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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전자피셜’ 건강관리 하세요! ‘유전 MBTI’ 눈길

웨딩21뉴스_ 2022. 2. 15. 18:38

코로나19 장기화로 남녀노소 할 것 없이 건강은 모두의 화두가 된 지 오래다. 건강에 대한 관심은 ‘헬시플레저’ 트렌드로 이어지고 있다. 헬시플레저는 건강을 의미하는 ‘헬시(healthy)’와 기쁨을 의미하는 ‘플레저(pleasure)’의 합성어다. 건강관리를 하면서도 즐거움도 챙긴다는 의미가 담겼다.


힘들기만 한 건강관리가 아니라 유전자 검사로 타고난 유전적 형질을 파악하고, 그에 맞는 숙면 습관, 음주 생활, 취미 활동, 명상 등 다양하고 재밌는 방법으로 자기 관리에 나서고 있다.

마이데이터 전문기업 뱅크샐러드의 유전자 검사 역시 이러한 열풍에 힘입어 연일 조기 마감을 기록하며 높은 인기를 끌고 있다. 매일 오전 10시 시작되는 선착순 신청은 평균 경쟁률이 30:1에 달하며, 일 평균 대기 인원은 1만 5천명 수준이다.

뱅크샐러드는 검사 인원을 늘려달라는 고객 의견을 수용해 기존 500명이었던 하루 최대 검사 인원을, 정식 출시와 함께 700명으로 늘리기로 결정했다.

뱅크샐러드의 유전자 검사 결과는 '과학사주', '유전 MBTI' 로도 불린다. 어렵고 복잡한 의학 용어 대신 알기 쉬운 설명과 유쾌한 이미지로 유전체 분석 결과를 쉽고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어 재밌다는 평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65개 검사 항목 중 가장 좋은 유전자를 독자적인 콘텐츠로 표현한 ‘TOP3 결과 카드’로 보여준다. 쓴맛 민감도가 유전적으로 낮은 사람이라면 ‘한약 원샷’,

​​​​​​​유전학적으로 기초대사량이 높은 편이라면 ‘과식을 허락 받은자’ 등 유전적 특징을 직관적으로 표현한 일러스트 카드다. TOP3 결과 카드는 고객들의 자발적인 SNS 공유를 통해 뱅크샐러드 유전자 검사의 흥행을 견인하고 있다.

검사 방법은 간단하다. 뱅크샐러드 앱을 통해 신청한 후, 집으로 배송된 ‘유전자 검사 키트’를 활용해 타액을 채취하고, 분석기관인 마크로젠으로 키트를 반송하는 프로세스다.

개인이 희망하는 장소에서 수령 및 반송도 가능하다. 검사 결과는 검체 전달 약 2주 후에, 뱅크샐러드 앱에서 확인하면 된다. 

뱅크샐러드는 통합 자산관리 솔루션으로 입증한 데이터 기술력을 기반으로 금융을 넘어 건강 분야까지 이용자의 마이데이터 경험을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뱅크샐러드 유전자 검사는 선천적 데이터를 활용한 건강관리의 가능성을 보여준 국내 첫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뱅크샐러드 관계자는 “프리미엄 유전자 검사와 함께 뱅크샐러드 앱을 통해 손쉽게 자신의 타고난 유전적 데이터를 확인할 수 있다는 점에서 건강 마이데이터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라며,

“뱅크샐러드는 보다 많은 고객들이 데이터를 통해 맞춤형 건강관리 할 수 있는 서비스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출처 : 웨딩21뉴스 http://wedding21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