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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프,웨딩21] 첫 연말 모임을 준비하는 신부를 위한 특별한 제안

웨딩21뉴스_ 2008. 12. 17. 09:44
초대한 이의 정성과 감성, 요리가 돋보이게 하는 상차림 데코. 사랑하는 이와 처음 맞이하는 12월, 그이의 소중한 손님을 맞게 된다면 특별한 테이블 세팅을 준비해보자. 세련된 센스를 지닌 아내 덕에 그이가 더 흐뭇해할 수 있는 세팅법을 제안한다.
 

 

 

 case1 친구들과 함께하는 캐주얼 파티 자리에…

친근하고 편안한 사람들과의 자리라면 딱딱한 세팅보다는 편안하고 캐주얼한 분위기를 가미한 테이블 세팅이 좋다. 여기에 포인트는 바로 용기와 커트러리의 컬러와 소재. 테이블 세팅에 사용하는 용기는 평소 사용하는 가벼운 느낌의 유리나 플라스틱 소재를 활용하는 것이 좋다.

친구들이 함께하는 자리를 위한 제안 - How to set for Friends

1 화병대신 컬러 잔을 활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
화병은 다소 딱딱한 느낌을 연출할 수 있으니 이런 소품보다는 평소 사용하는 컵을 활용하자. 이때 꽃도 연말 느낌을 살릴 수 있는 레드 컬러의 큼지막한 것을 선택하도록 한다.

2 소재나 컬러도 가벼운 느낌을 고른다
테이블 세팅에서 중요한 것이 바로 소재 선택. 캐주얼한 느낌을 원한다면 그릇과 커트러리의 소재나 디자인도 부담스럽지 않은 심플한 것을 고른다. 또 전체적인 분위기는 아메리칸 스타일이지만 우리나라 사람들의 성향에 맞춰 포크나 나이프 대신 수저를 세팅하는 것이 좋다.

3 주방 소품을 활용해 편안한 느낌을 전한다
모양이 예쁜 도마나 컬러감이 돋보이는 도마를 가지고 있다면 테이블 세팅에 적극 활용할 것! 딱딱한 느낌의 트레이보다 훨씬 멋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여기에 탄산수나 맥주와 같은 음료 병을 올려는 것만으로도 캐주얼한 느낌을 살릴 수 있다.

4 와인은 작은 트레이에 따로 준비한다
와인을 준비했다면 세워서 내놓는 것이 일반적. 하지만 틀이 올라온 접시에 눕혀서 내놓는다면 그것 또한 세련된 분위기를 낼 수 있다. 단, 오래된 빈티지의 와인이라면 세워서 준비해야 마실 때 침전물이 따라 나오지 않으니 기억할 것.


 

 

 case2 그이의 직장상사 부부를 모신 자리에…

연말은 중요한 손님을 찾아가거나 집으로 초대해 대접할 일이 많은 때. 부모님이나 남편의 직장상사와 함께하는 자리라면 점잖지만 감각이 돋보이는 테이블 세팅을 준비한다.

이때 입식용 테이블도 좋지만 투박한 재질의 나무 테이블이 있다면 그것을 활용하여 좌식으로 꾸며도 멋스러운 분위기를 낼 수 있다. 원형 볼과 사각 플레이트, 원통형의 화병은 웅 갤러리, 좌식용 나무 소재의 상과 작은 찻상, 오른편의 소가구와 나뭇가지 데커리이션 모두 대부 앤틱 제품.

부모님과 직장 상사 부부를 위한 제안 - How to set for Parents

1 가장 먼저 찻상에 따뜻한 차를 올려낸다
웃어른을 모실 때는 테이블 세팅을 멋지게 하는 것보다 먼저 격조 있게 대접하는 느낌을 전달하는 것도 중요하다. 이때 활용하면 좋은 것이 바로 찻상. 테이블 세팅을 하는 중이거나 마친 상태라도 가볍게 따뜻한 차를 마시며 여유를 가진 다음 식사 테이블로 안내하도록 한다.

2 한식기로 고급스러움을 극대화 한다
좌식 스타일로 테이블을 꾸민다면 일반적으로 한식기를 사용하도록 한다. 메뉴 또한 한식 스타일을 준비한다면 국물요리를 덜 수 있는 볼과 요리를 조금씩 옮겨 먹을 수 있는 개인용 접시를 함께 세팅해낸다. 또 일반적으로 매트를 사용하는데 디시 플레이트를 활용하는 것도 센스 있는 세팅법이다.

3 붉은색 열매를 센터피스로 활용한다
물을 충분히 적신 오아시스를 깔고 이끼를 덮은 뒤 낙산 홍과 초록 잎 소재를 곁들여 꽂아 미니 화원처럼 꾸며본다. 여기에 조그마한 크리스마스 볼을 곁들이면 더욱 세련된 센터피스가 완성된다

4 주변 데커레이션도 세심하게 신경 쓸 것
한식 스타일의 세팅에 연말의 느낌을 살리고 싶다면 크리스마스 대표 소품들을 사이드 테이블이나 주변 데커레이션으로 활용해보자. 이때 소품들을 한식기에 담아내면 더욱 완벽하게 테이블을 꾸밀 수 있다.

 

 

 case3 선배 부부나 친구 커플이 함께하는 자리에…

남편보다 연배가 높은 선배이거나 친구의 부부가 함께하는 자리라면 조금은 격식을 갖춘 테이블 세팅을 준비하도록 한다. 특히 초대한 이가 30대라면 상대의 아내가 차림새나 인테리어에 관심을 많을 터이니 테이블 세팅에 약간 더 신경 써서 힘을 주면 좋겠다. 블랙컬러에 실버 문양이 돋보이는 화기와 커트러리, 유러피언 스타일의 캔들 스탠드, 골드 스팽글이 원형으로 장식된 시크한 느낌의 러너는 모두 오프타임 제품.

커플이 함께하는 자리를 위한 제안 - How to set for Senior

1 강렬한 소품으로 테이블에 포인트를 준다
이때 무엇보다 화기나 그릇 선택이 중요하다. 일반적으로 커트러리나 그릇이화려하면 테이블 세팅에 들어가는 소품은 심플한 것을 선택하고 테이블 세팅 소품이 강렬할 때는 심플한 그릇들을 사용한다. 날씨가 추워지면 초록 잎이 점점 붉은 잎으로 변하는 포인 세피아를 활용한 것도 주목할 점.

2 네임카드를 준비하면 더욱 특별해진다
네임카드는 더욱 특별하게 대접받는 느낌을 줄 수 있는 소품 중 하나. 초대한 손님의 이름을 미리 체크해 네임카드를 준비해보자. 세팅 메인 컬러 중 하나를 선택해 종이를 준비한 다음 스탬프로 이니셜을 찍어내면 네임카드가 쉽고 간단하게 완성된다.

3 블랙과 골드 매칭으로 고급스러움을 강조한다
전체적인 컬러 매칭에 주력하도록 한다. 화려하지만 과하지 않고 흔하지 않은 컬러 선택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일반적으로 연말이라면 그린과 레드를 쓰지만 고급스러운 느낌으로 세팅을 하고 싶다면 블랙과 골드를 매칭한다.

4 캔들로 기품과 우아한 분위기를 고조시킨다
전체적으로 부드러우면서 노블한 세팅을 계획한다면 캔들을 준비하자. 이때 캔들은 향이 나지 않는 것을 선택해야하며 캔들과 어울리는 스탠드를 함께 준비하면 더욱 센스 있는 상차림이 된다.

제품협조 대부 앤틱(02-796-1128), 오프타임(02-925-5748), 웅 갤러리(02-546-2710)
스타일링 형님(noda+ 02-3444-9634) 스타일링 어시스트 은정 에디터 이윤정 포토그래퍼 박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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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2.19(금)~21(일) SETEC(서울무역전시관) 3호선 학여울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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