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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수가전] 2015년 새롭게 출시된 가전 제품 가이드

웨딩21뉴스_ 2015. 3. 31. 09:47
2015년 새롭게 출시된 가전 제품 가이드- 2

2015년을 맞아 새로운 가전 제품들이 속속 출시되고 있다. 다양한 제품 중 자신의 라이프스타일에 맞는 것을 고르기란 쉽지 않은 일. 새롭게 출시된 제품들과 앞으로의 가전 트렌드를 살펴보며 현명한 쇼핑 노하우를 알아보자.

에어컨


2015년 에어컨 성능은 더욱 강력해질 예정이다. 온도 조절 기능은 물론이고 미세먼지 제거 기능과 제습 기능을 한층 강화한 에어컨이 출시되어 사계절 내내 활용할 수 있는 가전으로 발전했다.

일전에 출시된 제품들이 온도 조절 기능에 부가적인 기능을 더한 수준이라면, 이제는 냉방면적과 동일하거나 그 이상의 청정 효과를 내는 제품들이 출시된다.

전기를 많이 먹는‘가전’이라는 오명을 벗기 위한 노력도 계속 될 전망이다. 1등급의 150% 이상 효율을 갖춘 절전 시스템이 등장했고 여기에 스마트 기능이 더해져 보다 효율적인 공기 관리가 가능해 진다. 디스플레이 역시 직관적인 메시지를 전달하는 형태로 발전하여 아이콘이나 수치 표시가 더욱 다양화 될 예정이다.

실내 면적을 가장 작게 차지하는 슬림한 형태의 에어컨이 대거 출시될 것으로 보이며, 다양한 색깔과 소재로 디자인 되어 인테리어 효과 또한 한층 더 높아질 것이다.에어컨을 선택할 때는 집의 규모를 고려하여 용량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집이 크고 습기가 많은 환경에 산다면 보다 용량이 큰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현명하다.

설치하기 전에 실외기를 놓을 공간이 있는지 확인하는 것은 필수. 그 밖에 소음이 심하지는 않은지, 에너지소비효율은 어느 정도인지 체크하여 오랫동안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을 고른다.

에너지 절전 시스템과 더욱 향상된 습기·먼지 제거 시스템을 장착한‘2015년형 스마트 에어컨 Q9000’. 289만9000원부터. 삼성전자


공기청정기



날이 갈수록 대기오염이 심해짐에 따라 공기청정기의 제품군도 점점 다양해지는 추세다. 제품 자체의 크기는 작아졌지만 성능이 높아진 모델들이 대거 출시되고 있으며, 여기에 다양한 부가 기능이 더해져 선택의 폭이 더욱 넓어질 전망이다.

초미세 먼지까지 감지하는 센서, 아세트알데히드, 암모니아, 초산 등의 오염 물질을 제거하는‘새집증후군 대응 필터’, 오래된 집에서 주로 발생하는 세균과 곰팡이 방지 기능 등 각종 주거 환경에서 벌어질 수 있는 오염 상황에 대비한 구체적인 솔루션이 제공된다.

또한 실내 오염 수준이 떨어지면 자동으로 초절전 모드로 전환되는 등 효과적으로 에너지를 절감하는 시스템을 탑재하여 사용 효율을 더욱 높일 전망이다.공기청정기를 고를 때 가장 중요한 것은 필터의 성능이다. 특히 아이가 있는 집이라면 알레르기 원인 물질을 걸러내는 항균 필터 장착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공기청정기 필터의 경우 개인이 관리하기 어려우므로 반드시 필터 점검 시스템이 있는지 여부를 알아본다. 특히 봄은 황사로 인해 공기청정기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시기니, 이 시기에 다양한 제품을 비교해보고 구입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강력한 필터 기술력으로 미세 먼지와 0.02㎛의 초미세 먼지를 99.9% 제거하고, 생활 악취 유발 가스를 제거하는‘블루스카이 AX7000’. 69만9000원부터. 삼성전자


소형 주방가전



최근 1인 가구와 2~3인 소가족이 증가하면서 전통적인 대형 가전에 비해 소형 가전의 성장률이 점점 커지고 있다. 대형 가전 못지않은 뛰어난 기술력과 인테리어 소품으로도 손색없을 만한 디자인도 인기의 원인이다.

특히 시장조사 기관인 G.F.K.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 역시 블렌더 시장의 성장세가 지속될 것으로 예측하기도 했다.한편 주방 가전을 고를 때는 주방의 실평수를 사전에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작은 주방일수록 다양한 기능이 하나로 합쳐진 제품 위주로 구매하는 것이 좋다.

정수기와 커피머신이 결합된 제품, 냉장고와 탄산수제조기가 결합된 제품, 오븐과 전자레인지가 결합된 제품, 블렌딩 기능에 끓이는 기능이 결합된 믹서 등 다기능 복합 가전으로 주방 공간을 극대화할 수 있다. 오래 사용해야 하는 주방 가전은 사후 관리가 중요하니 구입에 앞서 품질보증 기간과 방법도 알아두자.

소형 가전의 경우 모터의 성능이 가장 중요하다. 고효율 모터를 사용한 제품은 전기는 적게 소비하면서 성능은 뛰어난 제품이라 할 수 있다. 표기된 와트 수가 높을수록 강력한 힘을 자랑한다. 음식과 관련된 제품인 만큼 소재 역시 중요한데, 뜨거운 재료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스테인리스 소재가 안정적이다.

부드러운 재료부터 딱딱한 얼음까지 손쉽게 분쇄해주는 제품. 원터치 전원 버튼이라 사용이 쉽고 편리하다.‘핸드 블렌더’. 5만9000원. 쿠진아트

베이글, 해동, 데우기 등 다양한 메뉴 버튼과 다이얼식 7단계 조리 강도 조절 버튼으로 사용의 편리함을 더한‘2구 토스터’. 5만4900원. 쿠진아트


밥솥



2015년 밥솥의 트렌드는‘위생’과‘맛’이다.밥솥은 최소 하루 1번에서 많게는 3번까지 사용하므로 그 어떤 가전 기기보다 위생에 민감하다. 그래서 스크래치가 잘 나지 않고 내구성이 높으며 냄새가 잘 배지 않는 스테인리스 소재가 일반적이다.

2015년에는 밥솥에서 스테인리스 면적이 더욱 넓어져, 밥알이 닿는 모든 부분에 100% 적용되는 풀 스테인리스 제품이 시장을 선도할 것으로 보인다.두 번째 트렌드는 밥솥 본연의 기능인‘맛’이다. 앞으로 새롭게 출시되는 밥솥에는 밥맛을 살리기 위해 한 차원 더 높은 기술력이 적용될 전망이다.

2기압의 초고압을 적용하거나 열의 대류를 활발하게 발생시키는 60동의 둥근 밥솥 등이 대표적이다.밥솥을 고를 때 가장 먼저 고려해야 할 점은 가족 구성원의 수다. 다양한 크기의 밥솥이 출시되고 있기 때문에 가족 구성에 맞는 밥솥을 선택하면 낭비를 줄일 수 있다.

싱글이라면 미니 밥솥을, 평소 부부 둘만 식사를 하는 신혼부부라면 6인용 밥솥을, 가족이나 친구 초대가 많다면 10인용을 구매하는 것이 좋다. 아이가 있는 가정은 밥솥에 안전장치가 제대로 설치되어 있는지 확인한다.

소음 발생을 막아주고 부드러운 증기 배출이 가능하도록 돕는 소프트 스팀 캡이나 14중 안전장치 등이 설치되어 있는 제품을 구입하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에너지효율 1등급 표시가 있는 제품을 구매해야 하며, 그 외 절전 기능이 있는지도 확인해야 한다.

100% 스테인리스, 초고압 2기압 사양을 갖춘‘풀 스테인리스 2.0’. 39만8000원. 쿠쿠


자료협조 비쎌(02 6919 2479), 삼성전자(02 2255 0114), 쿠진아트(1899 0209), 쿠쿠(1588 8899), 테팔(080 733 7878), LG전자(1544 7777)
에디터 서지연

 

출처 : 웨딩검색 웨프(http://we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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