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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프,웨딩21] 고성처럼 기품이 넘쳐흐르는 곳, 피콕 가든

웨딩21뉴스_ 2008. 12. 16. 09:34
타임머신을 타고 중세시대에 도착한 듯 이국적인 풍경이 한 눈에 펼쳐지는 피콕 가든은 필리핀에서 가장 고풍스러운 분위기를 자랑하는 매혹적인 섬이다.

피콕 가든은 보홀 섬 바클라욘 라야에 위치하고 있다. 필리핀의 7,100여개 섬 중에서도 보홀은 가장 풍부한 문화 자연의 보고이다. 보홀의 수도 탁빌라란 공항에 도착하면 피콕 가든에서 차량이 마중 나와 있다. 리조트는 도심에서 약 15분 거리에 위치하고 있다.
 

 

 

동∙서양의 고풍이 느껴지는 객실

피콕 가든은‘동∙서양을 만남’의 상징인 공작에서 그 명칭을 따왔다.인도가 원산지인 공작은 고대 아시아와 유럽으로 유입되었다. 화려한 공작이 동양과 서양의 만남의 상징이듯 리조트 피콕 가든은 동양과 서양의 교류 끝에 건설한 작품처럼 아름답다.
 
여행자는 이곳에 들어서는 순간 마치 고성을 만난 듯한 화려함과 우아함에 매혹되고 만다.피콕 가든의 모든 객실은 19세기 귀족 분위기가 넘쳐흐른다.조명, 커튼,마루, 매트리스 장식품 하나하나가 마치 장인의 정신이 깃들어 있는 듯 클래식하고 고풍스럽다.
 
그러면서도 현대적인 편리함을 놓치지 않아 신혼여행에 최적의 환경과 조건을 갖추고 있다는 점이 피콕 가든 리조트 객실의 특징이기도 하다. 널따란 객실에는 갈색 톤의 마루 위에 조각이 섬세한 목재 침대가 놓여 있다. 탁자 위의 꽃과 열대 과일은 여행자에게 넉넉함을 준다.

갈색 목조재질의 옷장, 스테인드글라스를 연상케 하는 전등, 텔레비전을 올려놓은 장 등 어느 것 하나 기품이 넘치지 않는 것이 없다. 피콕 가든 리조트의 객실에서 가구를 비롯해 룸의 분위기를 둘러보는 순간 여행자는 귀족이 된 듯한 자부심을 느낀다.

피콕 스위트룸의 거실은 중후한 기풍이 살아있다. 대리석 탁자와 백색의 소파가 대비와 조화의 미를 발한다. 대리석 책상에 앉아 엽서를 쓰거나 컴퓨터 작업을 할 수 있는 객실은 넓고 조용해서 중역의 사무실을 닮았다는 느낌을 들게 한다.

황홀한 일몰을 감상할 수 있는 고풍스러운 레스토랑

갈색 지붕의 2층 건물에는 로비와 식당이 자리 잡고 있다. 로비건물 바로 앞에는 호텔의 메인 수영장이 있으며 주변에는 그리스풍의 조각들이 이국적으로 늘어서 있다. 눈이 시릴 듯 하늘을 닮은 파란색의 수영장에서 보면 마치 바다와 하나로 연결된 듯 보인다. 팜트리가 그림자를 드리운 이곳에서 조용히 수영을 하거나 선탠을 즐길 수도 있다.

저녁에는 황홀한 일몰을 감상할 수 있으며 온통 바다를 붉게 물들이며 바다 속으로 빨려 들어가는 일몰을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피콕 가든을 최고의 신혼여행지로 꼽을 만하다.
 
피콕 가든의 레스토랑은 빅토리아풍의 디자인을 자랑하며 천장에 늘어뜨린 샹들리에 형태의 조명은 매우 인상적이다. 대리석처럼 매끈한 바를 찾아 체크무늬 바닥에 놓인 클래식한 나무식탁에 앉아 있노라면 마치 고성의 주인이 된 것 같은 기분을 느끼게 한다.
 
레스토랑 옆에는 바가있으며 갈색톤의 바닥으로 되어 있다.미끄러질 듯 반질반질한 마루에는 편안한 의자와 탁자가 놓여있고, 진열대에는 각종 위스키와 세계 각국의 유명 와인이 준비되어 있어 오붓하게 저녁식사를 즐긴 후 와인 한잔 마시며 조용하게 담소를 나누면 좋다.

자료제공&글 허니문리조트(02-548-2222/www.honeymoonres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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