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신혼여행

허니문리조트. 꿈결 같은 밀월을 선사하는 고품격 리조트

웨딩21뉴스_ 2007. 5. 7. 14:56

 

사니야스는 2006년 9월에 오픈한 풀 빌라다. 발리의 패션과 해변 문화를 이끌어가는 스미냑 지역과 인접해 있다.
바로 옆에는 마야로카라는 풀 빌라 리조트가 위치해 있어 사니야스와 함께 이 지역의 리조트 단지를 형성하고 있다.

도심이 아니라 전원 속에 자리 잡고 있는 사니야스는  자연 친화적인 빌라라고 할 수 있다.
발리의 평온한 민가를 연상케 하는 모습의 빌라  곳곳에서 발리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것은 사니야스만의 가장 큰 매력으로 다가온다.

발리의 전통 지붕의 형태를 갖추고 있지만 첨단 소재를 사용했다.
경사가 급하고 높다란 지붕을 나무 기와로 덮어서 단정하고 깔끔하다.
유럽 산간 지역의 주택에서 볼 수 있는 그런 나무 기와를 사용했기 때문에 풀잎으로 만든 다른 빌라들과 눈에 띄게 차별화된다.

특히 사니야스는 신혼부부를 위해 만들어졌지만 침실이 두 개나 되고 소파도 침실로 이용할 수 있다. 따라서 신혼여행뿐아니라 가족 단위 여행객들이 이용하기에도 충분할 정도로 넉넉한 공간을 자랑한다.

 

 

캐노피 침실, 꽃잎 띄운 욕조
사니야스는 해변이 아니라 전원에 위치해 있지만 교통이 편리하다.
발리의 도심이라 할 수 있는 쿠타 비치까지 차량으로 약 10분 정도면 갈 수 있고, 스미냑 해변은 3~5분 이내의 거리에 있다.

사니야스에 도착하면 간단한 수속을 마치고 바로 개인 독채 빌라로 배정이 된다.
빌라들은 모두 담장을 두르고 있다. 담장 안에는 담장보다 키가 큰 나무들이 푸른 세상을 지키고 있다.
여행 가방은 스태프에게 맡기고 빌라를 찾아간다.

돌로 된 보도블록을 깐 사니야스 풀 빌라 리조트의 돌담길을 걸으면 배정된 둘만의 빌라에 이르게 된다. 대문에 들어서면 벽이 병풍처럼 가로막고 있다.

발리에서는 대문을 들어서면 이렇게 벽이 나타나는데 외부에서 집 안을 직접 들여다볼 수 없도록 한 장치다. 집 안에 들어서면 잔디 정원이 나타난다. 정원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넓은 수영장의 파란 물빛이 빛나고 있다. 마치 천국의 문에 들어선 느낌이다.

수영장 너머로 캐노피 침실이 보인다.
하얀 휘장을 드리운 침실은 왕비의 침실 같은 분위기를 자아낸다.
침실에 들어서면 왼쪽으로는 창문을 통해 화단이 내다보이고, 오른쪽에는 수영장이 있는 정원이다.

침실은 커다란 유리 창문을 가릴 수 있는 커튼이 양편으로 설치되어 있다.
커튼을 드리우면 아늑한 침실 공간이 마련된다. 침대 위 나무 쟁반에는 꽃잎을 하트 모양으로 담아 올려 두었다.

침실에 앉으면 나무 케이스에 들어 있는 TV 세이프티 박스가 바라다보인다. 침실을 맨발로 걸으면 갈색 마루의 매끄럽고 시원한 감각이 발끝에서부터 전달되어 기분이 좋아진다.

침실과 이어져 있는 욕실에는 돌로 만든 욕조에 물을 가득 채워 꽃잎을 띄어두었다.
욕실은 숲 속에 들어온 듯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주변의 푸른 열대 식물들은 넓은 잎을 자랑하기라도 하는 듯하다.
푸른 식물을 바라보면서 꽃잎을 가득 띄운 넓은 돌 욕조에서 느긋한 시간을 보낼 만하다.

넓은 욕조에 콸콸 쏟아지는 따뜻한 물에 몸을 담그고 거품 목욕을 즐기면 몸과 마음에 생기가 넘칠 것만 같다. 나무 쟁반에 타월을 올려 두었는데 이런 작은 배려에서도 사니야스의 섬세한 서비스가 느껴진다. 드러나 보이지 않지만 항상 준비되어 있는 스태프들의 서비스 때문에 귀족처럼 대접을 받고 있음을 느낄 수 있다.

1 로맨틱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사니야스의 야외풀.
2 발리의 평온한 민가를 연상케 하는 사니야스.
3, 4 아늑하고 고급스러운 캐노피 침실.
5, 7 리조트 곳곳에서 발리의 정취가 느껴진다.
6 아늑한 분위기의 저쿠지.

 

 

느긋하게 흐르는 리조트의 시간
빌라는 ㄷ자형인데 건물이 수영장을 감싸고 있는 형태다.
파란 물이 넘실거리는 수영장에 꽃잎을 뿌려 두었다. 분홍, 빨강, 하양…. 수면 가득 뿌린 장미 꽃잎의 향기를 헤치며 수영을 즐기는 호사를 평생 몇 번이나 누려볼 수 있을까.

수영장 옆에는 파라솔과 선베드가 준비되어 있다. 새로 지은 최신 풀 빌라이기 때문인지 소품 하나하나가 모두 새것이다. 그뿐만 아니라 고급스럽다. 비눗갑 하나, 샴푸 하나에도 품격이 살아 있다. 풀 빌라를 사용하는 허니문 커플이라면 리조트에서 주어지는 자유 시간을 마음껏 즐겨보는 것도 필요하다.

수영장에 하얀 타월을 펼쳐 깐 다음 선베드에 누우면 하얀 파라솔이 태양을 가려준다. 선탠을 즐기려면 파라솔을 우산처럼 접으면 된다. 자외선 차단제와 선글라스를 준비하고 맑은 바람, 투명한 햇빛을 마음껏 흡입해보자.

지붕의 처마 끝에는 파란 하늘을 배경으로 흰 구름이 솜사탕처럼 걸려 있다.
선베드 옆에는 타월을 둥글게 말아서 꽃으로 장식해 올려놓았다. 마당에는 나무를 심었는데 이끼가 낀 나무와 나무에 올려 만든 화분에서 디자이너의 세심한 배려가 느껴진다.

사니야스 정원의 선베드에 누워 꽃을 바라보면 벌과 나비의 움직임을 관찰할 수 있다. 꽃을 찾아 날아드는 벌들의 웅웅거리는 소리를 음악인 듯 듣노라면 진정한 마음의 평화가 찾아온다. 나비의 펄럭이는 날갯짓 소리마저 들릴 것 같은 그 고요함은 만약 신선의 세계가 있다면 바로 이런 느낌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

수영장 주변에 놓인 나무 재질의 선베드에 누워 있으면 발리의 맑은 하늘이 보인다.
스위치를 누르면 잉어 모양의 돌 분수가 물을 뿜어내며 빌라 내의 적막을 깨뜨린다.
수면으로 떨어지는 물소리의 규칙적이고 단조롭게 반복되는 리듬이 천국에서 들려오는 음악 소리처럼 감미롭다.

그 물소리를 들으며 얼굴을 간지럽히는 바람의 터치를 느껴보자.
햇살 머금은 얼굴에 행복이 가득한 미소가 저절로 묻어 나온다. 열대 꽃나무에 매달린 무성한 이파리를 흔들고 온 바람이 미소 가득한 얼굴을 간지럽힌다.

책을 읽고 싶다면 그렇게 해도 말릴 사람은 없다. 부드러운 바람의 손길을 느끼며 분수대의 물소리를 자장가 삼아 잠이 들어도 좋다. 단잠을 깨우는 것은 역시 단조로운 분수대의 자장가 소리다.

1 여유로운 휴식을 만끽할 수 있는 선베드.
2, 5 사니야스의 고급스러운 인테리어.
3, 4, 10 발리의 정취가 느껴지는 조각상과 정성스럽게 마련되는 서비스.
6, 9 정갈하면서도 품격 있는 분위기의 리조트 시설.
7 로맨틱 디너로 풀코스 양식요리가 제공된다.
8, 11 몸과 마음을 진정시키는 갖가지 아로마 오일.

 

 

몸과 마음이 다시 태어나는 스파
너울거리는 물에 반사되는 태양빛을 감지할 수 있다면 리조트에서 시간은 천천히 흐른다는 것을 알 수 있을 것이다. 목이 마르면 전화 한 통화로 주스를 주문해보자. 오키드 꽃잎으로 장식한 화려한 빛깔의 음료수는 마시기 전부터 시원하다.

철저하게 두 사람을 위해서 창조된 시간을 만끽하면서 고객은 사니야스 풀 빌라가 정교한 플랜에 의해 만들어진 고급 리조트임을 이해하게 된다.

발리는 스파와 마사지가 세계 어느 곳보다 발달되어 있다.
휴양을 즐기는 여행자들이 찾아오기 때문이다. 스파나 마사지 서비스는 사니야스 빌라에서도 즐길 수 있다.

꽃향기 가득한 선베드 옆에는 스파베드까지 준비되어 있다.
스파베드 옆에는 아로마 오일 같은 각종 스파 오일이 작고 예쁜 병에 담겨 있다.

마사지사를 빌라로 불러 마사지를 포함한 풀코스 스파 서비스를 받는다면 새로 태어나는 듯 몸과 마음이 생기로 충만됨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침실에서 수영장 건너편으로 주방이 자리 잡고 있는데 이곳에서 빌라의 주방장이 정성을 들여 둘만의 식탁을 준비한다. 여행사의 신혼여행 상품에 들어 있는 로맨틱 디너에는 풀코스 양식 요리가 와인과 함께 제공된다.

주방장 모자를 쓴 셰프가 요리를 만든 다음 직접 그 요리에 대한 설명을 곁들인다. 사니야스에 머물면 누구나 풍요롭고 조용하며 우아한 분위기에 젖게 된다. 왕족처럼, 귀족처럼 대접받는 행복한 낙원이 바로 사니야스다.

자료 제공|허니문리조트(548-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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