욜로 지고 팸잼 소비 트렌드 뜬다, 여름휴가 앞두고 가족과 함께 재미 찾는 마케팅 활발

- 혼자가 아닌 가족과 시간을 보내면서 재미와 편의를 우선시하는 팸잼 소비 트렌드 열풍
- 코로나19 여파로 가족과 함께 보내는 시간이 증가하면서 가족 중심의 소비 생활 주목 
- 유통업계, 다가오는 여름휴가 앞두고 가족과 함께 시간을 보내고 싶은 팸잼족을 위한 마케팅 활발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되면서 점차 일상을 회복해 나가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하지만 지난 3년여 동안 코로나로 달라진 일상은 이후에도 계속되고 있다. 특히, 비대면 생활로 집에 머무는 시간이 길어져 가족과 보내는 시간이 늘어났다. 

최근 서울시에서 발표한 서울 여성 및 남성의 생활 실태를 담은 ‘2021년 서울시 성인지 통계’에 따르면, 코로나19 이후 남녀(여성 57.6%, 남성 55.1%) 모두 가족과 함께 하는 시간이 증가했다.

이에 가족(Family)과 시간을 보내며 느끼는 재미(Zam)와 행복을 중요하게 여기는 ‘팸잼(Fam-Zam)’ 소비 심리가 트렌드로 자리 잡으면서 관련 업계는 혼자가 아닌 가족에 초점을 둔 마케팅을 활발하게 선보이고 있다.

사진제공 : 지누스

▶ 가족과 함께하는 즐거움이 가득한 공간, 지누스 ‘함께하는 공간’ 캠페인

글로벌 가구 브랜드 지누스는 지난 5월에 새롭게 선보인 ‘함께하는 공간’ 캠페인의 일환으로 패션 크리에이터 해리(@behappy_harry_p)의 영상을 공개하며 이목을 집중시켰다.

‘가족과 함께하는 삶’을 테마로 한 캠페인 영상은 가족, 두 아이들과 함께하는 그의 일상과 그가 생각하는 가족과 ‘함께하는 공간’에 대한 이야기를 전하며 가족과 함께 생기와 즐거움이 넘치는 그의 보금자리 속에 자연스레 녹아 든 지누스 제품을 담아냈다.

이번 지누스의 캠페인은 매트리스라는 공간에 대해 단순히 ‘잠을 자는 공간’이 아닌 ‘함께하는 공간’으로 재해석한 것이 특징이다.

‘가족과 함께하는 삶’을 보여준 패션 크리에이터 해리 외에도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삶’, ‘취미생활과 함께하는 삶’을 주제로 소중한 존재들과 함께 일상과 인생을 공유하는 두 명의 크리에이터의 모습을 추가로 공개하며 캠페인을 이어가고 있다.

본격적인 여름휴가를 앞둔 6월, 지누스 ‘함께하는 공간’ 캠페인을 통해 가족 모두가 소중한 추억을 만드는 시간을 갖는 것은 어떨까. 

▶ 아이들과 함께 떠나는 여행, 쿠팡 ‘쿠키 트래블 기획전’

쿠팡이 지난 5월 가족이 함께하는 ‘쿠키 트래블 기획전’을 선보였다.

​​​​​​​5월부터 상시 운영되고 있는 ‘쿠키 트래블 기획전’은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완화에 따라 코로나19로 외부 체험 활동을 자유롭게 즐기지 못했던 자녀를 둔 가정에서 더욱 합리적인 가격으로 외부 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

여행 상품 전문 마켓 ‘쿠팡 트래블’에서 판매하고 있는 인기 키즈 상품을 한자리에 모아 볼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키즈펜션, 키즈체험, 테마파크 등 카테고리로 구성됐다.

▶ 가족과 함께 만드는 특별한 피자, 도미노피자 ‘신나는 온 가족 피자교실’

도미노피자는 오는 17일 아이와 부모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신나는 온 가족 피자교실’을 진행한다.

‘신나는 온 가족 피자교실’은 도미노피자 본사에서 아이들과 함께 온 가족이 직접 피자를 만들어 볼 수 있는 무료 체험 프로그램이다.

도미노피자는 지난 7일부터 13일까지 도미노피자 홈페이지를 통해 참가자를 모집했으며, 피자교실 참가자는 피자메이커와 함께 위생 안전 교육을 받은 후 도미노피자에서 실제 사용되는 식재료를 골라 나만의 피자를 만들 수 있다.

출처 : 웨딩21뉴스 http://wedding21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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