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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프,웨딩21]‘신상’ 허니문 여행지,뉴칼레도니아와 코랄 팜 아일랜드 리조트

웨딩21뉴스_ 2008. 11. 14. 09:57

일생에 한 번뿐이라 더욱 소중한 허니문. 하지만 이 넓은 세상에 그와 나를 위한 곳을 어디일까? 스타일이 빠지는 곳은 절대 사양이다. 그럼 트렌디세터인 우리 커플을 위해, 천사들도 사랑에 빠질듯한‘신상’허니문 스팟인 뉴칼레도니아와 코랄 팜 아일랜드 리조트에 대해 알아보자.

남태평양의 프렌치 파라다이스, 뉴칼레도니아는 호주와 뉴질랜드 사이 남태평양에 위치한 프랑스령의 섬나라. 바게트를 닮은 지형의 이 곳은 연평균 24도로, 그와 나 사이의 온도처럼 따사로움을 일년 내내 맛볼 수 있다.‘ 영원한 봄의 나라’뉴칼레도니아의 이야기를 듣는 순간 둘만의 파라다이스를 향해 날아가고 있는 자신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1 뉴칼레도니아의 수도 누메아의 바다는 하얀 요트를 장신구 삼아 아름다운 에메랄드 빛 블루를 발한다.
2 산호초가 가득한 에메랄드 빛 일데팽스 바다는 눈부신 햇살 에 부서지며 반짝이는 컬러로 핑크빛 여행자들을 유혹한다.
3 모리스 해변에 있는‘신성한 심장상’은 카톨릭 전파를 기념하기 위해서 세워졌으며, 주민들이 조각한 나무들로 둘러싸여 있다.
4,5 뉴칼레도니아는 호주 그레이트 배리어 리프 다음으로 긴 세계적인 산호대를 지니고 있어서 스노클링을 즐기기에 더없이 좋은 곳이다.
6 프랑스 니스를 옮겨 놓은 듯한 뉴칼레도니아의 수도 누메아. 항구 한쪽을 가득 메운 요트들로 하얀 마스트가 빼곡하게 솟았다.

남태평양의 프렌치 파라다이스, 뉴칼레도니아

사랑하는 이와 함께라면 세상 어느 곳이 아름답지 않을까? 하지만 천사들도 쉬다 갈 뉴칼레도니아의 자연경관을 단적으로 나타낼 수 있는 예가 있다. 바로, 유네스코의 세계자연유산 등록. 지난 7월, 뉴칼레도니아의 국토 60%에 해당하는 산호초 지역이 유네스코의 세계자연유산으로 등록되었다니, 얼마나 아름다운지 상상이 불가하다.

세계에서도 그 크기를 자랑하는 산호초가 뉴칼레도니아 주위를 에워싸고 있으며, 에메랄드 빛 바다는 눈부신 햇살에 부서지며 반짝이는 컬러로 핑크빛 여행자들을 유혹한다. 하지만 뉴칼레도니아의 매력을 단지 훼손되지 않은 자연환경이라고 정의하는 것은 섣부른 판단일지도 모르겠다.

남국의 여느 섬나라가 그러하듯 깨끗한 자연과 멜라네시안 특유의 문화를 간직하고 있는 뉴칼레도니아는 수많은 매력 중에서도 유럽의 정취가 가득한 남국의 섬이라는 점이 으뜸이다.

오랜 기간 프랑스의 지배하에 있어 유럽의 분위기를 한껏 느낄 수 있는 뉴칼레도니아는 현대적인 유럽의 라이프 스타일과 오랜 시간에 걸쳐 형성된 멜라네시아 문화 그리고 남태평양의 매력이 혼합된 스타일리시한 휴양지로, 세계에서도 아는 사람만이 찾아간다는 고급 휴양지이다.

 
게다가 레저 스포츠의 천국이라 불릴 정도로 다양한 즐길 거리가 있으니 지루하지 않게 허니문을 즐길 수 있다.특히 뉴칼레도니아는 유럽에서는 세계 부자들의 휴양지로 널리 알려져 요트를 타고 올 정도이며, 수도 누메아의 바다는 하얀 요트를 장신구 삼아 아름다운 에메랄드 빛 블루를 발한다.
 
가까이 일본만 하더라도 뉴칼레도니아를 배경으로 한 <천국에서 가장 가까운 섬>이라는 로맨스 소설이 베스트셀러가 되면서 연간 3만 명 이상의 커플들이 뉴칼레도니아를 찾아 그들의 사랑을 완성시키고 있다.

세계적인 사계절 휴양천국

뉴칼레도니아는 주변의 피지, 타히티 등에 비해 한국에는 생소한 지역이지만, 1965년 일본 소설가 모리무라 가츠라의 연애소설‘천국에서 가장 가까운 섬’의 인기로 일본인 관광객들은 해마다 3만 명 이상이 방문하고 있다.‘남태평양의 보석’이라는 애칭도 가진 이곳은 유럽의 세련되고 도회적인 멋과 함께 천 년간 이어 온 그들만의 카낙 문화가 공존하는 매혹적인 여행지가 되었다.

태평양 지역에서는 파푸아뉴기니와 뉴질랜드 다음으로 큰 섬으로 연평균 24도의 온화한 기후, 희귀한 동식물이 서식하는 세계적인 휴양지이자 생태관광지이다.
 
일데팽은‘소나무의 섬’이란 뜻이다. 뉴칼레도니아의 수도 누메아에서 남동쪽으로 80km가량 떨어져 있는 남북 18km, 동서 14km의 조그만 섬이다. 열대기후 지역에서 볼 수 있으리라고는 상상조차 못했던 소나무 숲에 대한 찬사는 끝이 없다.

호텔정보
호텔등급 5성급(★★★★★)
객실수 83개 룸(워터방갈로 25개 룸/
가든뷰 44개 룸/오션뷰 14개 룸)
전화 687-26-05-12
홈페이지 http://www.nchotels.nc

지루할 틈이 없는 해양스포츠

뉴칼레도니아에 가면 반드시 바다를 즐겨야 한다. 이 지역은 세계 최대 규모의 산호초가 형성돼있어 경이로운 풍광을 연출한다.산호섬은 바다의 깊이와 산호의 부서진 정도에 따라 각기 다른 색깔을 만들어 낸다. 하양, 초록,파랑, 감청, 검정 등 푸른색 계통의 색채가 묘한 조화를 이룬다.
 
대비되는 색은 인간이 빚어낸 것이 아니다. 신의 창조물이다. 그래서 더욱 신비롭고 경이롭다. 천혜의 자연 환경과 더불어 일년 내내 20~28도의 쾌적하고 따뜻한 기후는 뉴칼레도니아를 진정한 파라다이스로 만들어 주고 있다.
 

에메랄드 빛 해변과 섬 주변의 1,600km에 달하는 산호초와 따뜻하고 투명한 바다는 스노클링, 스쿠버 다이빙을 즐기기에 최적의 장소이다. 각양각색의 물고기와 수중 식물, 아름다운 산호를 볼 수 있는 상상만 해도 온 몸이 짜릿해져 온다.

 

 

 1 코랄팜 아일랜드 리조트는 500m에 이르는 긴 화이트 샌드비치 위에 평화롭게 방갈로가 펼쳐져 있다.
2 오로베이의 자연풀장은 동북쪽 해변에 작은 바위섬들이 둘러싸면서 자연스럽게 형성된 풀장이다. 일데팽 최고의 스노클링 포인트다.
3 모젤항은 거대한 요트 전시장에 다름없다. 이곳을 기점으로 코랄 팜 리조트가 있는 메트르 섬과 옹스바타 해변 등으로 요트기행을 떠날 수
있다.
4 코랄팜 아일랜드 리조트에는 25개의 호라이즌 오버워터 방갈로가 있다.
5 누메아 시내에 있는 모젤항구에서 보트로 25분 거리에 있는 코랄팜 아일랜드 리조트에 있는 웨딩채플.
6 호라이즌 오버워터 방갈로 스위트에서 바라보는 선셋은 뉴칼레도니아에서 최고의 경치로 꼽힌다.

부그나부터 최고급 프랑스 요리 맛볼 수 있어


뉴칼레도니아는 식도락의 천국이기도 하다. 하루는 멋진 레스토랑에서 프랑스에서 직송된 와인을 프랑스 고급 요리와 함께 음미하고, 또 다른 날은 노천 카페에 앉아 커리와 크로아상, 바게트를 먹으며 유럽의 분위기와 낭만에 젖어볼 수 있다. 그것도 질린다면 끝없이 펼쳐져 있는 에메랄드 빛 바다를 바라보며 호젓한 해변가에 앉아 신선한 열대과일과 해산물을 즐기며 여유롭게 피크닉을 즐겨보자.

이 외에도 이탈리아, 인도, 중국, 베트남, 일본 등 전 세계의 음식들을 맛볼 수 있어 취향과 입맛에 맞게 요리를 선택할 수 있다.현지의 음식을 맛보는 것 또한 잊지 못할 추억이 된다. 뉴칼레도니아에 왔다면 부그나를 꼭 먹어 보도록 하자. 부그나는 멜라네시아의 전통 음식으로 치킨이나 바다가재, 생선과 각종 야채(얌,고구마, 바나나 등)를 코코넛 밀크와 함께 바나나 잎으로 싸서 멜라네시아 전통 화덕에 구운 것으로 색다른 맛을 즐길 수 있다.

태평양의 파리, 뉴칼레도니아 쇼핑

‘태평양의 파리’라고 불리는 뉴칼레도니아의 수도 누메아. 코코티에 광장은 쇼핑의 중심지역으로 프랑스풍의 고품격 쇼핑을 즐길 수 있다. 에르메스나 명품 편집매장이 위치하고 있으며, 안스바타 쇼핑센터, 베 데 시트롱 쇼핑센터, 포트 플레장스 쇼핑센터와 같은 대형 쇼핑센터도 시티에 있어 쇼핑하기 편리하다.

물가는 프랑스와 비슷한 수준으로, 공항과 주요 은행, 호텔에서 환전이 가능하다. 비자 카드와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카드가 일반적으로 사용되고 있으며, 마스터 카드와 다이너스 카드도 사용 가능하다.

Travel Tip

위치 뉴칼레도니아는 지구의 남반구에 위치해 있으며 호주에서 북동쪽으로 1,500km, 떨어져 있은 섬나라다. 지도상 뉴칼레도니아 왼쪽에 호주, 위쪽에 바누아투, 아래쪽으로는 뉴질랜드, 오른쪽에는 피지가 위치해 있다. 뉴칼레도니아는 호주 동부해안에서 1,500km 국가 주권상으로 태평양에 남아있는 몇 안 되는 프랑스령 국가이기도 하다.

지형 뉴칼레도니아는 크게 본 섬인 그랑떼르와 일데팽을 기준으로 남동쪽에 신이 선물한 섬‘소나무 섬’이라는 뜻의 일데팽, 동쪽으로는 마레, 리푸, 티가, 우베아 라는 섬들과 벨레 군도가 있다. 수도는 본 섬의 남서쪽에 위치한 누메아 이다.

항공편 우리나라에서는 일본의 도쿄와 오사카로 이동하여 에어칼린항공을 이용, 도쿄-누메아는 주 5회(월, 화, 수,토, 일) 오사카-누메아는 주 3회(월, 목, 토) 일정으로 이용할 수 있다.

기후 뉴칼레도니아의 기후는 연중 내내 맑고 따뜻한 열대성 해양기후로 섭씨 20~27도를 유지(9월~3월:24~27도,4월~8월:20~24도)한다. 아침저녁으로는 서늘한 기운이 느껴지기도 하므로 여름에도 아침저녁을 위하여 긴소매 재킷(점퍼, 카디건, 셔츠 등)이 필요하다.

언어와 화폐 현지 사용언어는 공식언어로는 불어와 멜리네시안어가 사용되며 호텔 및 관광지, 관광종사원들은 영어와 일어 등도 사용한다. 화폐는 퍼시픽프랑(FCFP 혹은 XPF)을 사용하며 1Euro =119,33174FCFP 이다.

Stylish Resort, Coral Palms Island Resort

결혼 준비로 심신이 지쳐버린 이들에게 환상적인 추억을 안겨줄 5성급 리조트에서부터 멜라네시안의 분위기를 한껏 느낄 수 있는 지트에 이르기까지 뉴칼레도니아에는 다양한 리조트가 존재한다. 취향에 맞게 선택 가능한 뉴칼레도니아의 리조트는 투숙객에게 윈드서핑, 스노클링, 페달보트 등을 무료로 체험할 수 있게 해 주는 곳도 많이 있으니 여행 전 필수 체크사항이다.

누메아 유일의 수상 방갈로 리조트

천상의 섬, 뉴칼레도니아에서 특별함을 원한다면 코랄팜 아일랜드 리조트를 선택한다. 누메아모젤항에서 택시 보트로 15분 거리인 에스카페데 섬에 위치한 코랄팜 리조트는 누메아 유일의 수상 방갈로 리조트이다. 출입에 제한이 있지만 섬 안에서 일체의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어 불편함이 없다.

누메아의 유명한 건축가 윌리 포쉐롱이 디자인한 코랄팜 리조트는 방갈로의 외형과는 달리 현대식 인테리어 디자인으로 세련미가 넘친다. 에메랄드 빛의 태평양 위에 세워진 방갈로 형식의 객실은 방과 거실이 분리되어 있으며 킹사이즈 베드가 비치되어 있다.25개의 깔끔한 수상 방갈로는 이곳을 찾는 젊은이들에게 머물고 싶은 객실 1순위로 손꼽힌다.

특히 수상 방갈로의 경우 아름다운 태평양을 바라보며 사랑의 밀어를 속삭이고픈 커플들을 위해 프라이빗한 테라스가 마련되어 있다. 비치의자에 누워 바라보는 남태평양의 풍광은 아마도 지상 최고가 아닐까? 코랄팜 리조트의 메인 레스토랑인 우엥 토로에서는 세계 각국의 음식으로 하루 세끼를 모두 만족스럽게 해결할 수 있으며 비치에서 바비큐 파티도 가능하다.

또한 바다가 한 눈에 들어오는 넓은 2개의 수영장과 물속에서 칵테일을 즐기는 풀 바도 멋진 사진을 만들어 주는 베스트 플레이스다.리셉션에 문의하면 데이 프로그램과 발리볼, 카누, 페달 보트 등의 액티비티를 무료로 체험할 수 있다. 스쿠버 다이빙 센터를 갖추고 있어 액티브한 커플이라면 스쿠버 다이빙을 잊지 말고 즐기도록 한다.

글 김효설 사진 임재철(the studio) 자료제공 CJ월디스(02-2182-3157/www.cjworld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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