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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불문화교류협회 AB갤러리에서 '현대프랑스 회화전' 열려

웨딩21뉴스_ 2016. 6. 14. 16:19

한불문화교류협회 AB갤러리(대표 전종훈)에서 6월 16일에서 7월 2일까지 '현대프랑스회화전'을 연다.



< 사진 : 에르베 로알리에 作 (좌) 뚜르넬 다리의 눈, (우) 강변에서 본 노트르담 >

지난 12월 15일 독일 바덴바덴에서 서울 방배동 서래마을로 확장 이전한 후 왕성한 전시를 계속하며 한국과 다양한 국가와의 문화교류에 힘쓰고 있는 AB갤러리의 일곱번째 전시다.

이번 전시는 현대 프랑스 화단에서 가장 역동적으로 자신의 고유한 화풍을 가꾸며 대학 강의 및 저술 활동을 병행하고 있는 대표적 작가 7인의 작품들이 한국 미술 애호가들을 만난다.

몽환적 형체의 구상화가 에르베 로알리에(Herve Loilier), 고향 프랑스 노르망디와 빠리 풍경화가 미셸 마흐게레(Michel Margueray), 풍경의 다양한 앵글과 황토빛 테마의 자끄 보에르(Jacques Bauer),  일러스트레이터 특유의 극세밀화 테크닉의 올리비에 위베르(Olivier Hubert),



< 사진 : 미셀 마흐게레 作  (좌) 몽 마르트르, 라빵 아질, (우) 파리 예술교 근처의 쎄느강 >

중세 초상화의 재해석이 흥미로운 사빈 삐갈(Sabine Pigall), 고유한 시공의 기억을 빛바랜 굵은 터치로 묘사하는 미셸 또빵(Michele Taupin)의 작품과 작가 모레노 핑카스(Moreno Pincas)를 한 자리에서 조우할 수 있는 귀한 전시다. 한국에서 좀처럼 볼 수 없었던 프랑스 최고의 작품들을 한국에서 편하게 콜렉터 할 수 있는 기회이기도 하다.

전시를 기획한 AB갤러리 성석남 관장은 "프랑스어인 바캉스는 어원이 '비운다'는 뜻"이라며 "늘 바쁜 분들에게 프랑스 현대작가들의 작품이 선사하는 시간과 공간을 넘나드는 탐미적 경험이 잠시 비우고 쉴 수 있는 바캉스가 되길 바란다"고 기획 의도를 밝혔다.

전시 오프닝은 6월 17일 오후 다섯시 AB갤러리에서 열린다.


전시 : 2016. 6. 16 - 7. 2 ( 화 수 목 11:00-19:00, 금 토 14:00-20:00, 일 월 휴관 )
장소: 서울 서초구 반포동 97-2 럭스빌딩(탐앤탐스)3층
전시문의: AB갤러리 02-595-1218. 010-9205-1221 성석남 관장
주차 가능 발렛 밧킹 3000원. 갤러리 맞은편 서래마을 공용 주차장 (시간당300원)

자료제공 : AB갤러리 ( 02-595-1218 http://www.abgallery.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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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월간웨딩21 웨프 http://we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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