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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프,웨딩21]패션디자이너 이화숙, '화숙 리 란제리' 론칭

웨딩21뉴스_ 2009. 3. 28. 14:21
2008년 롯데홈쇼핑 히트상품 1위를 달성한 '화숙리'의 새로운 란제리 브랜드인 '화숙 리 란제리'가 지난 3월 24일, '달링다운' 레스토랑에서 셀러브리티와 미디어 관계자들의 관심 속에 정식 론칭했다.

호주에서 활동하는 한국인 패션 디자이너 이화숙은 35살의 평범한 주부로 지내다, 아이 옷을 직접 만들어 줘야겠다는 생각에서 출발한 디자인이 지금의 그녀를 탄생시켰다.

이화숙은 호주 최대의 휴양도시 퀸즈랜드가 도시탄생 150주년을 기념해 실시한 '호주를 대표하는 명사 150인' 설문조사에 선정될 정도로 패션계에서 거물로 통한다.

이번에 새롭게 론칭한 '화숙 리 란제리'는 기존의 가리는 역할의 란제리에서 하나의 패션으로, 란제리도 여성을 아름답게 한다는 생각을 반영해 디자인됐다.

란제리 브랜드를 론칭하고 싶었던 이화숙의 오랜 소망이 롯데홈쇼핑의 제의를 통해 극적으로 이뤄지면서 이를 계기로 한국 시장의 본격적인 진출로 이어졌다.

'화숙 리 란제리'는 여성을 가장 아름답게 표현할 수 있도록 여성의 아름다움과 섹시미를 강조해 기존 란제리가 체형을 가리는 역할이었다면 '화숙 리 란제리'는 하나의 패션으로의 역할강조했다.

론칭쇼 전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이화숙 디자이너는 이번 란제리 컨셉과 관련해 기존의 유행에서 벗어나 나만의 패션이 담긴 란제리를 디자인하고 싶었다며, 유행을 따르는 서양 디자이너와 달리 여체를 가장 아름답게 만드는 디자인이 좋은 디자인이라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이번 행사에서 선보인 란제리는 브래지어와 팬티 5종, 세컨팬티 5종, 시폰 블라우스 1종을 기본구성으로, 컵이 컵이 인위적으로 가슴을 모아주는 국내 제품에 반해 '화숙리 란제리'는 자연스럽게 받쳐줘 편안한 브레지어 본래의 기능을 갖추고 있다.

롯데홈쇼핑 쇼호스트의 오프닝 인사와 함께 시작된 이번 행사에서는 몽환적인 분위기와 붉은 조명을 이용해 란제리의 화려한 디자인을 부각시켰으며, 패션쇼가 끝난 후 이어진 축하무대에서는 밸리댄스가 선보여 참석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한편, '화숙 리 란제리'는 오는 4월 8일 밤 11시 50분, 롯데홈쇼핑을 통해 정식으로 선보이며, 앞으로 롯데홈쇼핑과 단독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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