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프,웨딩21]해외의 아티스틱 호텔

뭔지 모르게 불편함을 주는 호텔은 왜 그렇게 발조차 들여놓는 게 어려운지. 최근 프라이빗하면 서 캐주얼한 분위기로 고객을 사로잡는 테마호텔이 인기를 끌고 있다. 젊은 감각, 개성 넘치는 디자인으로 주목 받고 있는 세계의 부티크 호텔과 디자이너 호텔로 여행을 떠나보자.

 

 

 

 

1 홍콩 | 더 럭스 매너

카우룽 반도에 생긴 부티크 호텔, 더 럭스 매너는 홍콩 침사추이 킴벌리 로드에 위치해 있다. 친절한 서비스와 럭셔리한 스타일의 방,기분을 업 시켜주는 컬러감 등으로 어필하며 전 세계 손님들을 사로잡고 있다.

이곳은 우아한 유로피안 스타일로 꾸며진 객실과 빨간색 커튼이 인상적이다. 객실은 슈페리어, 프리미어, 스튜디오, 디럭스, 테마 스위트룸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고급스러운 가구와 소품 등은 마치 유럽의 살롱에 온듯한 착각을 하게끔 만든다. 더 럭스 매너에는 욕조가 없으니 미리 알아둘 것. www.theluxemanor.com

2 뉴욕 | 파드 호텔

뉴욕 맨하탄 미드타운에 위치한 파드 호텔은 여행객들의 사랑을 받으며 인기 호텔로 이름이 알려진 곳이다. 주변에 센트럴 파크와 록펠러 센터 등이 위치해 있어 쇼핑이나 산책 등을 즐기기에 그만이다.

상큼한 컬러감과 트렌디한 스타일로 꾸민 룸은 여행객들의 눈을 즐겁게 하기에 충분하다. 집에서 쉬는 것 같은 편안함과 안락함을 제공하는 룸은 여행객들의 피곤한 몸을 금세 풀어준다. 멋진 뉴요커는 물론 다양한 나라의 친구들을 만나보고 싶다면맛있는 음식으로 가득한 이곳의‘핫’한 레스토랑으로 한번 가보자.www.thepodhotel.com

3 도쿄 | 더 클라스카 호텔

현재 일본에서 최고의 인기를 끌고 있는 부티크 호텔인 더 클라스카 호텔. 동경 메구로에 자리 잡고 있는 이 호텔은 뉴욕타임스에 소개된 적이 있는 곳으로 고급스럽고, 편안한 느낌의 분위기로 어필하고 있으며 무엇보다 감각적이면서, 개성 넘치는 인테리어가 눈길을 끈다.

장기 투숙객을 위한 레지던스룸과 주간,월간 단위로 머무르는 투숙객을 위한 위클리&먼슬리룸, 하루 단위로 머무르는 게스트룸등으로 되어 있으며 총 12개의 객실이 있다.전체적으로 원목을 사용해 모던하면서 미니멀한 느낌을 풍긴다. www.claska.com

4 케이프타운 | 대디 롱 레그스

남아프리카 케이프타운에는 대디 롱 레그스라는 이름의 호텔이 있다. 의미를 풀자면‘키다리 아저씨’. 재미난 이름의 이 호텔은 각 방을 모두 다른 디자이너가 디자인했으며 이미 남아프리카에서 이름난 부티크 호텔로 통한다.

스타일은 제각기 다르지만 심플하면서 모던한 분위기의 방은 편안한 잠을 청하기에 부족함이 없다. 천장에 마이크가 달려있는 방,자연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방, 재미있는 캐릭터가 가득 그려진 방 등 각자의 취향에 맞게 방을 선택할 수 있으니 여행을 떠나기 전 알아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www.daddylonglegs.co.za

5 방콕 | 리플렉션 호텔

전 세계 유명한 호텔들이 집합한 곳으로 유명한 태국 방콕. 이곳에‘핫’한 스타일의 룸을 가진 리플렉션 호텔이 있다. 태국을 비롯해 세계 유명한 디자이너들이 자신의 개성을 담아 다양한 컨셉트로 방을 디자인한 이곳은 30여개의 다양한 룸이 있다.

 

가장 눈에 띄는 것은 각 방문이 전혀 다르게 디자인되어 있으며 침대, 욕조, 가구 등 똑같은 것이 하나도 없다는 것. 방 전체를 핫핑크로 칠한 룸, 야광으로 디자인된 룸 등 컬러풀하고, 알록달록한 디자인이 기분을 들뜨게 한다. www.reflections-thai.com

6 베를린 | 프로펠러 아일랜드 시티라지

공중 부양한 침대가 있는 방, 사방이 거울로 된 방 등 30여 개의 다양한 테마 룸으로 가득한 호텔 프로펠러 아일랜드 시티라지.

 

독일 베를린에 자리 잡고 있는 이 호텔은 해외의 다양한 호텔 중에서도 좀 더 독특하고 스릴 넘치는 스타일의 룸으로 가득하다. 특히 2개의 관이 놓여 있는 방은 공포스러운 분위기를 최고로 느낄 수 있는 곳으로 젊은 층에게 인기가 높다. 겨울에는 특별 할인을 실시하니 홈페이지를 참고할 것. www.propeller-island.com

7 싱가포르 | 뉴 마제스틱 호텔

‘맛의 천국’싱가포르의 차이나타운에 위치한 뉴 마제스틱 호텔. 이름만 들어도 유쾌한 디자인의 호텔일 것 같은 이곳은 역시나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다.

 

감각적이며, 유니크한 인테리어로 시선을 사로잡으며 여행객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는 뉴 마제스틱 호텔. 싱가포르의 유명한 아티스트와 디자이너들이 공동 작업으로 꾸민 룸은 총 30개. 연인과 함께 묵을 방을 선택하고 싶다면 개인용 발코니와 아웃도어 욕조가 있는 스위트룸 예약을 추천한다.www.newmajestichotel.com

8 베를린 | 아르테 쿤스

베를린 미테에 위치한 갤러리 호텔, 아르테쿤스. 외관부터가 심상치 않은 이곳은 밤이면 호텔 전체가 갤러리가 된다. 각 방 창문에 다양한 그림이 그려져 있어 조명을 켜면 재미있는 그림들을 호텔 밖에서 감상할 수 있다. 각기 다른 아티스트들의 손으로 완성된 아르테 쿤스는 방마다 뚜렷한 컨셉트로 여행객들에게 새로운 재미를 선사한다.

음표로 디자인 된방, 원색의 컬러감이 기분을 상쾌하게 하는 방까지 하룻밤 지내기에 비용이 전혀 아깝지 않은 곳이다.
www.luise-berlin.com

9 프라하 | 호텔 조세프

체코 프라하에 위치한 호텔 조세프는 모던하면서 기하학적인 인테리어가 특징이다. 프라하에 서 유일하게 정원을 가지고 있는 호텔로 20세기에 지어진 유서 깊은 체코의 건물을 현대적인 스타일로 재탄생시켰다.

 

런던과 파리, 뉴욕등에 이름을 알린 인테리어 디자이너 에바 지리크나가 디자인했으며 핑크와 오렌지 하우스로 안락한 분위기를 느끼게 한다. 무엇보다 교통이 편리하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www.hoteljosef.com

10 코펜하겐 | 폭스 호텔

전 세계 21명의 개성 넘치는 아티스트들이 모여 만든 폭스 호텔은 덴마크 코펜하겐에 위치하고 있다. 스위스, 프랑스, 호주 등 각 나라의 일러스트레이터와 그래픽 디자이너들이 꾸민방은 총 61개.

똑같은 스타일의 방이라곤 전혀 찾아볼 수 없으며 독특하고, 신선한 느낌의 방이 호기심을 불러일으키기 충분하다. 폭스 호텔은 폭스바겐이‘폭스’를 출시할 때 만든 호텔이며 독특한 테마 호텔로 전 세계인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3성급 호텔로 숙박비도 매우 저렴하다. www.hotelfox.dk

 

2008.12.19(금)~21(일) SETEC(서울무역전시관) 3호선 학여울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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