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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프,가전] '백색 가전' 벗어나 다채로운 색상…"디자인권도 중요해"

웨딩21뉴스_ 2007. 9. 7. 16:45
가전제품의 대표적 컬러 '백색' 가전을 벗어나 다양한 디자인과 색상으로 고객의 마음을 공략하는 상품이 크게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허청에 따르면, 제품의 표면처리 기초재 부품으로 사용되는 장식필름, 금속 및 유리패널 등의 디자인등록출원이 지난해 상반기 대비 37%로 대폭 증가했다.
 
소위 백색가전이라 불리는 냉장고, 세탁기, 밥솥, 에어컨 등을 진열하는 가전시장 진열대에는 이미 검정색 밥솥, 와인톤의 TV, 블랙 및 레드 컬러의 에어컨 등의 비중이 높아가고 있다.
 
제품을 선택하는 조건에 대해 칼라 컨설턴트인 Kathy Lamancusa는 “소비자가 제품에 대해 가지는 첫 인상의 60%는 칼라에 의해 결정된다”고 말한다. 그만큼 색채가 제품에서 차지하는 중요성이 크다는 것. 디자인업계가 칼라의 연금술사로 변화해야 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이같은 현상에 대해 특허청 관계자는 "창작된 디자인을 독점배타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권리 선점이 무엇보다도 우선시 되야 한다"면서 "이러한 색채의 변신을 반드시 디자인권으로 등록함으로써 애써 창작한 디자인을 다른 사람이 모방하는 불상사를 사전에 차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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