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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찌, ‘2021 구찌 이퀼리브리엄 영향 보고서’ 발표

웨딩21뉴스_ 2022. 7. 6. 14:59

이탈리아 럭셔리 브랜드 구찌(Gucci)가 미래를 위한 순환 경제 비전을 한층 빠르게 실현하기 위해 글로벌 순환 경제 네트워크 ‘엘렌 맥아더 재단(Ellen MacArthur Foundation)’의 전략적 파트너(Strategic Partner)로 합류한다.

이번 새로운 파트너십은 인간과 지구를 위한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내려는 구찌의 지속적인 노력의 결실로, 구찌는 이에 대한 자세한 내용을 '2021 구찌 이퀼리브리엄 영향 보고서(2021 Gucci Equilibrium Impact Report)' 발표를 통해 공개했다.


끊임없이 진화하며 사회 및 환경 변화를 지원하기 위해 행동해야 한다는 구찌의 철학으로부터 시작된 새로운 전략적 파트너십은 하우스 순환 경제 전략의 뿌리가 되어온 세 가지 원칙인 폐기물 및 오염물 제거, 제품 및 자재 순환, 재생 자연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구찌는 오랫동안 브랜드의 가치 사슬 전반에 걸친 접근 방식을 발전시켜왔다.

여기에는 재생 원료 사용에서부터 유기 및 재생 생산 시스템으로 만들어지는 소재의 홍보, 구찌 오프 더 그리드(Gucci Off The Grid) 컬렉션과 선구적인 비동물성 소재 데메트라(Demetra) 등 뛰어난 디자인과 혁신,

구찌 업(Gucci-Up) 및 구찌 스크랩 레스(Gucci Scrap-Less) 프로그램을 통해 버려지는 가죽 발생량을 최소화하고 폐기물을 업사이클링 하는 생산 솔루션, 제품 관리를 포함한 컬렉션의 연장 및 확장, 구찌 볼트(Gucci Vault) 온라인 컨셉 스토어 공간에서 리세일 및 빈티지 제품을 선보이는 실험적 활동 등 다양한 활동들이 포함된다.

구찌 회장 겸 CEO 마르코 비자리(Marco Bizzarri)는 “구찌의 정신에 있어 가장 중요한 부분은 목적의식과 발전이다. 우리는 구찌 커뮤니티 그리고 나아가 더 넓은 세계에 긍정적인 영향력을 선사하기 위해 끊임없이 실험하고 진화한다”며,

“두 번째로 발간되는 이번 2021 구찌 이퀼리브리엄 영향 보고서는 책임감 있고 지속가능한 비즈니스를 계속해 나가려는 우리의 신념을 증명한다. 우리는 순환성, 재생 농업에 대한 약속을 더욱 강화하고 지금까지 수립한 많은 이니셔티브를 확장하기 위해 엘렌 맥아더 재단과 새로운 챕터를 열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순환 경제에서 선도적인 권위를 인정받는 엘렌 맥아더 재단은 구찌가 순환 경제의 원칙을 더욱 확장해 적용할 수 있도록 폭넓게 지원할 것으로, 디자인을 통한 순환 촉진, 재생 농업 발전 등에 대한 공동의 노력을 시작으로 파트너십을 전개할 예정이다.

▷ 디자인을 통한 순환 촉진

구찌는 제품 수명 주기 전반에서 순환 원칙을 바탕으로 디자인된 컬렉션을 늘리고자 힘쓰고 있다.

디자인에 기반한 순환 원칙은 더 많이 사용되고, 다시 만들어지도록 설계되고, 안전하고 재활용 가능하거나 재생가능한 원료로부터 탄생하는 혁신적인 제품을 꾸준히 제작하겠다는 구찌의 열정을 보여준다.

엘렌 맥아더 재단은 구찌의 이러한 노력을 심층 분석하여 순환성 측면에서 디자인 및 창조물의 발전 가능성이 있는 정확한 영역을 구분하는 과정을 지원한다.

더불어, 구찌 구성원 전체를 대상으로 교육 자료 및 강의를 제공해 순환 경제 지식 및 운영 노하우 원칙을 효과적으로 알릴 예정이다. 

▷ 재생 농업 발전

2020년도부터 구찌는 자연 기후 솔루션 포트폴리오(Natural Climate Solutions Portfolio) 아래 재생 관련 프로젝트에 대한 투자를 확대하여 핵심 원자재 전반에 걸쳐 순환성 접근을 뒷받침하고 있다.

엘렌 맥아더 재단은 구찌가 이러한 재생 원료에 대한 산업 전반의 약속을 지켜내는 브랜드가 되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엘렌 맥아더 재단의 CEO 앤드류 모를렛(Andrew Morlet)은 “구찌와 파트너십을 맺고 패션 산업의 미래를 함께 그려 나갈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 인간과 지구에 대한 구찌의 열정과 재단의 순환 경제 전문가를 통해서 우리는 더 많이 사용되고, 다시 만들어지도록 설계되는 안전하고 재활용 가능하거나 재생가능한 원료로부터 탄생된 제품을 디자인할 수 있는 혁신적인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다. 패션을 순환 경제, 재생 경제로 전환시킴으로써 우리는 환경오염, 기후 변화, 생물 다양성 손실 등 세계가 직면한 문제들의 근본적 원인을 해결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전했다. 

구찌와 앨렌 맥아더 재단의 협력은 미래에 대한 하우스의 포부를 알리기 위한 꾸준한 노력을 바탕으로, 자연과 커뮤니티에 지속적인 긍정적 영향을 미치는 해결책을 찾기 위한 하우스의 약속에 필수적인 부분으로 자리잡을 것이다.

2021 구찌 이퀼리브리엄 영향 보고서는 가시적이고 측정가능한 결과를 달성하기 위해 세운 구찌의 많은 이니셔티브를 확장한다.

양성평등 및 접근성 등 다양성과 포용성에 대한 의미 있는 진전, 차임 포 체인지(CHIME FOR CHANGE)와 체인지 메이커(CHANGEMAKERS) 프로그램을 통한 지역사회 내 긍정적 사회 변화, 재생 농업에 대한 추가적인 투자와 함께 환경에 미치는 영향의 최소화 및 자연 보호와 복구를 주요 내용으로 담고 있다.

▷ 구찌 이퀼리브리엄(Gucci Equilibrium) 소개

구찌 이퀼리브리엄은 인간과 지구를 위한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내기 위한 구찌의 약속이다.

창의성과 협력을 토대로, 환경적 영향을 줄이고 자연을 보호하는 동시에 포용성 및 존엄성을 최우선으로 하여 전세계 구찌 커뮤니티의 모든 사람들이 자유롭게 자신의 다양한 자아를 표현할 수 있도록 한다.

구찌 이퀼리브리엄은 우리 공동의 미래를 위해, 구찌가 고수하는 원칙과 구찌가 세상과 서로를 위해 추구하는 행동을 하나로 연결한다.

더 자세한 내용은 최근 한국어를 비롯한 다양한 언어를 지원하는 구찌 이퀼리브리엄 공식 웹사이트( equilibrium.gucci.com ) 또는 사회적, 환경적 지속 가능성에 관한 구찌 이퀼리브리엄 공식 인스타그램( Instagram.com/GucciEquilibrium )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1921년 이탈리아 피렌체에서 탄생한 구찌(Gucci) 는 세계 럭셔리 패션을 선도하는 브랜드 중 하나로,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알레산드로 미켈레(Alessandro Michele)와 구찌 회장 겸 CEO 마르코 비자리(Marco Bizzarri)가 이끌고 있다.

구찌는 하우스 100주년에 이어, 창의성, 이탈리아 장인정신, 혁신성을 핵심 가치로 삼아 럭셔리의 의미를 계속해서 재정립하며 다음 100년을 향해 나아가고 있다.

구찌는 패션, 레더 제품, 주얼리, 타임피스 분야에서 세계정상에 있는 케어링 그룹(Kering Group)의 일원이다. 보다 자세한 정보는 www.gucci.com 에서 확인할 수 있다. 


출처 : 웨딩21뉴스 http://wedding21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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