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립무형유산원, 술 평론가 허시명 초청 특별강연 6.22.(수) 오후2시
기존 해외 주류시장에 새로이 등장한 한국의 막걸리가 호평을 받으며 수출이 증가하고 있다.
작년에 국순당의 프리미엄 막걸리 '1000억 프리바이오 막걸리'가 수출에 호조를 보이며 전 세계 15개국에 수출하며 12년만에 연간 수출 100만 달러를 돌파했다. 미국, 오세아니아, 유럽, 캐나다, 일본, 동남아 등에서 꾸준한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주)우리술의 가평 잣막걸리는 전통적인 '가평 잣 생막걸리'를 비롯해 수출용 막걸리를 캔으로 선보이며 인도, 베트남 등 25개국에 수출하고 있다.
또한 계절 과일을 넣어 만든 '올드뉴' 막걸리를 빚어내는 스타트업 '독브루어리' 등 막걸리를 비롯한 전통주에 대한 관심이 큰 시점에 국립문화유산원 주최로 행사가 기획되어 주목을 끌고 있다.
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원장 이경훈)은 <K-전통주와 무형문화유산 이야기> 특별강연을 6월 22일(수) 오후 2시 국립무형유산원 국제회의실(전북 전주시)에서 개최한다.
이번 강연은 ‘무형문화유산과 전통지식’을 주제로 개최되는 「2022 세계무형문화유산포럼(‘22.9.21.~23.)」의 사전행사로 생활 속 무형유산을 쉽고 재밌게 알리기 위해 기획되었다.
▶ 행사개요
사 업 명: 2022 세계무형문화유산포럼 전문가 초청 특별강연
강의주제: 막걸리의 매력과 변신!
- 허시명이 들려주는 K-전통주와 무형문화유산이야기
일 시: 2022. 6. 22.(수), 14:00~16:00
장 소: 국립무형유산원 어울마루 3층 국제회의실(전북 전주시)
주최/주관: 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유네스코아태무형유산센터
프로그램: 강의(60분), 전문가와의 대담(30분), 부대행사(전통술 시연 등)
특별강연의 주제는 ‘막걸리의 매력과 변신 – 허시명이 들려주는 K-전통주와 무형문화유산 이야기’로 술평론가인 허시명이 막걸리학교 교장으로 겪은 다양한 경험담을 바탕으로 막걸리에 대한 이야기를 맛깔나게 펼칠 예정이다.
막걸리는 우리나라 많은 사람이 즐기는 대중적인 술로, 제조방식에 대한 기록이 삼국시대부터 확인되고 한반도 전역에서 양조되는 등 전통지식의 가치를 인정받아 지난해 국가무형문화재로 ‘막걸리 빚기’가 지정된 바 있다.
강연에서는 전통주 막걸리의 변천사, 술 빚는 과정에 담긴 선조들의 전통지식, 막걸리의 사회문화적 가치 등을 한편의 전래동화처럼 재밌고 유쾌하게 풀어낼 예정이다. 강연 후에는 양진조(국립무형유산원 무형유산진흥과장)와 대담, 막걸리 제조 시연 등의 순서도 준비되어 있다.
이번 강연은 참석 인원에 제한이 있으며, 사전 예약 인원만 입장 가능하다. 현장에 참석하지 못한 분들을 위하여 국립무형유산원, 유네스코아태무형유산센터, 전주MBC 유튜브 채널에서 온라인 송출을 진행할 예정이다.
행사 관련 자세한 사항은 국립무형유산 누리집( www.nihc.go.kr )과 유네스코아태무형유산센터 누리집( www.unesco-ichcap.org ) 방문 또는 담당자에게 문의(063-230-9746, 9747)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 온라인 송출 채널
* 국립무형유산원 www.youtube.com/c/국립무형유산원
* 유네스코아태무형유산센터 https://youtube.com/channel/UCBQR7qEOWScPPnSGo-y1vGg
* 전주MBC Original https://www.youtube.com/channel/UCcMrSGpNrKbM-2Oyf80p6rw
국립무형유산원은 적극행정 행정을 통하여 이번 강연회 이후에도 일상생활 속 무형유산과 그 가치를 국민들에게 쉽게 소개하는 다양한 방안을 마련하도록 노력할 것이다.
▶ 강연자 및 대담자 소개
1. 강연자: 허시명
여행작가 그리고 술 평론가. 전통술 인문학 바람의 신호탄을 쏘아올린 국내 제 1호 술 평론가. 『막걸리, 넌 누구냐?』를 비롯하여 『술의 여행 예담』,『허시명의 주당천리』등의 인문 교양서를 다수 집필하였다.
제1회 대한민국주류품평회, 한국전통술품평회, 그리고 대한민국 우리술 품평회 등 전통주 관련 다양한 자리에서 심사위원으로 활동했으며, 현재는 막걸리의 문화, 역사 등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막걸리 학교를 운영 중이다.
2. 대담자: 양진조
막걸리에 대한 남다른 관심으로 전국 100여 개의 양조장을 직접 돌아다니며 다양한 막걸리는 맛볼 정도로 막걸리에 대해 높은 식견을 가지고 있다.
인문학에 대한 관심도 많아, 국내 유수의 대학교에서 인문학 강의를 하였다. 2002년부터 2013년까지 국립문화재연구소 무형문화재연구실에서 근무하였고 현재는 국립무형유산원 무형유산진흥과 과장을 맡고 있다.
본 기사는 문화재청의 보도자료를 전재하여 제공함을 알려드립니다.
출처 : 웨딩21뉴스 http://wedding21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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