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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치아 건강, 이것만은 꼭 지키자

웨딩21뉴스_ 2007. 9. 6. 14:46
무더운 날씨 속에 차가운 음식과 뜨거운 음식을 모두 찾게 되는 요즘, 방심하지 말고 관리해야 할 부분 중에 하나가 바로 '치아'다.  조그만 신경쓰면 그리 복잡하지 않은 치아 건강 관리. 생활 속에서 건치를 유지할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한다.  
 
무엇보다 여름철에는 얼음이나 아이스 바를 많이 찾게 된다. 하지만 이를 씹을 경우 치아에 금이 가거나 심지어 깨질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하는데, 특히 아말감을 씌운 환자는 각별히 유의하는 것이 좋다.
 
무더위 속 인기메뉴인 얼음이 든 냉면과 오이냉국은  시린 이 증상을 유발할 수 있다. 또한, 음식에 포함된 식초의 강한 산성이 치아 부식을 일으키므로 수시로 물을 마셔주어야 한다.
 
뜨거운 음식도 주의가 필요하다. 혀끝이 델 정도인 85도 이상의 뜨거운 국물 또한 시린 이 증상을 일으키고 잇몸을 약하게 만들기 때문에 적당히 식을 때까지 기다려야 하며, 반복적으로 차갑고 뜨거운 것을 먹는 것은 금물이다.
 
이밖에도 맥주는 보리를 발효하는 과정에서 다량의 설탕을 넣기 때문에 충치와 치주질환을 일으키기 쉽다. 그러므로 술을 먹은 뒤엔 입 안을 물로 헹궈 주거나 양치질을 하는 것이 필수다.
 
여름철 치아건강 비법을 홍보하고 있는 괴산군 보건소의 관계자는 "이열치열(以熱治熱)이 좋다고 일부러 뜨거운 음식을 먹기도 하지만 차가운 음료와 뜨거운 음식은 치아 건강을 해치는 주요 원인"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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