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물·시계

루이스 해밀턴, 발렌티노 DI.VAS로 PINK PP 컬렉션 광고 캠페인 출연

웨딩21뉴스_ 2022. 6. 2. 14:43

장인 정신을 대표하는 이태리 오트 쿠틔르 브랜드인 메종 발렌티노가 F1 그랑프리에서 일곱 차례 세계 챔피언 자리에 오른 루이스 해밀턴 (Lewis Hamilton)을 발렌티노 2022 가을, 겨울 시즌 ‘PINK PP’ 광고 캠페인 최초의 발렌티노 맨즈웨어 DI.VAS로 발탁했다.

사진 :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피엘파올로 피춀리(Pierpaolo Piccioli) & 루이스 해밀턴(Lewis Hamilton) (사진제공 : 메종 발렌티노)


DI.fferent VA.lues = DIVAS. 여기에서 DIVAS는 DI.fferent VA.lues, 즉 ‘다양한 가치’의 줄임말이다. 동시대 발렌티노의 디바는 하우스의 코드와 내적 가치에 새겨진 다면적 특성을 상징한다.

발렌티노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피엘파올로 피춀리는 문화적 열풍을 일으키고 있는 디바들과 진심 어린 관계를 맺으면서 의식있고 진보적인 방식으로 문화를 일군다.

이 디바들은 영화, 음악, 문학, 스포츠 등의 분야에서 연대를 통해 다양성을 추구하며 새로운 시각을 지속시키는 중요한 역할을 수행한다. 공감과 연결이라는 현대의 만트라를 길잡이로 삼는 다양한 면면이 존재한다.

루이스 해밀턴의 진정성, 개성, 세계의 평등을 위한 맹렬한 외침은 피엘파올로 피춀리가 추구하는 가치에 부합한다.

F1 그랑프리 역대 최고 선수 중 한 명으로 꼽히는 루이스는 트랙 밖에서도 뜨거운 열정과 헌신을 보여준다. 그는 자신의 위치, 플랫폼, 영향력을 활용해 모터스포츠를 비롯해 더 넓은 세상에서 미래 세대를 위한 변화를 이끌고자 한다.

2021년에 루이스는 미션 44라는 이름의 자선재단을 설립했다. 이 재단의 목적은 전략적 협력 관계, 협업, 장학금 수여, 지지를 통해 영국 소외 계층 출신 젊은이들을 지원, 응원하고 이들에게 힘을 부여하는 것이다.

“자신의 진정한 모습을 받아들이면 멋진 일이 일어나고, 우리가 모여 서로의 비전, 가치, 창의력을 나누면 더더욱 멋진 일이 일어납니다.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이자 친구인 피엘파올로, 제가 오랫동안 흠모해온 브랜드인 발렌티노와 함께 핑크 PP 컬렉션을 알릴 수 있게 되어 영광입니다.

저는 앞에 어떤 장애물이 놓여있든 굴하지 않고 더 좋은 세상을 만들기 위해 헌신하는, 그렇게 마음이 잘 맞는 팀들과 협력하기 위해 늘 노력합니다. 그래서 발렌티노와의 협업으로 이렇게 중요한 캠페인에 함께 하게 된 것이 더 없이 특별합니다.” - 루이스 해밀턴

“루이스의 인스타그램 프로필에는 ‘Equal rights for all. Love is all. (모두에게 주어지는 평등한 권리. 모두가 사랑.)’이라는 문구가 있습니다. 이 짧은 글에는 많은 뜻이 담겨있죠. 루이스는 자신의 에너지를 활용해 내면의 진실되고 소중한 자기다움을 표현할 줄 아는 통역가입니다.

스포츠 분야에서 두각을 드러내는 것은 물론 어떤 일을 할 때나 자신의 모든 페르소나를 전파하는 재능을 발휘합니다. 루이스는 자신이 하는 일에 굳은 믿음을 가지고, 애쓰지 않으면서 이를 내보입니다. 저는 그가 굉장한 독립심을 발휘해서 사회적 대의를 위해 헌신하는 모습, 핑크 토털룩을 입고 자기만의 스타일로 소화하는 모습, 아주 편안하게 사람들과 이야기를 나누며 미소 짓는 모습을 봐왔습니다.

그는 스스로가 즐거워지는 일을 함으로써 우리에게 즐거움을 선사합니다. 디바의 증언처럼 그는 다양성, 평등, 무엇보다도 사랑을 추구합니다. 이 캠페인에 루이스보다 더 어울리는 사람은 없는 것 같습니다. 이 캠페인은 공감적, 인간적, 고무적인 메시지를 전하면서 유명세 뒤에 존재하는 개인처럼 진실된 모습으로 존재할 것입니다.” -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피엘파올로 피춀리

오늘날 발렌티노의 정체성은 명료하고 기민한 기호를 통해 구현된다.

다양한 개인들로 구성된 폭넓은 공동체는 개인적이면서도 조화롭다. 어떤 경계도, 한계도 없이 바로 지금 여기에 존재하는 삶들이 있다. 새로운 세대를 나타내는 정체성이다.

발렌티노는 협업을 전개하면서 가장 중요한 장소에서 의미를 만들고, 공동체를 활성화하고, 전통적인 캠페인의 경계를 넘을 것이다.

글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발렌티노의 정신에 발맞춰, 해밀턴은 패션 업계 최초의 텍스트 전용 캠페인 ‘발렌티노 내러티브(Valentino the Narratives)’에도 참여한다.

세계적인 문학 작가들과 개인이 출연하는 개성 있고 강렬한 캠페인이다.

해밀턴이 ‘사랑’이라는 주제로 개인적인 메시지를 남길 이 캠페인은 올 8월에 영국에서 최초로 공개되며, 런던에 있는 독립 서점 윈도우에 전시될 예정이다.

출처 : 웨딩21뉴스 http://wedding21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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