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4회 열린 페스티벌 '개판(開版)' 연극제 참가작 극단 '동명이인' 연극 '동명이인'이 7월26일부터 7월31일까지 대학로 스튜디오블루 무대에서 열린다.
페스티벌 '개판(開版)' 연극제는 예술 자율성과 창의성 공존을 지향하는 연극 축제로 '개판(開版)' 벌려 보자는 취지로 적극적인 난장을 벌이고 싶어 2012년 6월 개최 후 올해 14회를 맞이했다.
극단 ‘동명이인‘ 연극'동명이인'은 한반도의 상황을 청춘남녀 간의 애틋한 사랑으로 그린 작품이다. 전남순천시 여자 장영선, 평남 순천시 남자 장영선은 같은 이름과 같은 명칭의 도시에 살고 있다.
이들은 20대 청년들이다. 국제택배 배송 중 오는 과정에서 배송원의 실수로 수취인이 바뀌게 된다. 잘못 배송된 물건을 되찾는 과정에서 가슴 아픈 사랑이야기가 시작된다.
연출 김정선은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기 위해 '통일이 소원'이라는 두 '장영선'의 사랑이야기를 보며 관객들이 우리가 앞으로 만나야 할 북한의 '동포' 들이 결코 우리와 다르지 않다는 것을 느끼시기 바란다." "북조선의 배우들과 남조선의 배우들이 무대 위 작은 통일을 이루는 과정을 관객 분들과 함께 만들고 싶다."고 말했다.
극단'동명이인'은 이북출신 예술가들과 남한 출신 예술가들이 2021냔 8월15일에 만든 단체로 대한민국의 다양한 구성원들을 위하여 문화예술 창작 및 예술교육을 통해 이 시대의 아픔을 예술로 승화시켜, 대한민국 국민 및 이 시대의 인류를 위해 기여할 목적으로 만든 단체이다.
의욕적인 창작자들에게 스스로의 노력으로 하고 싶은 작품을 만들어가는 마음이 열린 연극제인 제14회 열린 페스티벌 '개판(開版)' 연극제는 2022년 7월05일(화)~8월07일(일)까지 총8주간 3개의 극장에서 8단체 130여명의 예술인들이 함께 만들어 간다.
연극 '동명이인'은 제작 극단‘동명이인’ / 후원 남북통합문화센터, 남북하나재단 / 김정선연출 / 김유리,오진하 공동작가 / 출연 차위성,양은영,백서유,박진우/ 예술감독 김영래 / 제작감독 김성현 /음악 한유진 / 액팅코치 김혜주 / 안무지도 권기중 /기획 김원화/ 의상디자인 조현정 / 무대디자인 김민지 / 조연출 함예원 / 조명오퍼 서하영 /진행 이수민 / 소해금 연주 박성진 /Suppervisor 오진하
평일 8시 / 토요일 3시,6시 / 일요일 3시 공연이다. 예매는 인터파크 티켓에서 가능하다.
▶ 제14회 열린 페스티벌'개판(開版)'연극제 참가작, 연극‘동명이인’ 공연개요
출처 : 웨딩21뉴스 http://wedding21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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