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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마더스클럽’ 이요원, 상위동 엄마들 모임 입성…본격 심리전 펼쳐진다

웨딩21뉴스_ 2022. 4. 15. 12:35

이요원의 본격 심리전이 펼쳐진다.

14일 방송된 JTBC 수목드라마 ‘그린마더스클럽’(연출 라하나, 극본 신이원, 제작 SLL,메가폰) 4회에서는 이사를 가지 않기로 한 이은표(이요원 분)가 영재반에 찬성하는 엄마들의 대열에 합류해 동석에 대한 자신감을 내비치는 한편, 이은표와 루이(로이 분)의 아슬아슬한 관계가 그려지며 극에 긴장감을 더했다.


아들 동석이 상위 0.01%의 영재임을 알게 된 뒤 상위동에 남기로 한 이은표는 영재 부모 모임에 참석하거나 학원을 알아보는 등 아들을 위해 적극적으로 움직이며 180도 달라진 엄마의 모습을 보였다.

이어 이은표는 다른 엄마들의 반대에도 개의치 않고 변춘희(추자현 분)를 설득해 아들 동석을 변춘희의 딸 유빈과 같은 팀으로 과학 대회에 출전시키는 데 성공하여 주위의 의아함을 사기도.

하지만 “길고 짧은 건 대봐야 아는 거 아니에요?”라며 자신감을 내보인 이은표. 결국 최우수상을 거머쥐면서 이은표와 변춘희 사이의 워맨스 역시 한층 돈독해져 흐뭇함을 자아냈다.

한편, 이은표는 동석의 교육비를 감당하기 위해 루이의 이야기를 번역하는 일을 기꺼이 맡게 된 상황.

술에 취한 서진하(김규리 분)를 데려다 준 뒤 본인의 집으로 향하는 이은표를 붙잡은 루이와 그 모습을 목격한 서진하가 엔딩을 장식하며 세 사람의 관계 변화에도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이요원은 이은표로 완벽히 분해 흠잡을 데 없는 연기와 세밀한 표현력으로 엄마들 간의 미묘한 신경전과 연대를 생생하게 전달하고 있다.

특히 신입맘이 영재맘으로 변하는 과정 속 다채로운 심리와 단단히 꼬인 관계 속에서 휘몰아치기 시작한 감정선을 탁월하게 나타내며 극의 몰입도를 한층 높이고 있다.

이요원의 열연이 돋보이는 JTBC ‘그린마더스클럽’은 매주 수, 목 밤 10시 30분 방송된다.

출처 : 웨딩21뉴스 http://wedding21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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