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혼가구가전/가전·주방

가전제품에 불고 있는 '아트'열풍은 그야말로 최신의 트렌드

웨딩21뉴스_ 2007. 3. 28. 11:39
 

 

 

Designer style
디자이너 감각을 더한 아트 가전
삼성전자의 지펠은 세계적인 패션 디자이너 앙드레 김이 디자인한 제품으로 큰 주목을 받았다. ‘앙드레 스타일’은 고급스러운 와인 컬러에 골드빛의 화려한 문양을 새겨 넣은 것이 특징으로 단순한 가전제품의 역할뿐 아니라 집 안의 인테리어 효과를 주는 장점이 있다.

김치냉장고에도 이러한 디자인은 그대로 반영되어 기존의 원 컬러 제품에 골드빛의 패턴으로  서양식 문장을 새겨 고급스러운 연출이 가능하도록 하였다. 또한 하우젠 은나노 에어 워시 드럼세탁기는 단순한 가전의 의미를 넘어 집 안에 배치할 때 인테리어 소품의 역할을 한다.

LG전자는 드럼세탁기에 디자이너의 감각을 반영한 제품을 내놓았다. 영국의 홈인테리어 디자이너인 트리샤 길드(Tricia Guild)가 직접 디자인을 담당한 것으로 자연의 생명력을 모티브로 하여 화사하고 대담한 패턴의 디자인을 드럼세탁기에 연출했다. 스팀 트롬 스페셜 에디션의 경우 검은색 드럼세탁기 전면에 흰색의 꽃과 넝쿨 문양을 넣은 디자인을 볼 수 있다.

tip
냉장고 구입 시 선택 포인트

여성에게 가장 중요한 주방 가전인 냉장고는 600~700ℓ사이의 용량이 적당하며 가격 대비 효율성과 디자인 측면에서 활용성이 큰 양문형 냉장고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 또한 부피가 크고 사용시간이 길기 때문에 전력소모가 적은 에너지 효율 1등급 제품 제품을 선택하고 필요에 따라 과일 최상 보관 기능, 디지털 입체 기능 등이 부가된 제품을 고려하자. 

벽지와 바닥 색에 냉장고 색을 맞추어 실버나 메탈, 레드, 블루 등의 색감을 가미한 제품을 선택하는 것도 센스 있다. 또한 대부분의 업체들이 다양한 기능을 갖춘 양문형 냉장고를 선보이므로 비슷한 크기와 성능을 갖추고 있더라도 효율적으로 공간을 활용할 수 있는 것을 선택하자.

 

 

Art style

예술적 요소를 가전 디자인에 접목
주방 가전에 예술적인 요소를 접목시키면 자연스러움과 고급스러운 느낌을 함께 전해주는 것이 특징이다.
LG전자는 ‘꽃의 화가’로 불리는 하상림 작가의 작품을 냉장고에 적용하여 주거 공간을 아트 갤러리화했다는 긍정적인 평가를 듣고 있는데 순수한 예술적인 모티브를 디자인에 접목한 것으로 예술 작품 같은 김치냉장고가 장식품의 역할을 함께 한다.

‘아트 디오스 모던 플라워’는 꽃 디자인을 냉장고 전면에 대담하게 배치하여 순수하면서도 고급스러운 예술적인 면을 최대로 살렸다. 여기에 스와로브스키 크리스털을 표면 유리 아래편에 특수 공법으로 정교하게 새겨 넣어 세련된 느낌을 한층 더해주었다.

휘센의 오리엔탈 골드는 LG전자와 이탈리아 밀라노 디자인센터가 공동으로 디자인한 제품으로 에어컨 디자인에는 다소 파격적이라 할 수 있는 전설 속의 길조인 삼족오 문양을 새겨 넣었다. 삼성전자에서 새로이 출시한 SENS Q1은 케이스를 패션 브랜드 루이까또즈의 예술적인 문양을 그대로 디자인에 넣어 만든 제품으로 테크놀로지에 패셔너블함을 더하여 새로운 스타일을 창조하였다.
 
tip
김치냉장고 구입시 선택 포인트

김치의 보관뿐 아니라 육류, 생선, 야채, 과일 등을 신선하게 보관할 수 있을 만큼 김치냉장고의 용도가 다양해지고 있다.  그러므로 구입시에는 사용 목적과 가족의 수, 보관 공간 등을 세세하게 고려한다. 또한 김치의 보관 기능과 더불어 다양한 기능이 더 있는지 살펴보도록 한다.

숙성, 살얼음 기능 등이 추가로 있는지를 살펴보고 김치를 주로 보관할 가정이라면 온도 유지 기능이 뛰어난 뚜껑식을 선택하고 김치 이외의 다른 식품들을 함께 보관하려면 공간 효율성이 뛰어난 서랍식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비슷한 용량의 김치냉장고라도 업체별로 ‘차별화된 기능’을 내세워 가격이 천차만별이다. 대개 110∼120ℓ급의 70만원 내외의 상품을 선택하는데 김치 보관만 한다면 4인 가족 기준으로 90ℓ 제품도 무난하다. 채소나 육류까지 보관하려면 120∼140ℓ급 제품을 구입하는 것이 좋다.

 

 

Motive design

아트 모티브를 패턴화한 디자인
아트 디자인 패턴을 반복적으로 디자인한 제품이 또 하나의 가전 스타일로 자리잡고 있다.
대우일렉트로닉스는 독특한 음악 연주 기법(분할화음 연주법)인 아르페지오를 모티브로 첼로의 수직 3분할을 형상화한 디자인을 적용하였는데 강렬한 색상 대비와 세련된 스트라이프 면 분할로 세련된 분위기의 연출이 가능하다.

양문형 냉장고의 경우 블랙과 레드 두 가지 색상의 대비와 세로 패턴의 투톤 컬러, 아라베스크 입체 패턴을 전면에 과감히 채용했다. 드럼세탁기는 블랙 컬러가 상단 작동 패널 부분에 배치되고 레드 컬러가 도어 부분에 배치되어 원색과 검정의 색상 대비가 역동적인 이미지를 강조해준다.

삼성전자는 기존의 원 컬러 제품의 김치냉장고에 ‘로즈 패턴’, ‘가든 패턴’, ‘투톤 컬러’ 디자인을 추가로 선보여 선호도에 따라 디자인을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와인 컬러에 꽃무늬를 새긴 ‘로즈 패턴’은 럭셔리한 느낌을 주며, ‘가든 패턴’은 화이트 바탕에 핑크 톤의 잎사귀 문양을 새겨서 고급스럽다. 각각의 기호와 집 안 인테리어에 맞는 디자인을 고를 수 있도록 다양화한 것이 특징이다.
 
tip
세탁기 구입시 선택 포인트

요즘 결혼하는 대부분 커플은 드럼세탁기를 선호한다. 용량은 9~13kg이 있는데, 가장 인기 있는 것은 이불빨래까지 가능한 10㎏급이다.

드럼세탁기에는 기본적으로 삶는 기능이 있는데 건조 기능을 함께 선택할 것인가를 고려해야 한다. 건조 기능을 사용하면 세탁 시간이 늘어나고 전기 소모량이 많아지지만 흐린 날이나 장마철에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다양한 부가기능이 있는지도 살펴보는데 또한 주름을 펴주고 세탁력을 높이는 스팀 기능이 추가된 것도 있으니 고려하자.

자료제공|대우일렉트로닉스(360-8003), 삼성전자(1588-3366), LG전자(3777-1114)
 
결혼전문지 Wedding21

발췌: 신세대 결혼전문지 Wedding21
 
출처 : 여성커뮤니티 웨프(We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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