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세서리가 진화해도 특별한 의미가 담긴 그 가치는 영원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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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아르누보 양식의 꽃 패턴. 루루 프로스트 주얼리의 컬러감과 매우 흡사하다.
2 리사 살저는 2004년도에 자신의 별명과 할머니의 이름을 딴 커스텀 주얼리 브랜드 루루 프로스트를 론칭했다.
3 아르누보 장식을 창문에 적용한 사례. 아르누보는 19세기말에서 20세기 초까지 유럽과 미국에서 유행했다.
4 앤틱 시계와 컬러풀한 모티브의 참 액세서리를 볼 수 있었던 루루 프로스트 2008년 컬렉션.
5 사랑의 고백을 최대 2시간 동영상으로 담을 수 있는 주얼리 박스와 동영상 목걸이 케이스. 알람 기능과 사진 슬라이드 쇼 기능도 제공하는 주얼리 박스는 모던한 프레임에 우아한 아르누보패턴을 이용했다. 각각 13만 5천원, 9만5천원. 아이비캐럿
6 프러포즈용으로 인기 많은 네크리스. 상단부터 투러브, 퓨러티1(0.10ct), 디어니스1(0.10ct). 각각 53만 2천원, 51만8천원, 54만 2천원. 골든듀
7 부케 형태의 디테일이 분위기를 더욱 살려주는 프러포즈 링. 아임인러브. 44만7천원. 골든듀
루루 프로스트 주얼리의 디자이너 리사 살저는 40년 넘게 앤틱 숍을 갖고 있었던 할머니에게 가장 큰 영향을 받아 인생의 행로가 정해졌다고 한다. 그가 할머니에게 직접 물려받았다고 하는 주얼리들이 그의 곁에 남아 어떤 의미로 소통을 해왔을지 짐작이 가는 바다.
이토록 사라져 가던 것이 어느 순간 부활하여 영속성을 지니기도 하는 것이 액세서리의 매력이다. 그것이 역사적인 것이든 개인적인 에피소드든 나 자신에게 가장 특별한 가치를 선사할 수 있는 것이니 삶 속에서 잊어서는 안 될 일부가 되기도 한다.
프러포즈 액세서리도 이와 닮은꼴이다.
최근 출시된 동영상이 돌아가는 주얼리 박스를 보며 언젠가는 보석 상자의 뚜껑을 열었을 때 실사의 그가 나와서“Marry me”노래를 부를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스쳤다. 기발하게도 트렌드를 어김없이 반영하고 있지만 첨단 식 박스에 담은 사랑의 크기가 줄었다거나 늘었다고는 말할 수 없는 일이니까.
제품협찬 골든듀(02-3415-5722), 아이비캐럿(02-544-8644) 포토그래퍼 이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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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2.19(금)~21(일) SETEC(서울무역전시관) 3호선 학여울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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