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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프, 웨딩21]그들의 특별한 결혼식,스타들의 해피 웨딩

웨딩21뉴스_ 2008. 11. 12. 16:10
스타들이 연일 행복한 웨딩마치를 울리고 있다. 가수 유채영, 개그맨 염경환, 탤런트 오승은, 아나운서 이정민이 최근 결혼식을 올려 행복한 신혼생활을 만끽하고 있다. 그들의 결혼식은 과연 어땠을까?  

 

 

가수유채영

아름다운 한 쌍의 커플이 탄생했다. 가수 유채영이 지난 9월 28일 서울 광장동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 호텔 씨어터홀에서 한 살 연하의 사업가인 김주환 씨와 백년가약을 맺었다. 10년 전 한 모임에서 만나 친구로 지내다가 2007년부터 서로의 사랑을 확인하고 본격적으로 교제를 시작했으며 열애 2년만에 만인 앞에서 사랑을 맹세했다.

유채영은 이날 결혼식전에 열린 기자회견에서“신랑은 나의 가장 친한 베스트 프렌드이다.자상하면서도 강한 리더십이 있는 좋은 사람이다”며 신랑을 소개했다. 결혼식 사회는 MC 김제동이, 주례는 전 보건복지부 장관이자 현 한국여자농구연맹 김원길 총재가 맡았으며,축가는 가수 김창렬과 이기찬, BMK가 두 사람을 축복하는 사랑의 세레나데를 불러 하객을 감동시켰다.

유채영의 결혼식에는 수많은 스타들로 행사장을 방불케 했다. 평소 화려한 인맥을 자랑하듯 최성국, 황신혜, 김용만, 박경림, 지상렬, 지석진 등 동료 연예인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내주었다.

이들은 하와이로 신혼여행을 다녀와 서울 신정동에 신접살림을 차렸다. 이날 유채영이 입은 순백의 아름다운 웨딩드레스는 서승연 데니쉐르, 헤어와 메이크업은 더 레드카펫에서, 웨딩 사진은 동감 스튜디오에서 진행했다. 부케는 플로렌에서, 전반적인 웨딩컨설팅은 라엘웨딩에서 맡았다.
 


탤런트 오승은

탤런트 오승은이 유부녀의 대열에 합류했다. 지난 9월 28일, 서울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 비스타 홀에서 예비신랑 박인규 씨와 화촉을 밝힌 것. 오승은의 피앙세인 박인규 씨는 현재 코스닥 상장기업의 대표로 활동하고 있으며 지난 2005년 첫 만남 후 좋은 오빠, 동생 사이로 지내다 지난해부터 연인 사이로 발전해 약 1년간 연애를 해오다 결혼에 골인했다.

오승은은 결혼식을 앞두고 “요즘은 기대와 설렘 속에서 떨리는 하루를 보내고 있다. 내 편이 되어줄 사람이 생긴다는 생각에 마음이 너무 벅차다. 많은 사람들의 축복 속에서 결혼식을 올리게 돼 매우 기쁘다”며 행복한 소감을 전했다.

이날 결혼식에는 약 600여명의 하객이 참석했으며 주례는 오승은과 친분이 두터운 임권택 영화감독이, 사회는 송은이가 맡았으며 가수 장혜진과 배슬기, 강현수가 1부 축가를,신봉선, 송은이, 김신영 등‘무한걸스’멤버들이 2부 축가를 불러 좌중을 사로잡았다.

결혼식은 비공개로 진행됐으며 결혼식은 아이웨딩에서, 웨딩 사진은 그리다 스튜디오에서 행복한 모습을 담았다. 오승은은 드라마‘큰 언니’촬영으로 신혼여행을 연기했으며, 신접살림은 현재 그녀가 살고 있는 서울 강남의 아파트에 차렸다.
 
 

아나운서 이정민

지난 10월 17일 MBC 이정민 아나운서가 서울 광장동 워커힐호텔 애스턴하우스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이정민의 예비신랑은 6세 연상의 사업가이며, 미국 일리노이 공대 출신으로 현재 IT 관련 분야의 사업을 하고 있다.두 사람은 6년 전 어느 모임에서 알고 지내다 지난해 가을부터 연인 사이로 발전해 결혼을 전제로 교제해왔다.

이정민 아나운서는 예비 신랑에 대해“쿵짝이 잘 맞는 사람이고 인격적으로 존경할 만한 따뜻한 사람이다”며“예비신랑의 올바른 가치관에 반해 결혼을 하기로 결심했다”고 말했다. 두 사람의 결혼식은 가족들과 친지, 동료들이 참석한 가운데 조용하고, 경건하게 비공개로 치러졌다.

웨딩사진은 올제 스튜디오에서 진행했으며 이 아나운서는 신혼여행을 다녀온 후 바로 방송에 복귀할 예정이다. 이정민 아나운서는 2002년에 MBC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해 스포츠 프로그램에서 스포츠 캐스터로 활동했으며 현재‘TV특종 놀라운 세상’,‘ 출발 비디오 여행’등을 진행하고 있다.
 


개그맨 염경환

개그맨 염경환이 지난 10월 5일 서울 여의도에 위치한 KT컨벤션 웨딩홀에서 6세 연하의 서현정 씨와 전통결혼식을 올렸다. 이들 두 사람은 지난 2003년 염경환이 소속사 없이 홀로 활동하던 무렵에 지인의 소개로 만나 사랑을 키워왔으며 슬하에 네 살배기 아들 은율 군을 두고 있다. 결혼식 사회는 염경환의 절친한 친구인 지상렬이 맡았으며, 코미디언 김병조가 주례를 맡았다.

축시는 고교 동창이었던 김구라가 낭송했으며, 축가는 가수노사연과 박상민이 불러 두 사람의 결혼을 빛내주었다. 특히 식장에 입장할 때 아들 은율 군과 함께 등장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결혼식에는 이경규, 유재석, 이혁재, 지석진, 박상민 등의 동료 연예인들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이날 신랑과 신부는 박술려 한복을 입고 등장했으며 결혼식은 개그맨 권영찬이 대표를 맡고 있는 알앤디 클럽에서, 웨딩 사진은 카이 스튜디오의 강기현 실장이 진행했다. 이들 부부는 결혼식 전에 일본 오키나와로 3박4일간 미리 신혼여행을 다녀왔다.

자료 제공 라엘웨딩(02-514-9702), 아이웨딩(02-540-4112), 카이스튜디오(02-514-5990),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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