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예복

[웨프,웨딩21]2008 S/S SFAA Seoul Collection(서울 콜렉션)

웨딩21뉴스_ 2008. 1. 16. 15:44
2008 S/S
SFAA Seoul Collection
 
내추럴리즘의 영원함은 스타일리쉬함을 더욱 빛나게 한다. 또한 이번 시즌 엘리건트하고 세련된 감각을 연출하는 내추럴 컬러는 우리의 정서를 대변하고, 영원히 변하지 않는 최후의 안식처를 제공한다.
 
봄∙여름 유행할 패션 경향을 미리 보여주는 ''2008 봄ㆍ여름 SFAA(서울패션아티스트협의회) 서울 컬렉션''이 지난 20일 사흘간의 일정으로 서울 국립중앙극장에서 막을 올리며 그들의 새로운 신화가 새롭게 전개됐다.
 
미니멀리즘의 영향으로 보디 라인을 강조했던 지난해와는 대조적으로‘08 S/S는 전반적으로 몸에 딱 붙지 않고 헐렁하면서도 내추럴한 실루엣을 중심으로 프릴 장식이나 레이스, 하늘거리는 시폰 소재로 로맨틱하고 여성스러운 이미지를 부각시킨 의상들을 대거 선보였다.
 
블랙, 화이트, 회색 등 무채색 바탕에 핑크, 옐로, 골드, 실버 등 밝은 색상으로 포인트를 준 로맨틱하고 내추럴한 의상들이 선보여 주목을 받았다.

오프닝 무대를 장식한 최연옥의 패션쇼에서는 하늘거리는 원피스형 상의에 속이비치는9부시폰바지를매치시킨패션이주로 등장했다.
 
 
1. 물 흐르듯 흘러내리는 플리트 디테일의 풀잎향기가 나는 듯한 드레스. 오은환
2. 사랑스럽고 모던한 소녀의 모습을 가지고 있는 시폰 black & white 드레스. 김지운
3. 화려한 도심과 원시의 신비가 맞물려 자아내는 한 폭의 그림 같은 드레스. 루비나
4. Africa의 자연과 컬러를 도심으로 귀환한 느낌의 실키 소재와 컬러의 드레스. 박윤수
5. Ruby Red를 테마로 실크와 코튼을 배합한 A라인 실루엣 코트와 크롭트 팬츠. 신장경
6. 프릴 장식의 오간자 블라우스와 실크 스커트의 환상적인 조화. 이규례
7. 벨트로 웨스트를 강조한 오렌지, 민트, 노랑 민트 등의 캔디 컬러 셔츠 드레스. 설윤형
8. 가벼운 바람, 피부를 스쳐지나가는 구름같이 가벼운 느낌의 시폰 블라우스와 벌룬스커트. 진태옥
9. Oval line의 편안하고 모던한 이미지를 담은 셔츠 컬러 원피스. 박항치 10.무채색의 섬세한 샤이니 소재로 표현한
플리츠 원피스. 박재원
 
색상은 고급스러운 블랙과 화이트로 한정시키고 반짝이는 실버와 핑크로 포인트를 살렸다. 뒤를 이어 박윤수와 신장경의 무대에는 아프리카에서 영감을 얻은 강렬한 무늬의 의상들이 등장했다. 활동성 있는 느슨한 실루엣, 블랙과화이트의기본 색상이 강렬한 무늬와 선명한 대비를 이뤄 긴장감을 줬다.

주름 소재를 전면에 내세운 박재원의 패션쇼에서는 도도하면서도 우아한 도시 여성의 이미지를 부각시켰고,  풍성한 프릴로 장식한 이규례의 의상도 관객들의 눈길을 끌었다.사진|SFAA
 
월간 웨딩21, 여성섹션 웨프(Wef), 한국결혼박람회 (http://www.we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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