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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프,웨딩21] 하와이 관광청이 추천하는 특별한 허니문

웨딩21뉴스_ 2009. 3. 19. 10:47

출처 : 결혼준비 웨프 http://www.wef.co.kr

 

 

푸른 산호 빛의 바다와 투명한 에메랄드빛의 파도가 황홀한 절경을 이루는 곳.태평양 한가운데 깎아지른 듯 절벽으로 이루어진 장엄한 섬 하와이는 그야말로 지상낙원이 아닐 수 없다.
 
누구나 한번쯤 꿈꿔봤을 대자연 속의 휴식.연중 따뜻한 초여름의 기후와 때 묻지 않은 아름다운 풍경, 맑은 공기와 쾌적한 바람 등 천혜의 조건을 갖춘 하와이에서 잊지 못할 허니문을 만들어보자.

 

 


대자연 속의 휴식을 꿈꾼다 오아후

와이키키비치(Waikiki Beach)

하와이의 와이키키 비치는 자타가 공인하는 하와이 최고의 관광지로 수많은 여행객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따뜻한 연중 기후와 높은 파도로 수많은 전세계의 서퍼들이 즐겨 찾는다는 와이키키 비치. 이곳은 여러 서핑레슨 숍들이 즐비해 있어 아침 6시부터 해질녘까지 이용이 가능해 레포츠를 즐기는 활동적인 커플이라면 꼭 한번 들려봐야 할 곳이다.

또 오아후섬 북쪽 해안가 노스쇼어에는 서핑 레슨, 할레이바 타운 방문, 노스 쇼어 비치라인 투어, 오아후섬 관광 등1일 투어 일정이 제공하는 노스 쇼어서 프 투어가 있다.

하나 우마 베이(Hanauma Bay)

하와이 오아후섬에 위치한 하나우마 베이는 스노클링과 스쿠버 다이빙의 최적의 장소로 해양보호구역으로 지정되어 있는 청정지역이다. 앞바다의 산호초가 파도와 거친 해류를 막아주기 때문에 해안 가까이에서 수영하기에 매우 안전할 뿐 아니라 영화 속에서나 만나볼 수 있던 수만 마리의 열대어가 헤엄치는 맑고 푸른 물을 만날 수 있다.

또한 아름다운 바다를 둘러싸고 있는 빛나는 백사장은 그 자체로 풍경이 된다.초보자도 무리없이 즐길 수 있는 스노클링명소로 손꼽히는 이곳은 철저한 위생 관리를 통해 늘 청정함을 유지하고 있어 하와이 명품관광지역으로 불린다. 단, 환경보호를 위해 화요일은 개방하지 않으니 여행 일정에 참고할 것.

이곳은 매일 오전 6시부터 오후 7시까지 오픈되며, 매월 둘째 주와 넷째 주 토요일에는 오후 10시까지 오픈하기 때문에 쉽게 즐길 수 없는 야간스노클링의 진수를 맛볼 수 있다

알라모아나 센터 (Ala Moana Center)

알라모아나 센터는 세계 최대 규모의 아웃도어 쇼핑센터로 6개의 백화점을 비롯해 엄청난 수의 로드숍이 밀집해 있다. 따라서 브랜드별 위치 설명과 아이템 구성이 상세히 명시된 있는 지도를 보고 찾아가는 것이 효율적이다.

 
와이키키 중심가에서 차로 5분 거리에 위치해 있는 이곳으로 이동하려면 택시나 짧은 간격으로 운행하는 셔틀버스, 시내버스, 와이키키 트롤리를 이용하면 된다.
쇼핑후에는 와이키키의 명물인 트롤리를 타고 하와이의 여유로운 분위기를 느껴보는 것도 잊지 못할 둘만의 추억을 만들기에 충분하다. 와이키키트롤리는 매일 오전 8시 30분부터 5시30분까지 30분 간격으로 운행되며, 넓은 부지에 퍼져있는 관광명소와 쇼핑센터를 구경하기에 제격이다.


휴양지의 느긋한 리듬 마우이

할레아칼라 국립공원 (Haleakala National Park)

세계 최대의 휴화산인 할레아칼라는 마우이의 대표적인 볼거리다. 우리나라에 하늘빛을 담은 호수인 백두산 천지나 한라산 백록담이 있다면, 마우이에는 마른 달 표면을 닮은 세계 최대의 휴화산 할레아칼라가 있다. 이곳의 하이라이트는 이른 새벽에 호텔을 출발해 할레아 칼라 정상에서 구름을 뚫고 솟아오르는 일출을 감상하는 것.

새벽의 차가운 칼바람을 감내해야 하지만 할레아칼라의 일출은 각국의 여행자들이 최고의 명장면으로 꼽을 정도로 아름다워 꼭 한번볼 만한 정경이다. 또 산으로 올라가는 길에는목장 지대가 드넓게 펼쳐져 있어 장관을 이룬다.
 
산 정상의 기온은 무척 낮으므로 두툼한 옷을 챙겨가는 것은 필수. 이곳은 안내 표지까지 친절하게 설치되어 있어 드라이브를 즐기기에도 그만이다. 할레아 칼라는 하와이어로 ‘태양의 집’이라는 뜻.


라 하이나(La haina)와 몰로 키니(Molokini)

라 하이나는 마우이섬 북동쪽 해안에 3킬로미터 정도 뻗어 있는 설탕수출항으로 바닷가 해안선을 따라 이어지는 아기자기한 항구마을이 볼 만하다. 옛 풍경을 고스란히 보여주는 건물과 사적이 즐비하고, 고전 회화에서 현대미술까지 각종 미술품을 소장한 작은 갤러리들도 눈에 띈다.

또한 보기만 해도 예쁜 숍들과 다양한 레스토랑 등 각종 볼거리가 풍성한 이곳은 경쾌한 음악소리와 젊은 활기가 함께 할 뿐 아니라 부 두와 인접해 있어 멋진 전망까지 감상할 수 있다. 또한 마우이섬 인근에는 초생달을 닮은 섬이 자리잡고 있는데 바로 몰로 키니. 섬의 생김새가 매우 신비롭고 아름다워 여행객들의 찬사가 끊이지 않는 곳이자 스노클링장소로도 유명하다.

아침 일찍 라하이나 인근 항구에서 출발하는 배는 약 1시간 후 몰로 키니 섬에 도착하는데 정박한 배 주변에서 스노클링, 스누버 다이빙, 수영, 다이빙 등 다양한 해양스포츠를 즐길수 있고, 배 위에서는 아침, 점심 뷔페 음식 등이 제공된다.

신비롭고 와일드한 매력의 섬 마우나케아(Mauan Kea)

이색적인 아이템을 선호하는 허니 무너들에게 인기 있는 장소 중 하나는 다름 아닌 마우나케아다. 이곳은 세계에서 가장 거대한 망원경들이 모여 있는 것으로 유명한데, 산에 올라 일몰과 별을 관찰하는 스타게이징의 매력은 그야말로 황홀함 그 자체다.
 
계절에 따라 오후 1~4시 사이에 출발해 대략 8~9시간 정도 소요되는 투어로마우나케아 해발 2천 8백 미터에 위치한 오니즈카 천문대에서 멋진 일몰 장면과 별을 감상 할 수 있다.

고성능의 망원경으로 바라본 수성과 달 등의 많은 별들은 절로 탄성을 자아낸다. 마우나케아에 관한 전설과 지리, 기후 등에 관한 가이드의 흥미로운 설명과 산중턱에서 망원경으로 밤하늘을 바라보는 천체 관측은 많은 관광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잠깐! 이곳을 여행하기 원하는 허니 무너들이라면 반드시 지참해야 할 것 몇 가지가 있는데 야간 프로그램이므로 도톰한 재킷과 스웨터를 반드시 준비해야 한다. 그리고 간단한 먹을거리와 따뜻한 음료를 준비해 체온을 유지하는 것이 좋다.


자료제공 하와이관광청(02 777 0033 www.gohawaii.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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