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은 팬데믹이었다. 집에 콕 박혀있는 생활을 뜻하는 ‘집콕’은 재난 상황에 불가피한 수순이었다.
하지만 지혜로운 사람들은 ‘피할 수 없다면 즐겨라!’라는 정신으로 ‘집콕’을 문화화시켰다. 집은 단순한 주거환경이 아닌 자신만의 일상을 보낼 수 있는 고유의 공간이 되었고, 사람들은 저마다 나름의 문화를 만들어 나갔다.
이제는 단순한 ‘집콕’을 넘어서, 고유한 달인이 된 이들. 자신만의 일상을 개척해나가는 이들의 집콕 스토리를 담아보았다.
▶ 일상의 아름다움을 발견하는 홈 스타일링의 달인, 오르오르 홈(@oror_home)
식물을 사랑하는 저와 남편은 맞벌이 부부로, 다섯 살 아들과 함께 살고 있어요. 일상 속 소소한 아름다움을 소개하고 싶어 인스타그램 계정을 시작했어요.
팬데믹 이후 재택근무가 일상화되어 가족 모두가 집에 온전히 머무는 시간이 늘었어요. 아침에는 식물을 가꾸고, 낮에는 회사 업무를 보고, 밤에는 아기와 함께 시간을 보내죠.
그러다 보니 거실 인테리어에 신경을 많이 쓰게 되더라고요. 흔히 볼 수 있는 소파와 TV의 대면 배치, 전면 책장 등 뻔한 인테리어를 배제했죠.
작은 소가구들을 구석구석 배치하여 구조의 단조로움을 피했어요. 빈 곳에 여러 형태의 식물을 배치하여 활기를 불어넣었고요.
이렇게 작은 구석마저도 세심하게 고민하는 이유는 집은 가족의 ‘매일의 기억’이 쌓이는 공간이기 때문이에요.
집에 머무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집의 기능적 의미를 넘어 정서적 의미가 더 중요해졌잖아요. 사랑하는 가족들이 더 아름다운 공간에서 일상을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어요.
▷ ABOUT 슬기로운 ‘집콕’ 생활을 위한 홈 스타일링 팁!
만약 전반적인 변화를 원한다면 '러그'를 추천해요. 교체가 간단하면서 적은 비용으로 집 분위기를 확 바꿀 수 있거든요. 여러 가지 러그를 구매해서 방이나 거실에 돌아가면서 매치하면 효율적으로 다양한 인테리어를 완성할 수 있어요.
출처 : 웨딩21뉴스 http://wedding21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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