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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프,웨딩21]이소

웨딩21뉴스_ 2008. 2. 19. 13:26

 

 

압구정 씨네씨티 극장 맞은편 골목, 왠지 익숙하게 느껴지는 핑크 빛 이소간판이 눈에 들어온다. 건물 2층으로 올라가 문을 열고 들어서니 눈부신 하얀 털을 가진 페키니즈 한 마리가 킁킁거리며 온 몸을 부벼온다.

 

컬러풀한 의자와 이국적인 색감의 커튼, 그리고 화려한 화장대와 올리브 톤의 벽지. 옐로우 계통의 따뜻한 조명이 마치 아기자기한 카페에 온 것 같은 착각을 일으키게 하는 곳이다.


2층은 헤어, 코디룸이자 대기실, 3층은 메이크업 룸으로 꾸며져 있는 이소는 15년 경력의 안영애 원장과 전민주 이사가 파트너쉽을 이뤄 운영하고 있었다. 이소의 가장 큰 특징은 자연스러움. 유행을 좇는 메이크업 보다는 단점을 보완하는 메이크업을 지향한다.

 

‘몰랐는데 나도 이런 스타일이 어울리구나’라는 생각을 갖게끔 하는 것이 이소가 지향하는 바램이다. 이소는 인위적인 것을 거부한다. 나이든 신부의 얼굴을 억지로 어려보이게 하기 위해 어색한 소녀풍의 메이크업과 헤어스타일을 연출하
지 않는다.

 

자연스럽게, 나이보다는 두 세살 동안으로 보이게 하는 것이 신부 본연의 아름다움을 가장 잘 표현해 주는 것이라 믿는다. 이소의 전민주 이사는‘유행을 좇지 않고 신부의 단점을 보완해 가장 자연스럽게 연출하는 것이 이소의 스타일’이라고 말한다.


3층으로 올라가니 수십여 종류의 화장품이 눈에 띄는 메이크업 룸이 보인다. 이소의 또 하나의 특징은 신랑전용 메이크업과 헤어 아티스트가 있다는 것. 자칫 신부에 비해 소홀해 질 수 있는 신랑의 메이크업과 헤어스타일을 전문 컨설팅을 통해 꼼꼼하게 살펴주고 있다.


세심한 상담과 자연스러운 메이크업, 합리적인 가격으로 결점을 커버하고 개성과 아름다움을 살리는 이소의 손길을 느껴보길 바란다.


문의 | 3444-4332 www.isomakeup.co.kr

사진 | 버진 스튜디오`(6080-9231)

 

월간 웨딩21, 여성섹션 웨프(Wef), 한국결혼박람회 (http://www.we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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