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패션 하우스 펜디(FENDI)의 앰버서더로 선정된 프로듀서 겸 가수 지코가 밀라노에서의 펜디 SS23 남성 패션쇼 일정을 마치고 6월 21일 오후 인천 국제공항을 통해 한국으로 입국했다.
지코는 펜디 로고가 드러난 화이트 티셔츠와 블랙 조거 팬츠에 컬러풀한 스니커즈를 매치했고, 여기에 버킷 햇과 펜디의 대표적인 FF 패턴에 FENDI 레터링이 새겨진 숄더백을 더해 편안함 속에 패셔너블한 면모도 놓치지 않았다.
지코는 지난 17일 펜디의 SS23 남성 패션쇼에 참석차 밀라노로 출국했으며 패션쇼에서 펜디 FW22 남성 컬렉션 의상을 완벽히 소화하여 화제가 되었다.
펜디의 SS23 남성 패션쇼는 공식 홈페이지 fendi.com을 비롯해 인스타그램, 유튜브에서 다시 볼 수 있다.
한편, 펜디 하우스는 아델 & 에도아르도 펜디(Adele & Edoardo Fendi)가 1925년 로마에 설립했다. 최초의 펜디 부티크 오픈 후 핸드백 숍과 퍼 작업실이 뒤따랐다.
곧 국제적인 명성을 얻은 펜디는 우아함, 장인 정신, 혁신과 스타일로 이름 높은 브랜드의 자리에 올랐다. 고인이 된 칼 라거펠트와의 콜라보레이션은 1965년 시작해 54년간 이어졌으며, 1992년 실비아 벤투리니 펜디가 크리에이티브 디렉션 분야에서 그를 뒷받침하기 시작했다.
1994년 실비아가 레더 굿즈 액세서리의 책임을 맡았고 맨즈웨어 라인 또한 담당하기 시작했다. 2000년 LVMH 그룹이 펜디를 인수해 2001년 최대 주주가 되었다.
2020년 9월 킴 존스가 쿠튀르, 여성 레디 투 웨어의 아티스틱 디렉터로 임명되었으며, 펜디 가문의 4대손인 델피나 델레트레즈 펜디가 주얼리 아티스틱 디렉터로 합류했다. 현재 펜디라는 이름은 품질, 전통, 실험정신, 창조성과 동의어로 여겨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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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웨딩21뉴스 http://wedding21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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