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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터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 양성시 확진 판정

웨딩21뉴스_ 2022. 3. 14. 18:14

- 금일(3.14.)부터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 양성 시 의사 판단하에 확진으로 간주하여 유전자 증폭(PCR)검사 양성 확진과 동일하게 관리

▶ 코로나19 주간 위험도 평가 및 발생 동향
○ 3월 2주차 전국, 수도권, 비수도권 ‘매우 높음’으로 평가
○ 주간 일평균 확진자 284,731명, 신규 위중증 환자 881명, 사망자 1,348명
○ 재원중 위중증 환자 및 사망자 발생 5주 연속 증가

▶ 코로나19 연관 소아·청소년 다기관염증증후군 감시 현황
○ ’20.5월부터 누적 신고접수 56명 중 사례판정 결과 부합사례는 총 19건 확인
○ 부합 사례 전원 임상경과 호전됨

▶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 양성 유증상자 확진 분류
○ 의료기관에서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 양성 유증상 시 확진 분류(3.14.~)
○ 전국의 7,588개* 호흡기 클리닉 및 호흡기 진료 지정의료기관에서 진료와 검사가 가능
*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누리집 및 코로나19 누리집 등에서 확인 가능

▶ 입원격리자 생활지원비 지원기준 개편
○ (생활지원비) 1인 10만 원(일2만원×5일), 2인이상 15만 원 정액 지원
○ (유급휴가비) 일 지원상한액 지원기준 조정(7만 5천원→4만 5천원, 5일),  중소기업에 한해 지원


1. 코로나19 주간 위험도 평가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3월 2주차(3.6.~3.12.) 주간 위험도 평가를 실시한 결과, 주간 입원, 중환자, 사망자가 역대 최다로 발생하며 증가세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으로 전국, 수도권, 비수도권 모두 ‘매우 높음’ 단계로 평가하였다.

특히, 3주 연속 10~20만 명대 발생이 지속되는 가운데 60세 이상 발생 및 중환자 병상가동률이 상승하고 있으며, 미접종자 비율이 높은 18세 이하 확진자 수와 비율도 증가 추세이다.

(대응역량지표) 꾸준한 병상 확충에도 재원 위중증 환자 증가로 중환자실 병상가동률이 전국 및 수도권, 비수도권에서 모두 상승하였으며 준-중환자 병상 지속 확보에도 가동률이 상승하였다. 

* 중환자실 병상가동률 : (전국) 53.5%→61.9%, (수도권) 49.6%→57.6%, (비수도권) 62.6%→71.9%
* 준-중환자 확보병상(가동률): (3.5일) 4,131병상(58.5%) → (3.12일) 4,877병상(64.5%)

중증화율 감소 및 병상확충으로 감당 가능 확진자수는 증가하였으나, 확진자 급증으로 전국 의료대응역량대비 발생이 증가하였으며, 비수도권은 초과 발생이 지속되고 있다. 

* (전국) 77.4%→94.9%, (수도권) 58.6%→69.2%, (비수도권) 132.2%→139.5%

감염병 전담병원과 생활치료센터의 가동률은 병상 지속 확충으로 낮은 수준에서 유지 중이나, 관리의료기관의 꾸준한 증가에도 집중관리군 재택치료 환자 급증으로 재택치료 의료기관 가동률은 증가하고 있다.

* 감염병 전담병원 병상가동률: (전국) 49.3% → 46.6%
* 재택치료 의료기관 가동률: (3.1주) 57.1% → (3.2주) 75.0%(+17.9%p)
* 재택치료자 비율: (3.1주) 94.6% → (3.2주) 95.8%(+1.2%p)

(발생지표) 일일 확진자 30만 명을 초과하며 역대 최다 발생하였으며, 주간 일평균 확진자는 284,731명으로 9주째 증가하며, 매주 최다 발생을 기록하고 있다.

* 주간 일평균 확진자: (3.1주) 197,245명 → (3.2주) 284,731명(+87,486명)

전체 확진자 중 60세 이상 확진자 수 및 비율 증가로 위중증 및 사망의 지속 증가가 예상된다.
* 60세 이상 확진자 수(비율): (3.1주) 207,639 → (3.2주) 322,980명(16.2%)

미접종자 비율이 높은 18세 이하 확진자도 지속 증가하고 있다.
* 18세 이하 확진자 수(비율): (3.1주) 342,378 → (3.2주) 508,241명(25.5%) 

사망자 및 입원환자 모두 일일 최다 발생하는 등 입원, 위중증, 사망 모두에서 역대 최다 발생하였다.  
* 주간 입원환자 수: (3.1주) 12,193명 → (3.2주) 13,161명(+968명) 
* 주간 신규 위중증 환자 수: (3.1주) 819명 → (3.2주) 881명(+62명) 
* 주간 사망자 수: (3.1주) 901명 → (3.2주) 1,348명(+477명) 

중앙방역대책본부는 국내외 연구진들이 3월 9일 수행한 향후 발생 예측을 종합한 결과, 3월 16일 일평균 32만 명 이상 발생할 것으로 예측하였으며(7개 기관 중 5개 연구진), 3월 23일 전후에 감소세로 전환할 것으로 예측하였다.(6개 기관 중 5개 연구진) 

유행 정점 시기는 22일까지 폭넓게 예측되었으며, 유행 규모 또한 일평균 31만 명에서 37만 명대까지 다양한 가능성이 제시되었다. 

재원중 중환자는 3월 23일 경 1,800명 이상으로 증가, 3월 말에서 4월초에 1,650~2,120명으로 예측하였다.

유행 발생 예측을 위해 국내외 연구진들이 주기적으로 유행상황을 모형에 반영함에 따라, 예측 결과는 변동 가능성이 크지만, 유행 상황을 대비, 대응을 위해 예측 결과를 참고하고 있다.
 

2. 코로나19 주간 발생 동향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미크론 변이가 우세종화 되면서 유행이 본격화된 1월 3주 이후 급속하게 증가하여, 3월 2주 주간 확진자 수는 1,993,665명, 입원환자 13,161명, 주간 신규 위중증 확진자 881명, 주간 사망자는 1,348명 발생하였다고 밝혔다.


최근 1주간(’22.3.6.~’22.3.12.)  일평균 재원중인 위중증 환자 수(1,033명, 전주 대비 35.7% 증가) 및 사망자 발생(1,348명, 전주 대비 49.6% 증가)이 5주 연속 상승세를 지속하고 있다. 

* 주별 일평균 재원중 위중증 환자 수 : (2월2주) 275명 → (2월3주) 343명 → (2월4주) 541명 → (3월1주) 761명 → (3월2주) 1,033명 

* 주간 사망 환자 수 : (2월2주) 187명 → (2월3주) 309명 → (2월4주) 541명 → (3월1주) 901명 → (3월2주) 1,348명

* 가용 중환자실 :  (2월2주) 1,702개 → (2월3주) 1,523개  → (2월4주) 1,268개 → (3월1주) 1,084개 → (3월2주) 893개

(연령군별 사망자 수) 3월 2주 사망자 수는 60대 이상이 1,267명(94.0%)으로 가장 많았고, 40~50대가 69명(5.1%), 20~30대가 10명(0.7%), 10대 이하가 2명(0.2%)이었다.

(사망자 접종현황) 최근 5주간 사망자 3,286명 중 백신 미접종자  및  1차 접종자는 45.3%(1,488명)을 차지하였고,  2차 접종자는 18.4%(606명), 3차 접종자는 36.3%(1,192명)이었다.

(60대 이상 사망자 접종현황) 최근 5주간 60대 이상 사망자 3,090명 중 백신 미접종자 및 1차 접종자는 45.0%(1,389명), 2차 접종자는 18.1%(558명), 3차 접종자는 37.0%(1,143명)이었다.

최근 1주간(2.27.~3.5.) 코로나19 국내 발생 신규환자는 일평균 284,731명(국내 발생 1,993,116명)으로 전주(일평균 197,249명) 대비 44.4%(87,486명) 증가하여  전주 대비 수도권 1.4배, 비수도권 1.5배 규모로 상승세가 지속되고 있다.

수도권은 최근 1주간 일평균 152,172명(전체 환자 수 1,065,206명)으로, 전주(일평균 111,335명) 대비 36.7% 증가하였다.

비수도권은 최근 1주간 일평균 132,559명(전체 환자 수 927,910명) 발생하여 전주(일평균 85,910명) 대비 54.3% 증가하였다.

주간 감염재생산지수(Rt)는 전주대비 0.01 감소하여 전국 1.29, 수도권은 1.24, 비수도권은 1.35이었다.
* 전국 Rt : 1.44(2월3주) → 1.46(2월4주) → 1.30(3월1주)→ 1.29(3월2주)

해외유입 사례는 일 평균 78.4명(총 549명)으로 전주 대비(92.9명) 15.5% 감소하였다.

(연령군) 모든 연령대에서 일평균 발생률이 전주대비 1.4배이상 증가하였고, 특히 0~9세 연령군에서 높은 발생률(인구 10만명당 938.9명)을 보이고 있다. 

(60대이상) 전주대비 일평균 발생률은 1.6배 증가(228.4명→355.3명)하였고, 전체 확진자 중 비중은 1.2%p 증가하였다.(15.0%→16.2%)

(학령기 연령군) 전주대비 모든 연령군에서 일평균 발생률은 1.4배이상 증가하였고, 특히 7~12세 연령군에서 높은 수치를 나타내고 있다.(1,016명)

(집단발생) 신규 집단발생은 총 24건으로 모두 의료기관/요양시설 관련으로 발생하였다.

(외국인 발생현황) 외국인 확진자 발생 비중은 1.9%(38,104명)로 전주대비 0.2%p 소폭 감소하였다. 

(변이바이러스 검출현황) 오미크론형 변이 검출률은 국내감염 사례99.98%(5,583건), 해외유입 사례 99.7%(360건)로 확인되었다.(3.12. 0시 기준) 

* (국내) 12월5주 4.0% → 1월3주 50.3% → 2월2주 96.9% → 3월2주 99.98%

또한, 이번 주 오미크론 세부계통 BA.2의 국내감염 검출률은 26.3%로 증가추세*를 나타내었고, 해외유입 사례는 45.7%로 확인되었다. 

* (국내) 2월3주 4.9% →3월2주 26.3%, (해외) 2월3주 12.3% → 3월2주 45.7% 

(인구이동량) 인구이동량 이동평균 기준점 대비 –6.1%로 전주대비(0.1%) 6.2%p 감소하였다.(3.8. 기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확진자 증가세 지속, 11세 이하 소아 확진자 증가, 요양병원·시설 집단감염 증가 포함 60대 이상 확진자 증가의 위험요인이 있다고 밝혔다. 

(확진자 급증 지속) 3월 2주 중 日 확진자가 38만 명을 돌파하였고, 일평균 확진자는 284,731명로 전주 대비 1.4배 증가하였다. 

신규 위중증 및 사망자는 2월2주 증가세로 전환된 이후 지속 증가하고 있으며 중환자실 및 준-중등 병상가동률도 지속 상승하고 있다. 

* (위중증 병상가동률(%)): (2.12.) 20.2 (2.19.) 31.0 (2.26.) 44.0 (3.5.) 56.4 (3.12.) 61.9(준-중증 병상가동률(%)): (2.12.) 46.4 (2.19.) 45.7 (2.26.) 60.0 (3.5.) 61.3 (3.12.) 64.5

이에, 음압이 아닌 일반병상에서도 코로나 확진자 진료를 할 수 있도록 지침*을 명확히 하였고, 동시에 감염관리 부담 증가 등을 고려하여 의료기관에 대한 인센티브(건강보험 수가 등 한시적 적용)도 제공할 예정이다.

* 감염관리 장비 갖추고, 소독·환기 등 조건 충족 시에는 음압·격리실 아닌 일반병실 등에서도 코로나19 환자 진료할 수 있도록 지침 명확화(3.8.)

아울러, 업무연속성계획(BCP) 제도가 조기에 안착될 수 있도록 의료기관 BCP 시행 상 애로사항을 개선*하고, 지자체별로 관내 의료기관에 지속적으로 지원하여 차질없이 이행될 수 있도록 하겠다.

* 무증상자 외 뚜렷한 증상 호전이 있는 경우에도 격리기간 단축 등

또한, 안정적인 병상 운영을 위해 지역별·진료분야별 특성을 감안하여 코로나19 전담치료병상을 유지 또는 추가 확충할 예정이다.

(11세 이하 소아 확진자 증가) 3월 2주 18세 이하 소아·청소년 확진자는 전주 대비 1.5배 증가한 508,241명(일평균 72,606명) 발생하였다. 18세 이하 확진자 비중은 2월 1주 대비 소폭 감소하였으나, 11세 이하 소아 확진자 비중은 증가한 상황이다. 

* 18세 이하 일평균 확진자(명, 비중): (2.1주) 5,823(25.7%) → (3.2주) 72,606(25.5%)
11세 이하 일평균 확진자(명, 비중): (2.1주) 3,263(14.4%) → (3.2주) 45,197(15.9%)

학교 전면 등교일(3.14.)부터 동거인 격리 수동감시 전환 지침이 적용되어 확진 가능성이 높은 밀접접촉자 등교에 따른 추가 확산이 우려되는 상황이다.

이에 정부는 학생․교직원 대상 예방수칙 집중교육 및 예방접종을 권고하고, 등교 전 증상체크 및 유증상자에 대해 신속항원검사 및 이동형 PCR 검사소 등을 통한 신속한 검사를 제공한다.
* 유․초․중등 및 특수학교 코로나19 감염예방 관리 안내(제6-1판) 배포(3.14. 시행)

아울러, 지역 보건소와 현장방역 및 선제검사․PCR검사 결과 등을 연계관리하고 확진자 발생 시 재택치료 신속 조치 등을 통해 학교 내 추가 확산방지를 할 계획이다.

(60대 이상 확진자 증가) 60대 이상 확진자가 지속 증가하여 3월 2주 총 322,980명이 발생하였다. 2월4주 13.3%였던 비중도 3월 2주 16.2%까지 상승하였다.

* 60대 이상 일평균 확진자(명,비중): (2.4주) 18,599(13.3%) (3.1주) 29,663(15.0%) (3.2주) 46,140(16.2%)

요양병원․시설은 확진자에 비해 사망자 비율이 상대적으로 높아 감염관리․치료제 조기 공급 등 중증화율과 치명률을 낮추기 위한 대책이 필요한 상황이다.
* 확진자․위중증․사망자 비율 : (2월)2.3%/7.8%/12.8% (3월 1·2주)1.0%/0.7%/6.0% 

이에, 정부는 60세 이상 고위험군의 위중증 방지하기 위해 응급용 선별검사(PCR)와 유증상자가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에서 양성 결과가 나온 경우 확진자로 인정하여 먹는 치료제를 신속히 처방할 수 있도록 하였다.(* 단, 한달간 시행 후 연장 여부 검토 예정)

또한, 집단 감염, 추가 전파 등 상대적으로 위중증·사망 위험이 높은 요양시설·병원 등에 충분한 치료제 공급하고자 ’치료제 공급거점 감염병전담병원’을 지정·운영(24개소, 3.7.)하고, 4차접종 속도제고를 위해 방문접종(방문접종팀·시설계약의사) 지원 및 홍보를 지속할 계획이다.

정부는 매주 확진자가 높은 수준에서 발생하고 있으며 이번주 학교 전면 등교로 당분간 확산세가 유지될 수 있는 만큼 개인 기본 방역수칙 준수 및 예방접종에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하였다.

3.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 양성 유증상자 확진 분류

3월 14일부터 의료기관에서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 응급용 유전자 증폭(PCR) 선별검사를 받아 양성이 확인된 유증상 환자는, 추가 PCR 검사 없이 의사 판단하에 확진으로 분류하여 PCR 검사 양성 확진과 동일하게 진료·상담·처방을 받을 수 있다.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는 쉽게 접근이 가능한 전국의 7,588개 호흡기전담클리닉 및 호흡기진료지정의료기관에서 받을 수 있으며, 우리 동네의 해당 기관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누리집 및 코로나19 누리집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달간 한시적으로 적용한 후 평가후 연장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 양성 확진자는 검사한 병의원에서 주의 사항과 격리 의무 발생 사실 등을 바로 안내 받고 즉시 격리와 재택치료를 개시하게 된다.

특히, 60대 이상의 경우에는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 결과를 활용하여 투여대상 해당시 먹는 치료제(팍스로비드)를 처방 받을 수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번 제도개선으로 PCR 검사 대기 시간을 줄이고 행정절차 등으로 인한 환자 관리 지연 등을 방지하여 확진자의 조기 치료 및 신속한 관리가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에 증상이 있는 경우 가까운 검사 가능 의료기관을 방문하시어 검사를 받아 주실 것을 당부하였고, 신속항원검사를 실시한 의료기관에서는 환자에게 격리의무 준수 등 주의사항과 재택치료 동안 증세 발생시 전화상담, 외래진료 등의 이용방법을 안내하여 환자가 원활하게 격리와 재택치료를 할 수 있도록 협조를 당부하였다.

출처 : 웨딩21뉴스 http://wedding21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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