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유일 23년 전통의 웨딩매거진인 <웨딩21>이 보다 고급스럽고 특별한 결혼식을 기획하는 웨딩 디렉터들을 소개한다.
먼저 럭셔리 호텔의 결혼식을 이끄는 디렉터들의 이야기를 담았고, 독자적으로도 활동하는 커스터마이징 웨딩 디렉터들의 이야기를 더했다.
남다른 결혼식을 실현하고 싶은 예비부부라면 자연히 관심 가질 만한 웨딩 디렉터들의 이모저모, 인터뷰와 사진으로 소개하니 눈여겨보자.
▶ 웨스틴 조선 서울 Interviewee 웨딩 담당 김수진 파트장, 플라워 담당 홍주경 점장
웨스틴 조선 서울 김수진 파트장은 웨딩 담당자로서 예비부부가 주인공이 되는, 예비부부가 꿈꿔왔던 날을 그대로 실현할 수 있는 결혼식을 선사한다.
함께 호흡을 맞추는 플라워 담당 홍주경 점장은 2008년부터 조선호텔앤리조트의 웨딩 플라워를 선보이는 브랜드 ‘격물공부’에서 일하고 있다.
격물공부는 ‘사물의 이치를 깨우쳐 익힌다’는 뜻의 동양 사상을 담고 있다. 돌, 나무, 이끼 등 자연 소재로 한국적인 분위기를 트렌디하게 표현한 스타일링으로 인기다.
“소규모 결혼식이 꾸준히 유행하면서 웨스틴 조선 서울 2층 라일락홀 전용 웨딩인 ‘풍경’ 콘셉트가 많은 사랑을 받고 있어요. 이곳에서는 나라의 평안과 복을 기원하는 황궁우가 한눈에 펼쳐져 고풍스러운 한국의 미와 계절의 정취를 모두 만끽할 수 있죠. 아기자기한 오솔길을 닮은 버진로드, 창밖의 황궁우 배경이 조화를 이루며 한 폭의 그림 같은 결혼식을 선사합니다.”
오솔길 버진로드를 따라서는 반딧불이가 축복의 불빛을 비추듯 천장 행잉 장식이 연출되고, 신랑신부의 앞날을 영롱하게 비추는 의미를 담은 은하수 연출이 아름다운 풍경을 완성한다.
“개인적으로 패션 잡지, 인테리어 잡지를 보여 영감을 얻어요. 패션 잡지에서는 다채로운 색감 매칭을, 인테리어 잡지에서는 공간 연출을 눈여겨보며 아이디어를 얻습니다.”
다양한 방식으로 트렌드를 분석하는 데 익숙한 홍주경 점장은 호텔 웨딩의 장점으로 디테일한 연출을 실현할 수 있다는 점을 꼽는다.
원하는 색과 규모, 옵션으로 선택할 수 있는 플라워 연출, 다양한 경험과 연륜을 보유한 담당자들의 노하우와 연회 서비스가 특별한 하루를 선물할 거라고. 김수진 파트장은 올해 호텔이 주력하는 두 가지 콘셉트로 ‘에버그린’과 ‘트러스’를 소개한다.
조선호텔 친환경 캠페인 ‘조선 그린웨이’의 일환인 ‘에버그린’ 콘셉트는 식물로 연회장을 꾸민다. 그리고 결혼식에 사용한 식물을 하객들이 에코백에 담아가 반려 식물로 키울 수 있도록 구성했다.
‘트러스’ 콘셉트 디자인은 실내이지만 야외 정원에 있는 느낌을 주며 스퀘어 테이블 양옆과 머리 위쪽까지 꽃과 캔들 등을 풍성하게 사용한다.
특히 ESG 경영에 발맞춘 웨딩 콘셉트는 하나의 트렌드가 될 만하다.
“웨스틴 조선 서울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창의적인 웨딩 스타일링을 통해 트렌드를 선도하고자 합니다.”
▶ 웨스틴 조선 서울 https://josunhotel.com/hotel/westinSeoul.do
출처 : 웨딩21뉴스 http://wedding21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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