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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프,웨딩21] 낭만에 실속을 더한 크루즈 여행, 하나투어

웨딩21뉴스_ 2009. 4. 7. 16:14
출처 : 결혼준비 웨프 http://www.wef.co.kr

 

일생에 한 번뿐인 허니문. 동남아식‘허니문 스타일’이 식상하게 느껴진다면 이색적인 테마 여행으로 보다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 봄은 어떨까. 드라마틱한 허니문의 대명사 크루즈 여행을 소개한다.
 

 

 


누구나 한번쯤 초호화 여객선을 타고 망망대해를 떠다니는 크루즈여행을 꿈꿔봤을 것이다. 거대한 규모와 특급호텔을 방불케 하는 화려한 부대시설로 고급 여행의 대명사로 일컬어지는 크루즈여행.
 
그 호사스러움으로 인해 허니 무너들은 고가의 여행 아이템이라 여겨 무조건 제쳐놓기 일쑤다. 그러나 섣부른 편견은 금물. 사전 정보만 꼼꼼히 살핀다면 얼마든지 저렴한 가격의 로맨틱한 크루즈여행을 즐길 수 있다.

타이밍을 잡아라

크루즈 여행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예약 시기와 출발 시점이다. 크루즈 여행은 다른 해외여행상품과 달리 예약이 빠르면 6개월 전, 늦어도 1~2달 전부터는 이루어진다. 그렇기 때문에 예약하는 시점이 빠르면 빠를수록 큰폭의 조기할인요금이 적용되어 더욱 저렴한 가격에 크루즈를 예약할 수 있다.

또한 지역별 크루즈의 첫 항차는 비교적 저렴하게 운행되기 때문에 보다 알뜰하게 여행을 즐기고 싶다면 첫 항차 여행을 선택하는 것이 합리적이다. 예를 들어 지중해로 떠나고 싶다면 3월에, 알래스카를 여행하고 싶다면 5월에 출발하는 크루즈를 선택하는 것이 저렴한 비용으로 크루즈여행을 떠날 수 있는 팁이다.

룸타입을 확인하자

크루즈의 객실은 크게 인사이드, 오션뷰, 발코니, 스위트룸의 4 종류로 나뉜다. 인사이드룸은 창문이 없는 방이고, 창문이 있는 오션뷰 룸에서는 바다를 바라볼 수 있다. 발코니 룸에는 별도의 베란다가 딸려 있고, 스위트룸에는 베란다와 응접 공간이 함께 구성돼 있다.

각자의 취향에 맞춰 룸 타입을 선택하면 되겠지만, 크루즈는 선실내 다채로운 부대시설이 마련돼 있어 객실에 머무는 시간이 비교적 짧기 때문에 저렴한 요금으로 크루즈를 즐기기에는 인사이드룸이 제격이다. 다만, 룸타입에 따라 우선 승선권 및 하선권 등의 서비스가 제공된다는 몇 가지 차별점이 있다.

내실있는 여행사를 이용하라

어느 허니문이나 마찬가지겠지만, 특히 크루즈처럼 이색적인 여행을 원할 때는 더더욱 내실있는 여행사를 선택하는 것이 안전하다.
 
특별한 아이템일 수록 여행사별로 거의 차이가 없기 때문이다. 건실한 대형 여행사는 크루즈 선사로부터 좋은 조건에 객실을 제공받아 합리적인 가격의 질 높은 상품을 제공할 가능성이 높아허니 무너들도 믿고 편안하게 여행을 즐길 수 있다.

안정적인 판매망을 이용하기 때문에 최소 출발인원 미달로 인한 여행 취소의 우려도 없다. 또한 내실있는 여행사의 경우 특정 시기에 이벤트나 프로모션을 진행하기 때문에 이를 활용하는 것도 허니문의 추억을 배가시키는 묘미 중의 하나가 될 것이다.

크루즈 여행에 대한 대중의 관심이 높아지고 취항도시들이 늘어나면서 기존에 럭셔리 여행의 진수로 여겨지던 크루즈 여행이 점차 다양한 모습으로 변모하고 있다. 크루즈 관련 정보를 잘 숙지해서 조금만 발빠르게 움직인다면 평생 한번뿐인 허니문을 보다 낭만적이고 이색적인 추억으로 가득 채울 수 있을 것이다

Tip

가격대별 크루즈 코스 제안

● course1 100만원대 동남아 크루즈 6일

싱가포르→ 페낭→ 푸껫

크루즈를 처음 즐기는 허니 무너들에게 더없이 좋은 코스이다. 동남아의 왕자로 불리는 스타크루즈 버고호는 2명의 한국인 승무원이 탑승하고 한국어로 번역된 선상신문까지 제공되어 언어에 대한 두려움이나 응급 상황에 대한 대처에 걱정할 필요가 없다.

또한 프리스타일 크루즈를 추구하기 때문에 자유롭게 선내 음식과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어 개인적인 휴양을 목적으로 하는 허니 무너들에게 안성맞춤이다. 세련된 도시미가 매력적인 싱가포르, 아름다운 휴양지페낭과 푸껫에서 신나는 기항지 관광도 만끽할 수 있다.

● course 2200만원대 지중해 크루즈 8일

이탈리아→ 몰타 → 그리스 → 크로아티아

로맨틱한 크루즈 여행의 대명사, 지중해. 그 인기만큼 성수기 시즌에는 5백만원을 호가할 정도로 가격이 비교적 비싼코스이다. 더욱이 올해는 환율이 급등해 지중해 크루즈 요금은 작년에 비해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

그러나 이 같은 호가의 프로그램도 지중해 크루즈가 시작되는 3~4월을 노리면 더이상 꿈이 아닌 현실로 체험할 수 있다. 매일 저녁 지중해, 카리브, 이탈리아식 등 세계 각국 특별요리를 맛보며 기분 좋은 지중해의 바람과 유럽 특유의 낭만을 여유롭게 즐길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 course 3 300만원대 빙하 크루즈 9일

알래스카

알래스카는 일 년 중 5월부터 9월까지 여름시즌에만 운행하는 특별상품이다. 일 년에 1회만 운행하는 희소성 때문에고가임에도 불구하고 미지의 대륙을 탐험하고자 하는 여행객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이미 현지에서는 5월 알래스카 크루즈 판매가 마감됐을 만큼 벌써부터 예약객들이몰릴 정도. 동남아 코스의 식상한 허니문을 벗어나 이색적인 추억을 만들고 싶다면 서두르는 것이 좋겠다. 푸른빛을 머금은 거대한 빙하 사이를 여행하며 대자연의 장엄함과 하나 되는 감동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다.


자료제공하나투어(02 2127 13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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