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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프,웨딩드레스]열정과 끼로 많은 이들의 사랑과 관심을 받아온 손미나

웨딩21뉴스_ 2007. 6. 21. 11:04

5월의 신부, 손미나 아나운서

열정과 끼로 많은 이들의 사랑과 관심을 한 몸에 받아온 아나운서 손미나. 따스한 햇살이 가득했던 5월 10일, 자신감 넘치던 그녀가 수줍은 신부로 변신한 웨딩 현장을 다녀왔다.

 

 

1 신부대기실을 찾은 김경란 아나운서.

2 이날 주례를 맡은 조순 전 서울시장.

3 청순한 신부의 모습으로 나타난 손미나 아나운서.

4 리츠칼튼 예식홀 입구에 세워둔 손미나 커플의 웨딩 사진들.

5 이날 축가를 부른 가수 스윗소로우.

6 세상 누구보다 행복하고 아름다운 모습을 보여준 두 사람의 웨딩마치.

7 하객으로 참석한 홍경민, 정준호, 오미란.


 

결혼의 달, 5월답게 많은 연예인들의 결혼 소식이 쏟아지는 가운데, 다양한 활동으로 주목받던 KBS 아나운서 손미나가 10일 한 살 연상의 회사원 박찬형 씨와 웨딩마치를 올렸다. 결혼식은 서울 역삼동 리츠칼튼 호텔에서 1천여 명의 하객이 참석한 가운데 비공개로 진행됐다.

조순 전 서울시장이 주례를 맡고, 동료인 신영일 아나운서가 사회를, 축가는 손 아나운서가 DJ를 진행하면서 친분을 쌓은 가수 스윗소로우가 불렀다. 손 아나운서는 결혼 이후 KBS를 퇴사, 프리랜서로 활동하며 작가로서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이날 손 아나운서의 웨딩은 김태욱 대표가 운영하는 웨딩컨설팅사 아이웨딩에서 총괄했다.

결혼식에는 동료 아나운서인 진양혜, 김경란과 정준호, 홍경민, 오미란 등 다수의 방송인들이 참석해 손 아나운서에게 축하와 덕담을 남겼다. 방송인 외에도 정·재계 인사들도 다수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지인의 소개로 만난 두 사람은 1년여의 열애 끝에 드디어 결혼에 이르게 됐다고.

손 아나운서는 1997년 KBS 아나운서로 입사해 예능 프로그램에서 뉴스 진행, 라디오 진행까지 다방면에서 활동하며 당찬 모습과 재치 있는 입담으로 사랑을 받아왔다. 지난 2004년 1년 동안 스페인에 머물며 언론학 석사를 받은 뒤 스페인 유학생활을 담은 <스페인 너는 자유다>를 펴내 스페인 홍보대사로도 활동 중인 팔방미인. 
 
결혼식 전, 기자회견을 통해 인생에서 가장 중요하고 실로 엄청난 순간이 결혼이라고 표현한 그녀는 결혼 후 부모님께 더욱 효도하고 미래의 풍요로운 인생을 향해 더욱 열심히 살아가겠다고 특유의 당찬 포부를 전했다.

이날 결혼식은 리츠칼튼에서 오페라 웨딩으로 진행되어 더욱 화제가 되었다. 오페라 웨딩은 결혼식을 마치 한 편의 오페라 공연으로 꾸미고, 관객들 또한 오페라 극장에서 결혼식을 관람하는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도록 구성된 특별한 컨셉트의 결혼식. 이날 내부 인테리어 또한 6층까지 터진 높은 천장과 통유리로 이루어진 벽면에 캐노피처럼 늘어뜨린 로맨틱한 화이트 베일이 인상적이었다.

유난히 햇살이 따스했던 이날, 인생의 반려자가 될 연인과 첫 걸음을 당차게 걸어나간 손미나 아나운서에게 앞으로도 따스한 햇살이 계속 비춰지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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