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드메

[웨딩드레스] 실속과 특별 사이

웨딩21뉴스_ 2016. 7. 5. 15:49

실속과 특별 사이, 서빈브라이드


예비부부라면 합리적이면서 차별화된 웨딩을 꿈꾼다. 결혼 정보의 홍수 속에 살면서 그 실마리를 찾지 못해 수많은 드레스 숍을 전전하는 당신이라면, '서빈브라이드'에 주목하자. 신부의 니즈를 발빠르게 파악한 디자인과 합리적인 가격으로 선보이는 웨딩드레스가 여기 있다.




화이트 톤으로 깔끔하게 정돈된 피팅룸.


지난 3월, 드레스 숍 서빈브라이드가 청담동에 문을 열었다. 깔끔한 화이트 톤의 숍에 들어서면 예비부부를 위한 배려가 돋보이는 2개의 피팅룸, 수십 가지의 콘셉트가 살아 숨 쉬는 드레스 디자인실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특히 진열된 드레스는 색상에서 소재, 형태까지 모두 다양하다. 신부들이 원하는 느낌을 쉽게 찾을 수 있도록 돕고, 요청에 따라 추가 디자인이 들어간다. 드레스 전문 숍으로서 신부의 디테일한 주문까지 놓치지 않기 위함이라고 최현주 원장은 말했다.

“신부는 원석과 같은 존재예요. 제 임무는 신부를 웨딩드레스로 세공해 일생에서 최고로 아름다운 보석으로 탄생시키는 거죠. 그러려면 신부에게 가장 잘 어울리는 라인과 소재를 파악하고, 작은 섬세함까지 살려내는 것이 관건이에요.

서빈브라이드는 이 모든 것을 충족시키기 위해 자체 디자인실을 운영해요. 단 한 명의 신부를 위한 웨딩드레스 연구를 거쳐 오트쿠튀르 작업이 진행되죠.”



좌 - 조명에 반짝이는 순백의 코사지.
우 - 세련미가 느껴지는 A라인 웨딩드레스.


서빈브라이드의 장점을 면면이 살펴보면 디자인 부분에만 한정되지 않는다. 예비부부의 무거운 마음을 헤아려주는 세심함은 서빈브라이드의 미덕. 꿈결 같은 결혼을 앞둔 예비부부지만 준비과정은 험난함의 연속이기 때문에 예민해지기 쉽다.

이에 최 원장은 웨딩드레스 결정만큼은 본식에 대한 기대를 고조시키는 역할로 만드는 것이 철칙이라고 설명했다.

“웨딩과 드레스를 사랑하는 마음 하나로 ‘장이’기질을 갖고 이 업계에서 오랜 시간 일해 왔어요. 그러면서 행복한 결혼의 든든한 조력자가 되는 노하우를 터득했죠.

실제로 많은 예비부부가 숍을 찾아 상담을 받던 중 여러 요인에 부담감을 드러내며 스트레스를 호소해요. 이런 문제를 해결하려면 서로의 작은 의견도 놓치지 않는 것이 중요해요.

신부에게는 드레스를 갈아입는 피팅룸에서 어색함을 덜어주려고 재치 있는 유머를 건네요. 신부의 드레스 자태를 점검할 신랑에게는 감상 포인트와 반응을 조언해주죠. 단순히 드레스 숍의 직원이 아닌 예비부부의 친정엄마 혹은 친구 입장에서 대화를 나누다 보면 자연스럽게 만족도가 높아져요.”



좌 - 투명하고 영롱하게 반짝이는 티아라.
우 - 절제된 디자인으로 한층 업그레이드된 우아미.

드레스 숍을 넘어 예비부부에게 결혼 정보를 제공하고 자문 역할까지 톡톡히 해내는 서빈브라이드. 많은 숍이 놓치는 부분을 잡아내 흔하지 않은 서비스로 승부수를 던지고 있다.

오랜 연구로 근본적인 충족을 끌어내기 위해 땀 흘리는 원장의 목표는 무엇일까.

“현재 웨딩드레스와 소품을 제작하는 일에 주력하고 있어요. 여기서 한발 더 나아가 한 신부의 웨딩 과정을 모두 진행하면 어떨까 그려봐요. 플래너가 아닌 숍 자체에서 1:1 카운슬링을 담당하는 거죠. 웨딩과 드레스에 가진 애정으로 끝까지 놓고 싶지 않은 소중한 분야거든요.

지금 그리는 청사진에 구체적 계획이 더해진다면 예비부부들의 마음을 읽어내는 완벽한 결혼 지원군이 되지 않을까요.”

‘서빈’은 상서로울 서(瑞), 빛날 빈(彬)이란 의미를 담고 있다. 그 이름을 대변하듯 신부를 빛내는 웨딩과 드레스에 관한 끝없는 연구를 이어가고 있다. 진심을 다하는 서비스와 나만을 위한 드레스를 선택하기 원한다면 서빈브라이드로 발걸음을 옮겨보자.



좌 - 예비부부만을 위해 독립 공간으로 마련된 드레스룸.
우 - 정교하게 수놓은 크리스털과 비즈들.



서빈브라이드 입구에는 발랄한 미니드레스가 마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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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월간웨딩21 웨프 http://we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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