는 헤어로 가꿀 수 있다.

Q 머리를 감을 때 샤워기를 사용하기도 하고 세면대나 세숫대야에 물을 받아서 감기도 하는데 올바른 방법 및 주의 사항도 궁금하다

A 뷰티숍에서 머리를 감겨 줄 때 시원한 마사지를 받아 본 경험이 있을 것이다. 같은 방법으로 이마 앞에서 정수리 쪽으로, 귀에서 정수리 쪽으로, 뒷머리 부분에서 정수리 쪽으로 쓸어 주고 눌러주면서 마사지해 준다. 헹구는 과정이 머리를 감는 것보다 중요하다고 헤어 전문가들은 말한다.

물을 받아서 하는 것보다 흐르는 물에서 충분히 헹구는 것이 바람직하다. 특히 정수리 부분을 깨끗히 헹군다. 더운물로 열린 두피를 딥 클렌징하고 마지막 헹굼은 차가운 물로 마무리하여 열린두피 모공을 수축시키고 모발에 영양분이 달아나지 않도록 한다.

 

 

1 건조한 모발에 영양을 집중적으로 공급해 주고, 거칠어진 모발, 이미 손상된 모발까지도 윤기를 되찾아 준다.

록시땅레디언트 샤인 마스크

2 헤어 살롱에서 전문가들이 사용하던 헤어 케어 노하우를 담아낸 헤어 팩. 모발 전체에 골고루 바르고 가볍게 마사지
해 준 후 씻어 내면 실크처럼 부드럽고 촉촉해진다. 비달사순 딥 살롱 마스크

3 심하게 손상된 모발의 재생과 수분 보유력을 회복시켜 주는 모발 재생 팩으로, 염색이나 스타일링 제품 사용으로 약
해진 모발에 이상적이다. 키엘 올리브 프롯 오일 딥 리페라티브 헤어 팩

4 청량감을 주는 두피 트리트먼트 플루이드로 민감한 두피에 사용한다. 샴푸 전 두피에 바르고 가볍게 두피 마사지를
하면 혈액 순환을 촉진시켜 준다. 르네 휘테르 두피 스케일링 아스테라 플루이드

 

5 발열 효과가 있는 펄 샤이닝 앰플로 손상된 큐티클 층을 회복시켜 주고 푸석해진모발을 매끄럽고 건강하게 가꾸어 준다. 미쟝센 펄 샤이닝 앰풀

6 바르는 즉시 영양분이 모발에 흡수되어 끈적이지 않으면서 광택을 선사한다.

아베다 라이트 엘리먼츠 스무딩 플루이드

7 산뜻한 질감에 은은한 포도 향까지 더해진 세럼으로 모발 보호 성분이 함유되어있고 충분한 수분 공급으로 정전기 발생을막아 준다.  더바디샵 그레이프시드 글로싱세럼

8 일시적인 탈모 현상을 단기간에 빠르게 회복하도록 충분한 영양을 공급하고 두피 깊숙이 침투시켜 두피와 모발을 강화시켜준다.  웰라 바이오터치 밸런스드 안티 헤어로스 로션

 

두피 마사지는 최소한 일주일에 한 번 정도 해 주는 것이 좋다.

마사지를 할 때는 손가락을 펴서 머리 전체를 잡은 뒤 튕기듯 오므리면서 두피를 잡아당긴다.

이때 손가락 지문을 이용해 관자놀이에서 머리 쪽으로 사선을 그리면서 꾹꾹 눌렀다 떼어 내는 동작을 반복한다.

 

머리 위부터 아래쪽까지 두피 전체를 비벼 문지르고 정수리 부분은 손가락 끝으로 눌러준다. 꾸준한 마사지는 두피를 자극하여 혈액 순환을 도와 모발까지 건강하게 해 준다. 윤기 없고 부스스해진 머리카락이 고민이라면 지금이라도 헤어 케어에 집중할 것을 권한다.

 

샴푸 전 빗으로 머리카락을 충분히 빗어 준 후 클렌징한다. 머리에 남은 물기를 적당히 제거하되, 머리 윗부분은 아랫부분보다 상대적으로 수분이 부족하므로 스프레이 등으로 수분을 보충한다. 트리트먼트 제품을 바를 때 모발을 쓸어내리면서 패팅해 주는데, 이때 제품이 잘 흡수되도록 살살 두드려 준다.

 

두피에 닿지 않도록 주의하고 빗을 이용하여 도포하면 모발 전체에 고루 발린다. 헤어 캡을 씌운 다음 5분 정도 후 미지근한 물로 헹구고 찬물로 마무리한다.

 

머리카락의 성분은 단백질로 구성되어 있으므로 음식 섭취로도 충분히 좋아질 수 있다. 육류, 어패류, 달걀 등 단백질이 함유된 식품은 모발 성장을 촉진하고 탈모를 예방하며 다시마, 미역 등의 해조류와 우유, 뼈째 먹는 생선, 치즈, 시금치등은 모발에 윤기를 준다. 촉촉하고 윤기 있는 머릿결을 원한다면 음식 보충에도 노력할 것.

 

 

1 탈착식 빗을 비롯하여 세팅, 스트레이트 등 엑티브한 연출과 인체공학적인 디자인으로 사용이 편리하다.

로벤타 스타일 8 엘리트

2 샤이닝한 마무리를 도와주는 미스트 타입 에센스. 정전기 예방에 탁월하고 수분을 즉각적으로 공급하여 윤기와 찰랑거리는 마무리감을 선사한다. 웰라 하이헤어 글로스

3 레몬 추출 비타민 성분이 모발에 영양을 주고 모발 보호막을 형성하여 잦은 스타일링으로 인한 모발 손상을 방지해 준다. 미쟝센 에어스윙 헤어왁스 웨이브

4 손상된 모발을 부드럽게 해 주고 엉키지 않도록 윤기와 영양을 주는 헤어로션으로 자외선으로 부터 모발을 보호해 준다. 키엘 리브 인 헤어 컨디셔너

5 하드 세팅력으로 모발 정돈 효과가 우수하며 젖은 모발 또는 마른 모발에 골고루 분사한 다음 원하는 헤어 스타일링을 연출한다. 미쟝센 스프레이 젤

6 끈적이거나 미끈거리지 않는 헤어 에센스. 스트레이트, 웨이브 헤어 모두 사용하며 머릿결 한 올 한 올까지 코팅해 주어 윤기와 부드러움을 더해 준다. 비달사순 샤이니 룩 에센스

 

7 샴푸하기 전 사용하며 모발 속까지 영양을 공급하여 손상되고 건조한 모발에 부드러움과 윤기를 부여해 준다.

아베다 샙 모스 너리싱 컨센트레이트

8 타고난 곱슬 모발이나 거친 모발을 부드럽게 펴 주면서 멀티 크림으로 질감이 산뜻하고, 드라이 전 모발에 가볍게 두드리듯 발라 준다. 르네 휘테르 에멀전 컨트롤

9 천연 식물성 영양분이 집중적으로 손상된 부분을 케어해 주는 무스타입의 컨디셔너. 젖은 모발이나 마른 모발에 모두 사용 가능. 웰라 바이오터치 엑스트라 리치 무스 컨디셔너

10 자연스러운 웨이브 스타일링을 오래도록 유지해 주는 전기 고데기. 뜨거운 열로 모발이 상할 수 있으므로 사용 전 모발 보호막이 강력한 제품을 바르는 것이 좋다. 로벤타 스타일 8 엘리트

 

중세의 베네치아 여인들은 블론드 헤어 컬러를 위해 자외선의 위험을 무릎 쓰고 햇볕에 몸과 머리를 맡겼다지만, 자외선은 모발의 강도나 탄력을 감소시킬 뿐 아니라 머리카락의 수분을 빼앗아 건조하게 만든다.

 

또한 아름다운 웨딩 헤어의 완성을 위해 뜨거운 열과 화학 성분이 함유된 제품들까지 더해져 모발은 혹사당한다. 만약 야외로 웨딩 촬영을 나간다면 자외선 차단 성분이 함유된 모발 전용 트리트먼트 제품을 사용하고, 무엇보다 올바른 제품으로 관리를 꾸준히 하여 순간적인 열처리나 스타일링 제품에 손상을 최소화하도록 관리해준다.

 

제품|아베다(2056-5800), 웰라(783-5906), 키엘(3497-9598), 록시땅(3014-2965), 르네 휘테르(548-6002), 미쟝센(547-
2771), 더바디샵(759-0722), 비달사순(080-023-3333), 로벤타(3445-3262), 사진|박주면

 

 

결혼전문지 月刊 Wedding21

웨프, 웨딩21, 한국결혼박람회(2008.1.5~6. 서울무역전시컨벤션센터(SETEC) 3호선 학여울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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