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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프,웨딩21] 노화를 막는 첫걸음, 생활습관

웨딩21뉴스_ 2007. 10. 25. 11:24
얼굴에 하나 둘 전에 없던 잔주름이 보이기 시작하는 나이 이십대 중반. 하지만 노화를 걱정하기 이전에 생활습관부터 점검해 보자.
 
얼굴을 자세히 살펴보면 눈, 코, 입 주변에 나타나는 변화를 통해 신체 내 내장기관의 건강 상태까지도 체크가 가능하기 때문. 정지행 한의원 원장이 말하는 '얼굴에 나타나는 노화현상의 시작'은 다음과 같다.
 
# 눈이 쉽게 충혈 된다.
환경 공해와 스트레스, 지나친 컴퓨터의 사용, 간에 문제가 있을 때 눈이 쉽게 충혈된다. 눈이 피로할 때는 눈을 감고 눈을 쉬게 하거나 감은 채로 눈동자를 돌리는 안구운동을 해주는 것이 좋고, 결명자나 구기자 20g에 물 600ml를 넣고 끓여서 하루에 3~5잔 마시면 좋다.
 
# 눈 밑의 다크 서클이 진하다.
눈 밑이 어두워졌다는 것은 신장 기능이나 위의 기능이 떨어졌다는 증거. 특히 잠을 잘 못 자거나 피곤이 쌓이게 되면 혈액순환과 갑상선에 이상이 생겨 다크 서클이 더 심해질 수 있다. 충분한 숙면과 휴식을 취하고, 장에 도움을 주는 오미자 20g을 물600ml를 넣고 끓여 하루 5잔 정도 마시면 도움이 된다.
 
# 입술 주위에 여드름이 많이 난다.
자궁과 생식기에 문제가 있으면 입 주위와 턱 쪽에 여드름이 생기게 된다. 자궁 순환을 원활히 하기 위해서 아랫배 쪽에 더운 찜질이나 좌욕, 훈증요법을 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 코 주변에 뾰루지가 자주 생긴다.
폐나 기관지와 관련된 기관에 균형이 깨지면 호흡기능이 제대로 역할을 못해서 코 주변에 뾰루지와 같은 트러블이 생긴다. 이럴 경우엔 좋은 공기를 마시는 등산과 같은 운동이 도움이 된다.
 
# 기미와 주근깨 같은 잡티가 생긴다.
몸속의 불순물이 제대로 배출되지 못하거나 혈액순환, 신진대사가 잘 되지 않으면 피부에 기미와 주근깨 같은 잡티가 생기는데, 이때는 노폐물 배설이 잘 되게 하고 혈액순환이 원활해지도록 치료를 받고 몸과 정신을 맑게 해주는 기체조나 요가를 하면 좋다.
 
정 원장은 "노화의 여부는 생활습관에서도 많은 영향을 받는다"고 강조하고, "이미 노화가 진행되면 원래 상태로 되돌리기가 어렵다. 생활습관은 물론, 젊었을 때부터 피부에 신경을 써주게 되면 나이를 먹게 되어도 남들 보다 탱탱한 피부를 가질 수 있다"고 말했다.
 

웨프, 웨딩21, 한국결혼박람회(2008.1.5~6. 서울무역전시컨벤션센터(SETEC) 3호선 학여울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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