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패션 하우스 펜디(FENDI)의 앰버서더로 선정된 아티스트 겸 프로듀서 지코가 펜디 SS23 남성 패션쇼 참석차 6월 17일 오전 인천 국제공항을 통해 밀라노로 출국했다.
지코는 펜디의 올-오버 FF 자카드 셔츠 재킷과 블랙 팬츠, 화이트 펜디 매치 스니커즈로 편안하면서도 스타일리시한 룩을 완벽하게 소화했다.
여기에, 펜디 2022 가을/겨울 컬렉션에서 트래블 백으로 새롭게 탄생한 피카부 아이씨유 포티8(ISeeU Forty8) 백을 더해 감각적인 공항 패션을 완성했다.
펜디는 한국시간으로 6월 18일 오후 9시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SS23 시즌 남성 컬렉션을 공개할 예정이다.
한편, 펜디 하우스는 아델 & 에도아르도 펜디(Adele & Edoardo Fendi)가 1925년 로마에 설립했다. 최초의 펜디 부티크 오픈 후 핸드백 숍과 퍼 작업실이 뒤따랐다. 곧 국제적인 명성을 얻은 펜디는 우아함, 장인 정신, 혁신과 스타일로 이름 높은 브랜드의 자리에 올랐다.
고인이 된 칼 라거펠트와의 콜라보레이션은 1965년 시작해 54년간 이어졌으며, 1992년 실비아 벤투리니 펜디가 크리에이티브 디렉션 분야에서 그를 뒷받침하기 시작했다.
1994년 실비아가 레더 굿즈 액세서리의 책임을 맡았고 맨즈웨어 라인 또한 담당하기 시작했다. 2000년 LVMH 그룹이 펜디를 인수해 2001년 최대 주주가 되었다.
2020년 9월 킴 존스가 쿠튀르, 여성 레디 투 웨어의 아티스틱 디렉터로 임명되었으며, 펜디 가문의 4대손인 델피나 델레트레즈 펜디가 주얼리 아티스틱 디렉터로 합류했다.
현재 펜디라는 이름은 품질, 전통, 실험정신, 창조성과 동의어로 여겨진다.
출처 : 웨딩21뉴스 http://wedding21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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