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딩홀·예식장

웨딩21 & 더리버사이드 호텔이 함께한 ‘A FANTASTIC WEDDING DAY’ 웨딩파티 1

웨딩21뉴스_ 2018. 4. 19. 17:48

월간 <웨딩21>은 지난 3월 4일, 창간 19주년을 맞아 더리버사이드 호텔과 함께 아주 특별한 웨딩 파티를 열었다.

‘A FANTASTIC WEDDING DAY’를 주제로 열린 웨딩 파티에는 알뜰하게 결혼을 준비할 수 있는 바자회, 배우 왕빛나의 연예인 소장품 경매, 전통혼례 시연과 푸짐한 만찬이 준비돼 행사를 방문한 예비부부들에게 호평을 얻었다. 뜨거운 반응이 이어진 행사 현장을 공개한다.



◇ 전통과 현대 웨딩의 특별한 컬래버레이션
 
이날 더리버사이드 호텔의 ‘콘서트홀’에서는 이색적인 웨딩 시연이 펼쳐졌다. 일반 웨딩이 아니라 전통 혼례 시연으로 예비부부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실제로 전통혼례의 의식과 순서를 그대로 재현했다.
 
두 사람이 중심이 되는 현대식 웨딩이 아닌, 전통에 기반을 둬 가문과 가문이 만난다는 신앙적 의식을 담아 예식은 경건하게 이뤄졌다.
 
신랑신부의 아름다운 한복이 고급스럽고 우아한 분위기를 만들어냈다. 특히 색다른 예식 진행이 인상 깊었다.



삶이 다 할 때까지 사랑한다는 서약의 의미로 신랑이 기러기 쌍을 들고 입장한 뒤 신부 부모님께 전달했다.
 
뒤이어 신부가 고풍스러운 멋이 돋보이는 한복 드레스를 입고 입장했다. 이후 사랑에 대한 약속으로 합완주를 건배하고 영원히 함께하는 정절과 건강을 기리기 위해 청실과 홍실을 엮는 의식을 치렀다.



대추를 입으로 물어 전달하는 순서까지 모두 마치고 행진하며 시연은 마무리 됐다. 최근 많이 생략되고 있는 폐백과 예식을 한 번에 진행하고 우리 전통 의식을 따라 사랑을 약속하는 웨딩이라 더욱 매력적이었다. 전통혼례는 더리버사이드 호텔의 콘서트홀과 무척 잘 어울렸다.
 
넓은 웨딩 공간에 웅장한 음향과 화려한 조명, 고급스러운 플라워 데코레이션까지 한데 어우러져 최고의 웨딩 데이를 완성했다.



1. 전통혼례 의식을 모두 마치고 행복한 행진을 하는 부부.
2. 평생 신랑을 존중하고 따르겠다는 의미로 신부가 2번 인사하고 신랑이 답례로 1번 인사하는 맞절 순서.
3. 폐백에서도 진행하는 자식번창의 기원으로 대추를 입에서 입으로 전하는 의식.
4. 사랑에 대한 약속으로 술을 서로 따라주고 마시는 합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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