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은 팬데믹이었다. 집에 콕 박혀있는 생활을 뜻하는 ‘집콕’은 재난 상황에 불가피한 수순이었다.
하지만 지혜로운 사람들은 ‘피할 수 없다면 즐겨라!’라는 정신으로 ‘집콕’을 문화화시켰다. 집은 단순한 주거환경이 아닌 자신만의 일상을 보낼 수 있는 고유의 공간이 되었고, 사람들은 저마다 나름의 문화를 만들어 나갔다.
이제는 단순한 ‘집콕’을 넘어서, 고유한 달인이 된 이들. 자신만의 일상을 개척해나가는 이들의 집콕 스토리를 담아보았다.
▶ 효율적인 데스크테리어로 재택근무의 달인이 된, 연두(@su_weethome)
저는 현재 스타트업에서 MD로 일하고 있어요. 동시에 라이프스타일 인스타그램 계정을 운영하고 있죠.
계정에는 주로 데스크테리어(Deskterior, 취향에 맞게 책상을 꾸미는 것을 일컫는 말), 플랜테리어 등 인테리어와 저의 일상 이야기를 담고 있어요. 직업 특성상 사람들이 어떤 것을 좋아하고 어떤 것에 반응하는지 아는 게 참 중요하거든요.
그래서 ‘소비자인 동시에 생산자가 되어 보자’라는 생각으로 기록을 시작했어요. 짧게 저의 재택근무 루틴을 말씀드리자면요, 출퇴근 없어진 여유로운 아침에는 집 근처 산책로에서 러닝을 해요.
돌아와서 샤워하고 사과 하나를 깎아 담아 책상에 앉죠. 그때부터 근무의 시작인 거예요. 재택근무를 할 때는 업무 효율에 가장 신경 써요. 집은 본래 일하는 공간이 아니라 업무 효율이 떨어지기 쉽거든요.
하지만 그런 이유로 일을 미루고, 야근할 순 없죠. 사무실만큼 효율을 내는 환경을 만드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그래서 감성은 포기하더라도 듀얼 모니터는 포기 못하겠어요. 이렇게 자신에게 맞는 데스크테리어로 환경을 갖추면 재택
▷ ABOUT 근무의 효율도 높아질 수 있어요. 슬기로운 재택근무를 위한 데스크테리어 팁!
저의 집은 벽을 등지는 구조로 책상을 배치했어요. 책상이 일종의 가벽 역할을 하게끔요. 공간이 분리되어 원룸임에도 불구하고 업무 공간이 생긴 기분이죠. 이렇게 홈 오피스 존을 마련하니 업무에 집중도 잘 되고 아주 좋아요!
출처 : 웨딩21뉴스 http://wedding21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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