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생활

반려묘의 말 못할 고민... 고양이 턱드름, 이렇게 관리해주세요

웨딩21뉴스_ 2022. 6. 3. 21:16

“우리 고양이 턱에 검정깨 같은 까만 점이 송송 박혀있어요.”

사진 : (왼쪽부터) 클립아트코리아, 울지마마이펫 냥스팟


고양이를 키우는 집사라면 턱드름이라는 말은 한 번쯤 들어봤을 것이다. 여드름은 고양이에게 흔히 발생하는 피부 질환으로 마치 사람 피부의 블랙헤드와 비슷한 형태로 나타나는데 고양이는 턱에 주로 많이 생기기 때문에 ‘턱드름’이라 불린다. 

고양이 턱에는 피지샘이 주로 분포되어 있는데 이 피지샘에서 피지 분비가 과다해지면 그 주위에 염증이 생겨 여드름이 난다. 턱 부위는 그루밍이 어려워 여드름이 더 잘나기도 한다. 

품종이나 성별, 연령에 상관없이 어떤 고양이에게도 발생할 수 있으며 초기에 잡지 못하면 2차 감염으로 이어져 흉터 등이 생길 수 있기 때문에 집사의 초기 관리가 매우 중요하다. 자연주의 펫 스킨케어 전문 브랜드 ‘울지마마이펫’에서 고양이 턱드름 관리 방법에 대해 정리했다. 

▶ 억지로 여드름 짜는 행동 금물! 따뜻한 찜질로 자극 없이!

사람의 여드름은 필요에 따라 압출을 하기도 하지만, 고양이 턱드름은 손가락으로 억지로 짜게되면 세균 감염 위험과 피부 자극으로 상태가 더 악화될 수 있어 금물이다. 

증상이 가벼운 경우 찜질 후 닦아주는 것만으로도 개선이 가능하다. 우선 물기를 꼭 짜낸 따뜻한 물수건을 턱에 1분정도 감싼 후 모공을 확장시켜 준 후 피부가 다치지 않도록 살살 닦아준다. 아침, 저녁으로 지속적으로 닦아주면 더욱 빠른 개선이 가능하다. 

▶ 집사의 지속적 관심은 필수, 생활습관 속 청결관리! 

그동안 플라스틱 그릇을 사용해 사료를 급여했다면 사기, 스테인리스 등의 소재로 교체하는 것이 좋은데 플라스틱은 세균 번식이 더 활발하기 때문이다. 

그리고 밥그릇이 낮은 위치에 놓여 있게 되면 고양이 턱이 자주 닿게 되어 적당한 위치로 조정해 주는 것이 좋으며, 사료나 간식을 먹은 후 입 주변에 음식물이 묻어 있지 않도록 바로 수건으로 닦아주도록 한다. 

사람도 위생적이지 못한 환경에서 생활하면 각종 피부병이 생기듯, 고양이도 마찬가지이다. 평상시 주변을 깔끔하게 정리하여 반려묘의 스트레스를 최소화하도록 한다. 

▶ 고양이 전용 진정 스팟 사용, 민감 피부 집중 홈케어!

가정마다 상처 치료 상비약이 구비되어 있듯, 고양이 또한 돌발 상황 대처에 필요한 스팟 제품을 구비해두고 케어해주는 것이 좋다. 반려동물 전문 스킨케어 브랜드 울지마마이펫의 ‘냥스팟’은 민감한 고양이 피부에 맞춘 성분으로 개발돼 반려묘의 다양한 피부 결점을 진정시켜주는 고양이 전용 스팟 제품이다. 

고양이 피부 pH 맞춤 처방과 피부 진정에 도움을 주는 어성초와 더불어 피부장벽 강화 및 피부 보호에 효과적인 세라마이드, 판테놀 성분을 함유해 피부 고민의 근본적인 원인을 안전하고 순하게 케어하는데 도움을 준다. 예민하고 민감한 고양이들을 위해 연한 그라스향과 워터리한 투명 겔제형을 적용해 빠르게 흡수되어 손쉬운 케어가 가능하다. 

턱드름은 고양이의 생명을 위협하는 큰 질병은 아니기 때문에 초기에는 관리로 자연 치유되기도 하지만 증상이 심각하거나 2차 감염이 의심되는 경우, 신속하게 수의사와 상담하고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출처 : 웨딩21뉴스 http://wedding21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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