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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프,웨딩21]하늘하늘 히피하게 차려입고도 슈즈만으로 강력한 패션전사

웨딩21뉴스_ 2008. 2. 13. 11:00

 

Tip for Your Ankle

 

스커트와 팬츠의 헴라인이 짧아지는 시기가 다가오면 발등과 발목을 수놓을 잇 슈즈를 찾을 차례.
하늘하늘 히피하게 차려입고도 슈즈만으로 강력한 패션전사 되기.

 

 

지난 ''08 S/S 컬렉션을 눈여겨 본 사람이라면 누구나 눈치 채고 있을 것이다. 발목 뿐만 아니라 종아리 전체를 휘감고 있던 멋진 스트랩의 글래디에이터 슈즈의 약진을.


아방가르드한 앤드뮐미스터에서부터 혁신적인 발렌시아가, 로맨틱한 샤넬을 거쳐 섹시한 D & G까지...다수의 디자이너들이 슈즈디자인의 영감을 검투장에서 찾았다. 하늘하늘한 소재와 실루엣, 흐드러지듯 아름다운 플라워 모티브가 주는 극도의 여성스러움을 투박하고 터프한 글래디에이터 슈즈와 매치해 히피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주로 어두운 컬러로 디자인된 슈즈들은 가죽본연의 느낌으로 재현되거나 컬러링이나 글리터링으로 새롭게 재탄생되었
다. 글래디에이터 슈즈의 형태 그대로 굽을 완전히 낮추어 플랫한 형태의 스타일부터 힐의 형태로 섹시함을 살린 디자인까지 무한한 가능성을 보여주어 선택의 폭을 넓혀주었으니 이 얼마나 행복한 고민인가.


새로운 트렌드를 받아들일 마음의 봄을 맞아 겨우내 가려두었던 레그라인을 드러내야 할 시기가 도래했으니 내츄럴한 롱헤어, 하늘하늘한 히피스타일 원피스, 글래디에이터 슈즈를 매치한 다음 나른한 시선으로 거리를 활보 해 보는건 어떨까.

 

1 D&G

2 YSL 

3 앤드 뮐 미스터

 

4 다이앤 본 퍼스텐버그

5 돌체 앤 가바나

6 겐조

 

7 지방시

8 발렌시아가

9 크리스찬 라크르와

 

10 토즈

11 마이클 코어스

 


제품 | 토즈(3448-8126), 마이클 코어스(533-2772) 사진 | 김태석(슈터스 3443-9755)
에디터 | 남정화

 

월간 웨딩21, 여성섹션 웨프(Wef), 한국결혼박람회 (http://www.we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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