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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프,웨딩21] 달콤한 신혼 밤을 책임지는 매트릭스 (1)

웨딩21뉴스_ 2009. 3. 17. 13:49

출처 : 결혼준비 웨프 http://www.wef.co.kr

 
세상 그 어떤 보약보다 뛰어난 건강법 숙면. 갖가지 소재와 기능으로 탁월한 수면 과학을 선보이는 매트리스와 관리법, 잘 고르는 노하우를 소개한다.
 

 

 

 

소재별 매트리스 특징

1 탄력과 지지력을 원한다면 스프링 매트리스

스프링 매트리스는 조립한 판 위에 스프링과 여러 내장재를 넣고 커버를 봉합함으로써 쿠션감을 주도록 설계돼 있다. 이는 크고 둥근 형태의 스프링이 적당한 탄력성을 주는 본넬 스프링, 작고 촘촘한 스프링으로 단단함을 제공하는 옵셋 스프링,

 
개별 포켓에 들어 있는 스프링이 몸의 굴곡에 따라 빈틈없이 지지해주는 포켓 스프링으로 구분된다. 몸을 받쳐주는 스프링 특유의 탄력으로 탄성의 지지력을 원하는 이에게 적합한 제품.


2 인체의 굴곡을 감싸주는 라텍스 매트리스

고무나무 원액으로 만든 라텍스 매트리스는 항균성과 위생성이 뛰어나다. 또한 수면시 인체의 굴곡을 부드럽게 감싸주어 척추와 둔부에 오는 체 중 부담을 줄여 바른 자세를 유도한다.
 
옆 사람의 수면을 방해하는 파도 현상이 없으며 수백만 개의 에어셀 구조로 통풍이 잘되고 복원력도 뛰어나다. 최근에는 다소 질이 떨어지는 라텍스 매트리스가 시중에 유통되어 악평을 받기도 했지만 제대로 만든 라텍스 제품은 매우 편안하고 장점이 많은 고급 침구이다.


3 온돌 바닥 같은 안정감 팜 매트리스

야자열매에서 추출한 섬유질을 가공해 만든 친환경 소재로 코팅된 식물섬유들이 그물 같은 구조로 짜여 있어 수백만 개의 공기구멍이 스프링 역할을 한다. 섬유 특성상 공기가 자유롭게 통풍돼 위생적인 것이 장점. 또한 공기 중에 남아 있는 습기를 흡수해 모아두었다가 건조할 때 배출하여 습도를 일정하게 유지해 알레르기나 정전기 등을 유발하지 않는 것이 특징이다.


매트리스, 이렇게 관리하자!
 
비닐 포장은 벗기고 사용한다

매트리스 오염 방지를 위해 비닐을 벗기지 않고 사용하면 통풍이 안 되고 습기가 차서 썩거나 내부 스프링이 녹슬게 된다. 반드시 비닐을 벗긴 후패드를 깔고 시트를 덮어 사용한다.

1주일에 1회 통풍시킨다

매트리스는 습기 및 세균 번식 위험과 내장재 손상 우려 때문에 물이나 스팀으로 세탁할 수 없다.따라서 기본적으로 오염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1주일에 한 번 정도 침구를 벗겨 통풍시키고, 2~3개의 패드 또는 시트를 준비해 정기적으로 교체해 주는 것이 좋다. 또한 매일 진공청소기로 먼지를 제거해 주는데 가끔은 전기장판을 깔아 사용하는 것도 습기와 먼지 제거의 한 방법이다.

정기적으로 매트리스 위치와 방향을 바꿔준다

구입 후 3개월은 2주일에 한 번, 그 이후에는 적어도 3개월에 한 번씩 상하좌우로 바꿔주거나 매트리스를 뒤집어서 사용한다. 그래야 매트리스 전면에 고르게 힘이 전달되어 오래 사용할 수 있다.또 매트리스를 옮길 때는 반드시 수평이나 수직으로 옮겨야 변형이 일어나지 않는다.

매트리스에 무리가 가지 않도록 주의한다

매트리스에 내장된 스프링은 단 한 번이라도 무리한 힘에 충격을 받으면 손상돼 복원되지 않는다. 그렇기 때문에 매트리스 가장자리에서 장시간 앉아있거나 위에서 뛰는 것은 절대 삼가해야한다.

집 먼지 진드기 차단 용품을 이용한다

습도가 높고 따뜻한 이불이나 침대에는 집 먼지진드기나 곰팡이균이 특히 많다. 만약 물세탁이 가능한 제품이라면 60℃ 이상의 뜨거운 물로 세탁하고 섬유청정제로 마지막 헹굼 처리를 해주는것이 좋다. 요즘에는 스프레이형으로 된 진드기 제거제도 출시돼 간편하게 세균 번식을 방지할 수 있다

매트리스 구입 어드바이스

매트리스를 선택할 때는 먼저 사용할 사람의 체형, 수면 패턴, 선호도, 수면습관 등을 고려해야 한다. 내 몸에 잘 맞는 매트리스는 적당한 경도로 온몸을 고루 감싸고, 서 있을 때와 같은 형태로 척추를 반듯하게 펴 줄 수 있는 것이다.

􂇁� 반드시 누워보고 선택해라

매트리스를 선택할 때는 잠을 자듯 누워보고 체험한 후에 구입하는 것이 좋다. 일반적으로 침대에 누웠을 때 25분 내에 잠들지 못하면 불면증 증세가 있는 것으로 여기며, 25분 내에 잠이 들도록 해주는 매트리스가 숙면을 돕는 좋은 제품이라고 할 수 있다. 매트리스에 누워본 후 얼마나 적절한 편안함과 지지력을 제공해주는지 판단한 뒤 고른다.

􂇁� 크기와 높이, 체형을 고려하라

매트리스의 크기는 보통 가로가 어깨 폭의 3배, 길이는 키보다 15~20cm 정도 긴 침대가 적당하다. 높이는 침대에 앉았을 때 무릎과 발목의 각도가 90˚ 정도면 알맞다. 너무 딱딱하거나 움푹 파일 정도로 푹신한 매트리스는 허리에 좋지 않다.
 
너무 딱딱한 것은 혈액순환이 어려워 통증을 유발하며, 너무 푹신하면 척추가 제대로 지지받지 못해 어깨와 허리통증의 원인이 되기 때문이다.‘내 몸에 맞는 매트리스’는 몸에 맞는 적당한 경도로 몸 전체를 골고루 지지해 서있을 때와 같은 형태로 척추를 반듯하게 유지시켜 주는 것이다.

􂇁� 항균 기능을 갖추었는지 체크하라

침대는 각종 곰팡이, 세균이 서식하기 쉬워 질병, 알레르기 등을 유발할 수 있다.때문에 항균 기능을 갖춘 매트리스를 선택하는 것은 필수다. 잠을 자는 동안에는 자연스럽게 땀이 나는데 이때 항균 처리되지 않은 매트리스를 사용하면 세균 번식의 온상이 될 수 있다.

자료제공 BIF보루네오(032 420 8615), 에몬스가구(032 816 2233), 템퍼(02 344 7111), (주)한샘(02 6908 3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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