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패션 하우스 펜디의 앰버서더로 선정된 배우 이민호가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파친코(Pachinko)’ 글로벌 프리미어 및 온라인 프레스 컨퍼런스를 마치고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19일 귀국했다.
이민호는 펜디 자카드 라벨 디테일의 데님 재킷과 팬츠에 베이지 티셔츠를 매치해 캐주얼하면서도 스타일리시한 매력을 선보였다.
여기에 동일한 라벨 디테일의 데님 버킷 햇과 FF 디테일의 펜디 바게트 트렁크 미니 백, 화이트 스웨이드 로우탑 펜디 매치 스니커즈로 포인트를 더했다.
이민호는 오는 3월 25일 애플TV+를 통해 전 세계에 공개되는 ‘파친코(Pachinko)’에서 ‘한수’ 역을 맡았다. 한국어, 일본어, 영어 3개 언어로 제작된 글로벌 프로젝트 ‘파친코’는 극중 한국과 일본 그리고 미국을 오가며 한국 이민자 가족의 희망과 꿈의 연대기를 그린다.
한편, 펜디 하우스는 아델 & 에도아르도 펜디(Adele & Edoardo Fendi)가 1925년 로마에 설립했다. 최초의 펜디 부티크 오픈 후 핸드백 숍과 퍼 작업실이 뒤따랐다.
곧 국제적인 명성을 얻은 펜디는 우아함, 장인 정신, 혁신과 스타일로 이름 높은 브랜드의 자리에 올랐다.
고인이 된 칼 라거펠트와의 콜라보레이션은 1965년 시작해 54년간 이어졌으며, 1992년 실비아 벤투리니 펜디가 크리에이티브 디렉션 분야에서 그를 뒷받침하기 시작했다.
1994년 실비아가 레더 굿즈 액세서리의 책임을 맡았고 맨즈웨어 라인 또한 담당하기 시작했다. 2000년 LVMH 그룹이 펜디를 인수해 2001년 최대 주주가 되었다.
2020년 9월 킴 존스가 쿠튀르, 여성 레디 투 웨어의 아티스틱 디렉터로 임명되었으며, 펜디 가문의 4대손인 델피나 델레트레즈 펜디가 주얼리 아티스틱 디렉터로 합류했다.
현재 펜디라는 이름은 품질, 전통, 실험정신, 창조성과 동의어로 여겨진다.
출처 : 웨딩21뉴스 http://wedding21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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