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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마더스클럽’ 이요원, 추자현에 ‘선 넘지 말라’ 경고…사이다 엔딩과 함께 반환점 돌았다

웨딩21뉴스_ 2022. 4. 29. 14:29

이요원의 속 시원한 반격이 시작됐다.


28일 방송된 JTBC 수목드라마 ‘그린마더스클럽’(연출 라하나, 극본 신이원, 제작 SLL, 메가폰) 8회에서는 연이은 모함에 한동안 맥을 추리지 못했던 이요원이 적극적으로 반격에 나서는 모습이 그려지며 통쾌함을 안겼다.

앞서 이은표(이요원 분)는 ‘상위동 불륜녀’로 몰리는 답답한 상황 속에서 진흙탕 싸움을 벌이는 대신 가족을 지키는 것을 선택했던 바.

아들 동석의 도시락을 싸며 뿌듯함을 느끼기도 하고, 박윤주(주민경 분)의 성화에 못 이기는 척 거성대 앞에서 사진을 찍으며 다시 웃음을 찾는 듯 했다.

하지만 이내 아들 동석마저 모함을 당하게 되며 이은표는 맘 커뮤니티에서 완전히 배제되는 듯 했으나 박윤주의 딸 수인의 자백과 동석의 색깔 강박이 드러나며 거짓 소문임이 입증됐다.

이에 이은표는 분기탱천하여 변춘희(추자현 분)를 찾아가 전쟁을 선포하며 날선 대립각을 세워 극의 긴장감을 최고조로 이끌었다.

그간 다양한 감정들을 섬세한 연기로 전달했던 이요원.

이번 화를 통해 극한의 분노가 표출되면서 억울함과 서러움이 적층된 눈빛 연기를 더해 이은표의 지난 날들을 부연하는가 하면, 이성의 끈을 잡고 있는 상황을 차분하고 담담한 말투로 나타내며 두 모습 간의 뚜렷한 대비를 통해 극의 중심을 탄탄하게 잡고 있다.

이요원의 거센 반격이 예상되는 JTBC ‘그린마더스클럽’은 매주 수, 목 오후 10시 30분 방송된다.

출처 : 웨딩21뉴스 http://wedding21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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