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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프,웨딩21] 파도소리 감미로운 지상낙원, 마우이 리츠칼튼

웨딩21뉴스_ 2008. 12. 16. 09:50
총 498개의 객실을 보유하고 있는 거대 리조트 호텔인 마우이 리츠칼튼은 들어서는 순간 별천지라는 생각이 드는 곳이다. 물빛과 하늘빛이 너무나도 아름다운 마우이 섬은 탤런트 김승우·김남주 커플이 신혼여행을 보낸 장소이기도 하다. 코코넛 나무 아래 수영장에서 눈부시게 파란 물빛을 바라보며 멋진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곳, 마우이 리츠칼튼으로 간다.
 

 

 

 골프를 못 친다 하더라도 상관없다. 마우이 리츠칼튼의 수영장에서 수영을 하면 되기 때문이다.김승우∙김남주 부부도 밤늦은 시간까지 수영을 즐긴 곳, 리츠칼튼은 건물의 양쪽 날개가 수영장을 호위하듯 둘러싸여 있는 형식으로 배치되어 있다.

 
수영장은 3층 계단식으로 만들어졌으며 계단식 수영장은 3개가 모두 서로 연결되어 있어 하늘에서 보면 마치 곡선의 십자가처럼 보인다. 수영장 주변은 잔디밭으로 조경되어 있고, 주변에는 하늘을 찌를 듯 키가 큰 팜트리들이 자리 잡고있다. 수영장 곡선을 따라 선 베드가 비치되어 있으며 백색의 파라솔은 수영장의 파란 물빛, 하늘의 뭉게구름과 잘 어울린다.
 
수영장의 물 색깔은 너무나 아름다워 에메랄드빛 물만 바라보고 있어도 상쾌해진다. 투명한 하늘색 물빛은 크리스탈처럼 투명하고, 그 크리스탈이 만들어내는 잔물결이 빛을 반사해 눈이 부실 정도다. 편안한 휴가를 즐기고 싶다면 수영장에서 하루를 보내는 것도 좋다.
 
이곳은 시간이 아깝다는 생각이 들지 않을 정도로 수영장의 하루는 몸과 마음을 느긋하게 쉬게 한다. 수영장에 사람이 많지 않으면 진정한 자유를 느낄 수 있다. 적당한 밀도의 한가한 수영장에서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한다면 진정한 휴식이 무엇인지 느끼게 된다. 수영을 하다 잠시 피곤하면 선 베드에 누어보자.

마우이의 하늘과 구름이 정말 깨끗하다는 것을 다시 한 번 느낄 수 있을 것이다. 팜트리의 속삭임에 스르르 잠이 들었다가 깨어나도 하루해는 너무나도 길다.

마우이 리츠칼튼의 럭셔리한 객실

객실은 오션뷰 또는 가든뷰 등으로 되어 있어 고객에게 두 가지의 전망을 선사한다. 가든뷰는 수영장이 보이는 곳과 골프장이 보이는 곳으로 나뉜다. 김승우∙김남주 부부가 머물렀던 객실은 2352호. 호텔 건물 왼쪽 날개의 3층에 위치한다. 객실에 들어서면 방에 냉장고, 소파, 텔레비전 세트가 놓여 있고 테라스 문에 커다란 커튼이 드리워져 있다.

이 커튼을 열면 태평양과 골프장이 한눈에 들어오는 시원한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호텔에서는 신혼부부가 도착하면 침대에 장미꽃으로 장식을 해준다. 장미 꽃잎을 하트 모양으로 만들어 침대 시트 위에 펼쳐 놓는다. 얼음을 채운 버킷에 샴페인을 채워 두 개의 잔과 함께 신혼부부를 맞이한다.
 
호텔방은 하루 두 번 청소를 해주며 룸에서 식사를 원할 경우 룸서비스를 주문하면 30분 이내로 준비해온다. 룸에서 필요한 것들은 전화 한 통이면 모두 해결된다. 잔이 더 필요하거나 포크, 커피포트, 더운물, 재떨이, 전기 콘센트 같이 일상생활에 필요한 모든 것들은 컨시어즈 데스크 또는 0번을 눌러 요구하면 된다.

입맛 따라 즐기는 리츠칼튼 레스토랑의 식도락

리츠칼튼의 또 다른 매력은 이곳이 식도락의 천국이라는 점이다. 리츠칼튼의 메인 식당은 로비 바로 아래층에 있는 테라스 레스토랑이다. 이곳에서는 아침 6시 30분부터 11시까지 아침식사를 제공하며 원할 경우 점심 식사와 저녁 식사도 제공한다.
 
테라스 식당의 매력은 이곳에서 수영장과 잔디밭 그리고 바다를 보면서 식사를 할 수 있다는 점. 리츠칼튼의 아침식사 뷔페 메뉴는 특급 호텔과 비슷하다. 프라이드 에그 또는 감자요리, 소시지나 베이컨 등이 기본이다. 그리고 열대음료,과일, 우유와 시리얼, 팬 케이크 등도 나온다.
 
이곳은 일본 사람들이 즐겨 찾아오는 장소이기 때문에 미소 스프나 요구르트 등 유제품과 과일 등도 매우 풍부하다. 사실 가짓 수가 많아서 다 먹을 수는 없을 정도로 다양한 종류를 비치한 것이 특급호텔의 그것과 다를 바 없다. 이곳의 가장 다른점은 직원들의 친절함이다.

이들의 시중을 받으면 정신적인 만족감이 올 정도로 좋다.리츠칼튼이 자랑하는 식당으로는 반얀트리 레스토랑이 있다. 반얀트리 레스토랑은 수영장 끝자락에 위치하며 태평양 지역의 요리를 비롯해 유럽식까지 퓨전형 메뉴를 제공한다.
 
코코넛 스위트콘이 이 지역의 요리라면 초콜릿을 버너에 끓이며 과일을 찍어먹는 스위스 퐁듀 요리는 유럽과 열대지방 요리의 합성이다. 호텔 외부에 있는 식당으로 식사를 가는 것도 색다른 즐거움이다. 호텔의 상담 데스크에서는 고객들을 위해 각종 레스토랑을 선별해 준다.
 
나필리라는 지역의 시 하우스는 바닷가에 위치해 있어 가스횃불을 밝혀 놓은 낭만적인 분위기에서 식사를 할 수 있다. 시 하우스는 김남주∙김승우 커플이 식사를 하고 칭찬을 아끼지 않은 곳이기도 하다. 호텔에서 단 자동차로 단 5분 거리에 있으므로 반드시 한번 쯤 찾아가 볼 것을 권한다.

자료제공&글 허니문리조트(02-548-2222/www.honeymoonres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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